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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외출! 검은사막 '팬心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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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7월 16일 'VOA 서울' 개최 …각성 드라카니아' 트레일러 및 전투 영상공개


2022년 여름 게임 이용자들은 유난히 바쁘다.

여름 성수기를 전후해 초대형 기대작들이 쏟아지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크고 작은 대형 행사들이 줄행렬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게임대회는 물론 개별 게임의 대형 행사도 속속 진행됐다.

열혈 팬들을 초청해 이용자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행사도 올해는 봇물을 이루고 있다.

넥슨이 이미 인기 온라인 게임의 게임 축제를 마련했다.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의 축제로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7월 16일(토) 개최된 'Voice Of Adventurers Seoul(보이스 오브 어드벤처러스 서울, 이하 'VOA 서울’)이다. 100명이 초청됐으며 서울 웨이브 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해당 행사는 펄어비스가 전 세계 이용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는 게이머를 위한 축제다. 지난 2019년 12월 시작됐지만 2020년과 2021년 코로나 19 등으로 중단된 바 있다.

펄어비스는 올해 재개된 축제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더불어 향후 추가될 콘텐츠 등을 소개했다.

7월 27일 업데이트 예정인 '각성 드라카니아'가 최초로 공개되며 참석자들은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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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드라카니아'의 트레일러 및 전투 영상에 등장하는 비행 스킬 등 화려한 기술이 등장할 때 마다 이용자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온 것.

'각성 드라카니아'는 지난 4월 선보인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의 각성 버전이다. 용의 날개를 펼친다는 캐릭터 콘셉트에 맞게 진짜 비행이 가능한 클래스다.

비행 기술로 유명한 '란'의 '운무림'이 우아한 비행이라면 '각성 드라카니아'의 비행은 보다 파괴적이고 공격적인 비행 성격을 지녔다.

'각성 드라카니아'는 '폼' 변환이 가능한 클래스로 '폼'의 상태에 따라 다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날개를 펼치지 않은 상태의 '마인' 폼 과 날개를 펼친 상태의 '회색용', '잿빛용' 폼이라고 부른다.

'마인' 폼 상태에는 빠르고 정교한 움직임으로 전투가 가능하며, '회색용', '잿빛용' 폼의 경우 넓은 범위에 강력한 위력의 공격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전투 상황에 따라 폼을 변화해가며 다른 느낌의 전투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VOA 서울'에서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오랜만에 이용자들을 직접 만난 행사인 만큼 행사가 종료된 10시를 한참 넘긴 시간인 11시까지 검은사막 운영진이 행사장에 남아 이용자들을 한명씩 만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는 VOA 서울 행사서 이용자들에게 "모험가분들을 오랜만에 만나게 되어 기쁘고 2년만에 개최하는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유저 소통에 집중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유저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페이지 : https://www.kr.playblackdesert.com/ko-KR/News/Detail?groupContentNo=8500&countryType=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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