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출시 일주일만에 美 앱스토어 매출 11위 …프랑스 최정상 등극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단연코 2019년 넷마블이 출시한 신작 중 가장 큰 효자다.
사실 이 작품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BTS월드' 중간에 자리하며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국내 증권가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의 매출 전망을 BTS월드 보다 낮게 잡았다.
전망은 어긋났다.
2019년 6월, 한국과 일본에 동시에 출시돼 양국 양대 마켓 인기 정상을 찍었고 매출에서도 초반 톱10에 입성하며 괴력을 발휘했다.
지금도 한국와 일본에서 업데이트를 전후해 격한 역주행을 펼치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가 또 한 번 일을 냈다. 지난 3월 3일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170개국에 동시 출시, 서구권 엄지족을 홀리며 매출 최상위권에 자리한 것.
3월 11일 오전 10시 기준, 미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1위에 이름을 올렸고 프랑스에서는 넘버1을 찍었다. 이 외에도 싱가포르 4위, 태국 9위, 대만 4위 등 아시아에서도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주요 게임 강대국에서 모두 흥행가도를 달린 셈이다.
예고된 흥행이다.
일곱 개의 대죄는 지난 1월 16일부터 진행한 글로벌 사전등록에서 200만 명을 돌파했다. 또 출시 일주일 만에 62개국 앱스토어 최고 인기 순위 Top 10 진입, 양대 플랫폼 통합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을 넘어서는 등 범상치 않은 출발을 보였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 게임은 3월 11일 오전 10시 기준 글로벌 빅마켓 중 하나인 미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엄지족이 '일곱 개의 대죄' 주인공이 돼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다.
'오늘의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번엔 블소R! 넷마블, 3월 벅차다 (0) | 2020.03.17 |
---|---|
블레스M '최후의 유혹', 리니지2M·V4보다 '우월' (0) | 2020.03.13 |
기막힌 환생! 종이컵, 사진이 되다 (0) | 2020.03.10 |
위메이드, 中 미르2 지재권 일부 '탈환' (0) | 2020.03.09 |
에오스, 홀로서기 '막바지' 작업 (0) | 2020.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