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슈팅게임 지존 지킨다…'퍼스트 디센던트' 리허설

 

10월 27일까지 스팀 글로벌 베타 테스트…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

슈팅 게임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기대작들의 향연 때문이다.

슈팅 게임은 한국에서 MMORPG만큼 넓고 탄탄한 이용자 층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세대 교체는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

일부 게임이 깜짝 돌풍을 일으켰지만 절대적 충성도를 자랑하는 넘버1 FPS '서든어택'의 벽을 넘지 못했다.

2022년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블리자드가 최근 출시한 슈팅게임 '오버워치2'가 서든어택를 넘어섰다. 론칭 프리미엄(출시 효과)로 인한 돌풍일 수 있기에 진정한 세대교체는 지켜봐야한다.

슈팅 게임의 새 바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는 따로 있다.

'서든어택'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넥슨이 관련 장르의 신작을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병기는 '퍼스트 디센던트'다.

이 작품은 '서든어택'을 만든 슈팅 게임의 명가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3인칭 슈팅 '루트슈터 게임'이다. 퍼블리셔는 넥슨이다.

서든어택과 달리 전 세계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PC 온라인 뿐 아니라 콘솔까지 지원한다.

'퍼스트 디센던트'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또 있다. 슈팅을 기반으로 RPG를 가미했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하이 퀄리티 비주얼, 액션성 넘치는 협동 슈팅 게임(CO-OP), 지속 가능한 RPG를 핵심가치로 한 '트리플 A급' 게임인 것.

10월 21일 금요일, 넥슨(대표 이정헌)이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 스팀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오는 10월 27일(목)까지다.

이번 점검에서는 ‘킹스턴’, ‘알바니 산맥’, ‘홍염의 사막’ 등 다양한 지역 미션을 비롯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 10종, 보스 몬스터 협동 플레이 ‘보이드 요격전(레이드)’ 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

넥슨은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퍼스트 디센던트’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면 누적 시간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15분 시청 시 ‘스팀 베타 키’를 제공하여 사전 등록하지 않은 이용자도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누적 2시간 시청 시 인게임 재화 ‘35만 골드’, 룬 강화 재화 ‘5000 클리포튬’, 계승자 획득 및 연구 가속 아이템 ‘660 칼리버’를 선물한다.

이와 함께, 테스트 기간에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도전과제를 수행하는 성장 이벤트도 실시한다.

메인 미션 클리어, 룬 강화 3강 성공, 40 레벨 달성 등 완료한 미션에 따라 감정, 행동 표현 기능 ‘소셜 모션’과 ‘칼리버(재화)’, ‘클리포튬(재료)’ 등 다채로운 인게임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보이드 요격전 ‘프로스트워커’를 처치하면 주요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스팀 베타 스페셜 아이템’을 정식 출시 시 지급하며, 연속 방어 미션, 보이드 요격전 등 매일 이벤트 미션을 완료하면 ‘칼리버’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074920/The_First_Descend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