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의 신' 기반 블록체인 모바일 게임, 내년 론칭 예정
2022년 4분기 흥행작에 기반한 블록체인 게임들의 출시와 담금질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해 8월 위메이드의 '미르4'로 촉발된 P2E게임은 폭발적 성장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이렇다할 킬러 타이틀의 부재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이 겹치면서 잠잠했다.
두 가지 난제 중 하나인 신작의 부재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기대작의 연이은 출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온라인 게임 혹은 모바일 게임에서 대흥행을 기록한 작품에 기반하고 있어 겨울 이후 블록체인 게임 제2 폭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썸에이지가 MMORPG '데카론G'를 출시했고 액션스퀘어는 '블레이드:리액션' 출시를 예고했다.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위메이드와 위메이드플레이 등은 '미르M'과 '애니팡'기반 P2E 게임 글로벌 론칭 계획을 알렸다.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갖춘 컴투스도 합류한다.
레포츠 모바일 게임 '낚시의 신:크루'다.
이 작품은 2014년 첫 출시돼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6000만건 이상을 기록하고 구글과 애플 앱마켓 스포츠 게임 매출 1위에 등극, 큰 사랑을 받아온 ‘낚시의 신’ IP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모바일 낚시 게임이다.
10월 26일 수요일,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낚시의 신:크루'의 출항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베타 서비스에 돌입한 것. 11월 9일까지 사전 등록 신청자 뿐만 아니라 체험을 원하는 현지 구글 플레이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작품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짜릿한 손맛을 선사하는 원작의 재미를 고스란히 계승했고 취향에 따라 자동 낚시와 수동 낚시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크루들을 수집해 육성시키고 조합하면서 난도 높은 지역을 공략할 수 있으며, 방치 보상도 제공돼 손쉽게 성장할 수 있다.
특히 바닷속을 직접 탐험하며 어종을 포획하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 환상적인 바닷속 풍경을 높은 완성도의 3D 그래픽으로 구현하며 손맛 뿐 아니라 보는 맛도 살렸다.
컴투스는 이번 테스트에 앞서 지난 9월 참가자를 사전 모집했으며, 테스트 하루 전인 10월 25일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했다.
‘낚시의 신: 크루'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베타 서비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재미와 완성도를 강화해 컴투스 그룹의 'XPLA(엑스플라)' 생태계 기반 P2O(Play to Own) 게임으로 2023년 글로벌에 정식 론칭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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