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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온라인發 훈풍! 엠게임, 화끈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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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온라인, 미국·튀르키예 22년 12월 매출 폭증

신서버 도입 등으로 2005년 서비스 이래 사상 최대

엠게임 주가가 2023년 개장일 요동치고 있다. 장 초반 4% 넘게 상승했다. 현재(오후 1시 30분 기준) 전거래일대비 3.53%(260원) 상승한 761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해외발 희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엠게임은 2023년 1월 2일(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올드 보이 온라인 MMORPG '나이트 온라인' 북미와 튀르키 12월 매출이 폭증, 2005년 서비스 이래 역대 월 매출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12월 매출이 전월 대비 55% 늘었고 전년 같은 기간 대비해서는 무려 432% 증가했다. 지난해 월 평균보다는 247% 올랐다.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처럼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며 엠게임 성장 동력으로 부각한 것.

'나이트 온라인'은 노아시스템(대표 조재준)과 공동 개발, 엠게임이 서비스 중인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지난해 12월 매출이 2005년 미국·튀르키예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지 퍼블리셔인 게임카페서비스(Game Café Service, INC)다.

이번 매출 폭증은 신규 서버 도입과 활발한 마케팅 때문으로 풀이된다.

엠게임은 2022년 11월 17일 3년 만에 신규 서버를 오픈했다.

픈 당일 서비스 이래 최고 일 현지 매출인 91만불을 기록할 정도로 이용자들이 몰렸고, 대기열 해소를 위해 지난 12월 8일 신규 서버를 추가했다.

12월에도 이용자들의 뜨거운 열기는 이어졌다.

현지 퍼블리셔 게임카페서비스는 국가 간 대규모 전투가 특징인 ‘나이트 온라인’ 이용자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다양한 전투 영상 유튜브 업로드 이벤트, SNS를 활용한 이벤트 등으로 유저몰이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엠게임의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 2021년 기준 전체 70%에 이른다. 이 가운데 ‘나이트 온라인’은 100억원 이상의 해외 로열티 매출을 기록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이사는 “중국에서 최고 월 매출을 경신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에 이어 ‘나이트 온라인’이 미국·튀르키예 지역에서 사상 최대 월 매출을 기록하며 2022년 연간 최고 실적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며, “미국·튀르키예 ‘나이트 온라인’도 역주행 신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현지 퍼블리셔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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