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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희소식! 위메이드, 시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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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M 글로벌, 동시접속자 13만명 흥행가도

코인원 재상상+ 야심작 '나이트 크로우' 담금질

지난 12월,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위믹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상장폐지의 성장통에 직면했다.

그래도 위메이드는 멈추지 않았다. 2023년 들어서 블록체인 관련 사업에 열중했고 2월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우선 1월 31일 '미르M:뱅가드 앤 배가본드 글로벌'(이하 미르M 글로벌)을 출시했고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미르M 글로벌'은 위메이드가 자사의 대표 IP(지식재산권) '미르의전설2'에 기초해 만든 모바일 MMORPG다. NFT 등 블록체인 요소를 가미했다.

지난 2021년 한국 나아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반향을 일으킨 '미르M'보다 빠른 흥행을 기록 중이다.

2월 16일(목) 기준, 동시접속자가 13만명을 돌파했다. 론칭 2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이용자는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출시 첫 날, '미르M 글로벌' 동시접속자는 7만명 대였고 이용자가 폭증하는 첫 주말(2월 5일 기준) 10만명을 넘었다.

이용자 증가로 인해 서버도 늘었다.

32개로 출시 당시(1월 31일) 14개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

위메이드는 최근 진행한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미르4'와 비교했을 때, '미르M' 첫 달 매출이 더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트래픽 대비 매출 비율은 '미르4' 10배에 가까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르M' 글로벌 버전은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큰 성공을 거둔 전작 <미르4>와 블록체인 기술로 연결해 선순환적인 ‘인터게임 이코노미(Inter-game Economy)’를 구축했다.

이뿐 아니다.

'미르M 글로벌'로 반전을 꾀한 위메이드는 지난 2월 15일(수)에는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WEMIX)'가 브라질 최대 거대소 '메로카도 비트코인'에 상장했다. 현지 통화인 레알화와 거래가 가능하다.

2월 16일(목)에는 위믹스가 지난해 12월 퇴출됐던 국내 암호화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원에 재상장됐다.

호재는 또 있다.

야심작 '나이트크로우' 담금질이다.

2월 초순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 '사전예약'을 3월 시작한다고 밝혔다. 출시를 위한 이용자 몰이에 나선 것이다.

이 작품은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MMORPG다. 언리얼 엔지5에 기반한 중세 유럽 배경의 전투를 앞세웠다.

PC와 모바일을 동시에 지원하는 블록버스터로 지난해 11월 화려하게 부활한 게임전시회 '지스타2022'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단숨에 기대신작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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