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컴투스, 서머너즈워:크로로니클 전 세계 공략
지난해 8월, 한국 게임시장에서는 역대급 신작 대결이 펼쳐졌다.
서머너즈워:크로니클, 히트2, 대항해시대 오리진 등 메이저 게임사들이 야심작을 출시한 것.
모두 MMORPG로 장르까지 동일했고 세 작품의 출시 간격이 한 달도 되지 않아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이 야기됐다.
안방에서의 승부는 넥슨의 'HIT2'가 압승을 거뒀다. 넥슨의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이 작품은 초반 돌풍은 물론 현재(2023년 3월 7일) 현재까지도 톱10 안팎을 오가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8월 대전의 무대가 해외로 옮겨진다. 제2 라운드에 돌입한다.
우선 라인게임즈가 포문을 열었다.
3월 7일 화요일, '대항해시대 오리진'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것.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모티프(대표 이득규)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대표 코이누마 히사시)가 공동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MMORPG다.
글로벌 버전은 일본, 북미, 유럽, 중화권 등을 대상으로 모바일(AOS, iOS)을 비롯해 라인게임즈 자체 플랫폼인 ‘플로어(FLOOR)’와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멀티플랫폼으로 서비스된다.
지원 언어는 일본어, 영어, 중국어(간/번체) 등이다.
국내 서버와는 분리해 별도로 운영될 방침이다.
라인게임즈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글로벌 서비스에 앞서 지난 2월 6일부터 13일까지 출시 예정작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긍정적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대항해시대’ 팬들과 게이머들이 ‘대항해시대 오리진’만의 매력과 재미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국내 및 글로벌 이용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와 원활한 게임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3월 9일(목) 컴투스가 나선다.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을 글로벌에 론칭한다. 지난해 8월 한국 시장에서의 대결 무대를 글로벌로 확대하는 것.
170여개국 동시 론칭이며 14개 언어를 지원한다.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은 컴투스의 글로벌 장수 흥행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에 기초한 MMORPG다. PC와 모바일을 동시에 지원하며 글로벌 버전에는 블록체인 요소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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