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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거래 뚝! 게임주 '찔끔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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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 4월 11일]평균등락률 +0.09% …NHN 홀로 급등

신작 이슈, 컴투스만 소폭 상승 …전체 거래량과 대금, 4월 최저

국내 증시가 또 1% 넘게 올랐다.

게임주식은 찔끔 반등했다.

부진한 거래로 전체 물량과 거래대금이 4월 들어 가장 적었다. 시가총액은 어제보다 9억원이 늘었다.

신작 등 주요 이슈를 내놓은 게임주는 대체로 부진했다.

넷마블(-0.70%), 컴투스홀딩스(-1.17%), 위메이드플레이(-2.51%), 위메이드(-3.86%) 등이 우하향했고 컴투스(+0.83%)만이 강보합을 나타냈다.

컴투스는 신작 '낚시의 신:크루' BI와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지난 2014년 출시,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6000만 건을 돌파한 레포츠 모바일 게임 '낚시의 신'에 기초했다. 4월 사전예약,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이후 컴투스는 블록체인 버전까지 내놓을 계획이다.

컴투스는 0.83%(600원) 상승, 전일 하락(-3.22%)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7만2700원이며 거래량은 12만1446주로 전일(약 24만주)보다 절반가량 줄었다. 외국인이 2만5714주를 싹쓸이했다. 개인은 1만95387주를, 기관이 6176주를 팔았다.

컴투스홀딩스도 신작 이슈를 내놓았다. '청년용사 김덕후 키우기'를 출시했다. 방치형 모바일 RPG다.

컴투스홀딩스는 -1.17%(550원)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4만6600원이며 거래량은 5만6266주다. 전일대비 약 14% 감소했다. 외국인이 1322주를 던지며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306주, 885주, 131주다.

위메이드는 -3.86%(1950원)로 2거래일째 3% 이상 하락했다. 종가는 4만8550원으로 4월 5일 회복한 5만원 선이 무너졌다. 거래량은 89만9957주로 전일대비 약 29%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만3058주, 8만6352주의 매물을 쏟아냈며 쌍끌이 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15만3215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6195주를 매입했다.

위메이드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최대규모 NFT 콘퍼런스에 참가해 독립 부스를 마련하고 '시티 오브 나일' 등을 소개한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신작 '프로젝트 M3' 개발 소식을 전했다. 자회사 플레이매치컬이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이다. 설립 이래 최초로 자체 개발 중인 미드 코어 RPG다. 연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51%(380원)로 4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1만4760원이며 거래량은 14만4564주다. 전일대비 약 28% 줄었다. 개인이 1만4375주를 순매도, 3거래일 연속 매수를 일단락했다. 외국인은 1만4369주를, 기관이 6를 순매수했다.

넷마블은 0.70%(500원) 하락, 이틀째 약보합을 지속했다. 종가는 7만900원이며 거래량은 16만3295주다. 전일대비 약 23% 감소했다. 외국인이 2만3783주를 싹쓸이했다. 개인은 1만4498주를 던지며 6거래일 연속 매도했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8886주, 399주를 팔았다.

넷마블은 이날 더 샌드박스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4월 19일 출시 예정인 '모두의마블2:메타월드'를 비롯해 세븐나이츠 등 인기 IP 세계화를 위한 조치다.

4월 11일 화요일, 코스피는 35.78포인트(1.42%) 상승한 2547.86이다. 개인이 4916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이 2948억, 외국인이 183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689개가 우상향했고 203개 하락했다. 애경케미칼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 종목은 11.16포인트(1.26%) 올랐다. 지수는 898.94다. 개인이 956억원, 기관이 2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455개가 하락했고 1056개가 상승했다. 외국인이 552억어치를 팔았다. 이브이첨단소재, 한주라이트메탈, 케이피엠테크,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제일바이오, 한일진공, 오가닉티코스메틱, 한국정밀기계 등이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09%다. 전일 급락에서 반등했다.

상승 종목이 15개다.

NHN이 +5.07%로 급등했다. 네오위즈(+2.54%), 드래곤플라이(+2.23%), 미투온(+2.14%) 등은 2% 넘게 올랐다.

이외 11개 종목의 오름폭은 +1% 내외다.

네오위즈는 2.54%(1050원) 상승, 전일 하락폭(-1100원)을 대다수 만회했다. 종가는 4만2400원이며 거래량은 18만8007주다. 전일대비 35%가량 줄었다. 개인이 4만166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기관은 3만150주를 쓸어 담으며 매수 행진을 9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1만1330주, 180주다.

하락 종목은 14개다. 낙폭은 크지 않았다.

위메이드가 -3.86%로 최대 낙폭을 보였고 위메이드플레이가 -2.51%로 뒤를 이었다.

이외 12개 종목은 -1% 내외를 나타냈다.

크래프톤은 1.42%(2600원) 오른 18만5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5만5937주로 전일대비 27%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4만98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4거래일 연속 매도다. 기관이 2만7393주, 기타 투자자가 2만2344주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8751주를 팔았다.

카카오게임즈는 0.49%(200원) 상승, 전일 내림폭을 고스란히 만회했다. 종가는 4만950원이다. 거래량은 38만235주다. 전일대비 약 4% 줄었다. 개인이 11만1432주를 던지며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만2232주, 6만6453주를 매집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723만2527주다. 4월 들어 가장 적었다.

바른손이앤에이, 웹젠, 플레이위드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줄었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50% 이상 증가했다.

엔씨소프트 거래량은 10만4442주다. 전일대비 58%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8835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4거래일 연속 매도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452주, 2707주를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는 324주를 순매도했다. 엔씨소프트는 0.81%(3000원) 하락한 36만8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플레이위드 거래량은 3만8325주로 전일대비 53% 이상 감소했다. 외국인이 4413주를 던지며 2거래일째 팔자에 나섰다. 개인은 4413주를 순매수했다. 플레이위드는 -0.51%(30원)로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588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2231억2300만원이다. 역시 4월 들어 가장 적었다.

위메이드는 438억46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엔씨소프트는 384억59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크래프톤(289억9200만원), 넥슨게임즈(246억2200만원) 등은 200억원대를 기록했다.

총 시가총액은 40조4729억원이다. 약세에도 불구하고 어제보다 9억원이 증가했다.

대형주는 엇갈렸다.

NHN(+5.07%), 네오위즈(+2.54%), 크래프톤(+1.42%), 컴투스(+0.83%), 카카오게임즈(+0.49%) 등이 올랐다.

넥슨게임즈은 보합을 나타냈다.

넷마블(-0.70%), 펄어비스(-0.77%), 엔씨소프트(-0.81%), 위메이드(-3.86%) 등은 우하향했다.

펄어비스가 -0.77%(35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4만4900원이며 거래량은 30만1566주다. 전일대비 약 28% 증가했다. 기관이 4만4471주를 순매도, 5거래일 연속 팔자에 앞장섰다. 홀로 매도 우위다. 개인이 2만5740주, 외국인이 1만8228주를 매집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503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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