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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차트

장르 한계? 그랜드크로스, 초반 성과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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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차트-8월 18일]그랜드크로스, 구글 매출 41위·앱스토어 57위


8월, 넷마블은 몰아치기를 지속했지만 연타석 흥행작 발굴은 멈췄다.

여름 몰아치기의 두 번째 작품 '그랜드크로스:에이지 오브 타이탄'(이하 그랜드크로스)이 매출 톱30에도 입성하지 못한 것.

7월 출시, 양대 마켓 톱10을 고수하고 있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이다.

8월 18일 금요일, '그랜드크로스'는 구글 플레이 매출 43위에 자리했다. 애플 앱스토어 순위는 57위다.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양대 마켓 인기 순위를 평정했고 론칭 프리미엄이 발동되면서 매출 최상위권에 자리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만큼의 파괴력을 가지지 못한 것.

인기 순위에서도 광풍은 없었다.

최고 인기 순위가 모두 6위에 그쳤다.

장르적 한계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랜드크로스'는 넷마블앤씨가 개발, 지난 8월 9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론칭됐다.

장르는 '실시간 대규모 전략 시뮬레이션'이다.

글로벌에서와 달리 한국에서는 흥행작을 찾기 쉽지 않은 게임류다. 충성도는 높은 편이지만 이용자 층이 두텁지 않다.

'비주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한편 넷마블은 지난 8월 16일(수), 또 한편의 기대작 '세븐나이츠 길들이기' 사전예약에 나섰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못지않은 네임밸류와 인지도로 광풍을 예고하고 있다.

'세븐나이츠 길들이기'는 지난 2014년 출격해 한 시대를 풍미하며 한국에서 최장수 모바일 RPG 중 하나다.

넓은 이용자층은 물론 브랜드 파워로 가진 작품이다. 여기에 저사양, 저용량, 손쉬운 플레이 등 이전 세븐나이츠 후예들(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보다 접근성을 낮췄다.

장르는 방치형 모바일 RPG다.

2023년 여름, 넷마블 게임명가 부활의 활룡정점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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