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특별기획

P의 거짓 효과? 게임스컴23, K게임 넘친다

728x90
반응형

콘진원, 게임스컴 2023 한국공동관 운영…PC 온라인, 콘솔, 모바일, VR 韓 신예 참가


독일 쾰른에서 펼쳐지는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GC)'은 유럽 최대 게임 전시회다. E3, TGS 등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다.

하지만 거리와 전시 작품 구성을 볼 때 한국 기업 참가가 쉽지 않았다.

2023년 국내 기업들에게 게임스컴의 가치가 급상승했다.

지난해 네오위즈이 선보인 'P의 거짓'때문이다. GC2022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콘솔 게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국 게임에 대한 위상을 높이며 토종 게임사들의 새로운 마케팅 창구로 떠올랐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급부상한 것.

2023년 게임스컴에 국내 기업 참여가 증가한 이유다.

실제로 올해 네오위즈, 넥슨, 펄어비스, 하이브IM, 그라비티 등이 부스를 차린다.

끝이 아니다. 한국공동관에도 중소 게임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PC 온라인을 비롯해 차세대 먹거리인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다양한 플랫폼의 콘텐츠를 출품한다.

8월 22일 화요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게임스컴2023 한국공동관(Korea Pavilion)에 국내 ‘신흥 강자’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콘진원은 게임 소개 및 전시 외에도 현장에서의 비즈니스 미팅을 추진한다.

또 게임스컴 이후에도 다양한 채널의 B2B 기회를 연결해 장기적인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 및 시장 확보를 돕는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에서 해외 퍼블리셔, 엑셀러레이터 및 투자자 등 바이어를 적극적으로 확보, K-콘텐츠를 소개하는 비즈매칭을 통해 참가사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성준 게임본부장은 “글로벌 게임 시장의 상호·공동 성장이 필수적인 패러다임으로 자리잡는 만큼 단발성의 비즈니스 소개를 넘어선 장기적이고 유기적인 게임 콘텐츠의 발굴 및 수출을 이번 공동관의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며 “특히 멀티플랫폼·크로스컬쳐 시대에 걸맞게 특정 기기나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해외에 소개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이바지할 것”이라 밝혔다.

올해 게임스컴 한국공동관을 통해 PC·온라인 게임을 선보인 게임사는 ▲오드원게임즈 ▲리얼리티매직이다.

PC·콘솔 게임을 앞세운 기업은 ▲챌린저스게임스 ▲에그타르트 ▲무모스튜디오 ▲뉴코어 등이다.

▲소울게임즈 ▲스카이워크 ▲엔유소프트 등은 모바일게임을, ▲블렌즈 ▲픽셀리티 ▲스토익엔터테인먼트 등은 VR-AR 관련 작품을 출품했다.

한국공동관의 위치는 Hall 4.1이다.

한국공동관에 대한 상세 설명 및 추가 정보 문의는 2023gamemarket_germany@promotion.co.kr 을 통해 가능하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