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의 거짓’ 출시

GC22 어워드 3관왕, 韓 대표 소울라이크 게임 될 것

플레이스테이션 4·5, X박스, 스팀, 맥 앱스토어 동시 지원

P의 거짓, 마침내 출격했다.

이 작품은 토종 게임사 네오위즈가 피노키오를 소재로 개발한 소울라이크 액션 어드벤처 RPG다.

지난해 글로벌 게임전시회 '게임스컴(GC)2023 어워드'에서 3관왕에 올랐다.

대한민국 게임 역사상 최초다.

데모 공개 3일 만에 100만 뷰 돌파 등 한국 패키지 게임으로는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굵직한 성과들을 남겨왔다.

출시전부터 게이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2023년 최고의 기대작 반열에 자리한 것.

한국 콘솔 게임의 역사를 바꾸며 기대작이 흥행에서도 역대급 성과를 거둘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월 19일 화요일,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P의 거짓(Lies of P)’을 19일 오전 12시(국내시간) 글로벌에 동시 출시했다.

글로벌 주요 플랫폼을 동시에 지원한다.

플레이스테이션(PS) 4·5, 엑스박스 원(XBOX ONE),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그리고 PC 플랫폼 ‘스팀(Steam)’ 등에서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것.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맥(Mac) 앱스토어에서도 다운로드해 즐길 수 있다.

'P의 거짓'은 19세기 말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울라이크 장르의 싱글 플레이 액션 RPG다.

사실적인 그래픽 기반의 세밀한 인물·배경 묘사와 이탈리아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로 각색한 독특한 세계관, 그리고 뛰어난 액션성 등이 특징이다.

이 작품의 핵심은 'P의 거짓'만의 '전투 시스템'이다.

△주인공의 왼팔에 장착된 ‘리전암’을 교체 및 활용해 즐기는 다양한 전투와 △무기와 손잡이와 날을 각각 분리하고 조립하여 새로운 무기를 만들 수 있는 ‘무기 조합’ 시스템, △무기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 스킬인 ‘페이블 아츠’ 등이다.

게임 내 주요 퀘스트의 수단으로 작용하는 ‘거짓말 시스템’도 차별화 요소다.

또한 샹송을 포함한 어두운 세계관과 대비되는 우아한 음악 등은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 글로벌 출시를 기념한 '런칭 트레일러'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인게임 플레이 영상으로, 더욱 화려하고 강력해진 전투 모습이 담겼다.

새로운 코스튬을 입고 다양한 무기, 리전암을 장착한 주인공의 모습에 캐릭터들의 긴박한 목소리와 장엄한 배경음악 등이 더해져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을 완성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메타크리틱(Metacritic) 리뷰에서는 ‘매력적인 스토리’와 ‘탄탄한 세계관’, ‘우수한 무기 조합시스템’, 그리고 ‘올해 출시된 최고의 소울라이크 게임’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기도 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P의 거짓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전투의 재미와 잔혹동화로 재탄생한 피노키오 스토리가 주는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P의 거짓이 한국을 대표하는 소울라이크 게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 페이지 : https://www.liesofp.com/k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