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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엔씨 강세! 게임주, 29조 '간신히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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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10월 18일]무더기 하락, 평균등락률 -1.55%

거래량 급감…엔씨 +3.66%, 전체 시총 29조원 선 유지

코스피와 코스닥이 엇갈렸다.

코스닥은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였고 낙폭을 키우며 하락했다.

게임주식은 화끈하게 반등한 어제와 달리 급락했다.

24개 종목이 우하향했다. 상승 종목은 8개에 그쳤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다시 급감했다.

약세에도 불구하고 총 시가총액은 29조원 선을 지켰다.

어제(29조28932억원)보다 1944억원이 적은 29조888억원이다.

엔씨소프트의 강세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3.66%(8500원) 상승, 2거래일째 강한 오름세를 보였다. 종가는 24만500원으로 지난 9월 21일 내준 24만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22만334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지난 8월 18일 이후 약 두 달여 만에 20만주를 넘어섰다. 개인이 4만895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4082주, 3만4664주를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207주다.

전일 발표한 지스타2023 라인업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전일 11월 펼쳐지는 게임전시회에서 총 7종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 중에는 12월 출시 예정인 'TL'과 함께 'LLL'이 포함됐다.

LLL은 엔씨소프트의 대표 개발자 배재현 부사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다. 장르는 슈팅이며 콘솔 게임으로 제작되고 있다. TL 이후 엔씨소프트의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다.

이외 맏형들은 부진했다.

크래프톤(-0.32%), 펄어비스(-1.34%), 넷마블(-1.56%) 등이 1% 내외의 하락을 나타냈다.

위메이드(-2.00%), 카카오게임즈(-3.19%), 컴투스(-3.63%), 넥슨게임즈(-4.03%), 네오위즈(-4.90%)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전일 폭등했던 네오위즈는 4.90%(1350원) 하락한 2만6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일(약 253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74만7207주다. 개인이 7만1419주를 쓸어 담으며 6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4102주를 매입했고 기관이 7만4782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699주다.

넥슨게임즈는 -4.03%(620원)로 전일 오름폭(+4.62%, 680원) 대다수를 반납했다. 종가는 1만4780원이며 거래량은 26만5448주다. 전일대비 약 30% 줄었다. 어제 쌍끌이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만275주와 3만1187주를 던지며 팔자로 급선회했다. 개인은 11만9718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744주다.

컴투스는 -3.63%(1600원)로 10월 들어 가장 큰 내림폭을 기록했다. 종가는 4만2500원이며 거래량은 7만9057주다. 10월 들어 최대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8537주와 2874주를 팔았다. 개인은 3만1376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35주를 샀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3.19%(800원)로 10월 들어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종가는 2만43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거래량은 33만4792주로 전일대비 36%가량 늘었다. 개인이 5만5817주를 담았다. 10월 들어 최대 매수다. 외국인은 5만3042주를, 기관이 2802주를 팔았다.

위메이드는 2.00%(700원) 내린 3만4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6만9411주로 전일대비 약 45% 감소했다. 개인이 1만5099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9452주, 5195주, 452주다.

넷마블은 -1.56%(650원)로 전일 반등을 지키지 못했다. 종가는 4만1050원이며 거래량은 20만9797주다. 전일대비 약 7% 늘었다. 외국인이 2만9034주를 사들이며 2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개인은 6694주를 담았고 기관이 3만3341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2387주다.

펄어비스도 -1.34%(650원)로 전일 급등(+4.74%)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4만7950원이며 거래량은 16만2228주다. 전일대비 32%가량 줄었다. 외국인이 10월 들어 가장 많은 4만3372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 우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2만2852주, 1만9771주, 749주다.

크래프톤은 0.32%(500원) 하락한 15만4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5만5499주로 10월 들어 가장 적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421주, 3261주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5289주를, 기타 투자자는 393주를 매입했다.

10월 18일 수요일, 코스피는 2.43포인트(0.10%) 오른 2462.60을 나타냈다. 개인이 2794억원, 기관이 469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은 342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393개가 우상향했고 480개가 하락했다. 흥아해운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영풍제지, 대양금속 등이 하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11.49포인트(1.40%) 빠진 808.89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43억원과 100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은 204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상승 종목이 402개로 급감했다. 1136개는 우하향했다. 중앙에너비스, TPC, 피델릭스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진시스템은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55%다. 전일 급등(+2.99%)에서 급락으로 돌아섰다.

24개 종목이 우하향했다. 낙폭도 컸다.

데브시스터즈가 -7.10%로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고 룽투코리아(-6.07%), 액토즈소프트(-5.73%) 등이 뒤를 이었다.

2% 넘게 하락한 게임주식은 12개다.

위메이드, 바른손이애엔이, 엠게임, 조이시티, 위메이드맥스, 스코넥, 넵튠,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넥슨게임즈, 컴투스홀딩스, 네오위즈 등이다.

상승 종목은 8개로 전일 29개보다 21개가 줄었다.

엔씨소프트가 +3.66%로 가장 크게 올랐고 액션스퀘어가 +3.35%로 뒤를 이었다.

아이톡시(+2.42%), 한빛소프트(+2.10%) 등은 +2%대로 마감했다. 이외 NHN, 썸에이지, 미투온, 모비릭스 등은 +1% 안팎의 강보합을 나타냈다.

액션스퀘어는 +3.35%(41원)로 전일 급등(+7.83%)에 이어 2거래일째 강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1266원이며 거래량은 5만1696주다. 전일(약 12만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개인이 6239주를 매입, 홀로 사자(BUY)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4046주와 2177주를 팔았다. 기관 매도량은 16주다.

데브시스터즈는 -7.10%(340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4만4500원이며 거래량은 7만407주다. 전일대비 44%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2만9339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1만559주, 1만7615주, 1165주다.

전일 +10.40로 급등했던 룽투코리아는 6.07%(87원) 하락했다. 어제 상승폭 절반 넘게 반납했다. 종가는 1346원이며 거래량은 89만2842주다. 전일(약 891만주)의 1/10 수준이다. 개인이 16만82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15만5821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5000주를 매집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526만5081주다. 어제보다 1145만1413주가 적었다.

액션스퀘어, 엠게임, 조이시티, 네오위즈, 액토즈소프트, 룽투코리아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반면 엔씨소프트, 썸에이지, 넵튠, 컴투스는 50% 이상 증가했다.

넵튠 거래량은 19만3669주로 어제(약 6만9000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기관이 376주, 개인이 2만1664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2만1444주를 샀다. 10월 들어 최대 매수다. 기타 투자자는 596주를 담았다.

넵튠은 -2.96%(210원)로 5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6890원으로 7000원 선마저 내줬다.

조이시티 거래량은 8만6946주다. 어제(약 18만9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1만4274주를 싹쓸이 했다. 외국인과 기관 매도량은 각각 7452주와 6822주다. 조이시티는 -2.29%(60원)로 전일 급등(+5.23%)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2555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1326억3300만원이다. 어제보다 약 500억원이 적었다.

엔씨소프트가 531억9100만원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이외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게임주식은 199억5200만원의 네오위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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