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넷마블·카겜 등 맏형, 동반 상승…총 시총, 1조 넘게 증가 '31조원 회복'
국내 증시가 또 상승했다.
게임주식도 급등했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이 최근 한 달 새 가장 많았다.
대형주 초강세로 전체 시가 총액은 31조원 선을 회복했다. 9월 18일 이후 30거래일만이다.
31조737억원으로 어제보다 무려 1조1553억원이 증가했다.
엔씨소프트가 +8.61%(2만500원)로 2023년 들어 가장 크게 올랐다. 10월 31일 반등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종가는 25만8500원이며 거래량은 35만7157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올 하반기 들어 최대다.
개인이 7만138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기관은 6만729주를 쓸어 담으며 매수 행진을 5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은 1만38주를, 기타 투자자는 613주를 샀다.
넷마블도 +6.89%(2650원)로 지난 9월 12일(+14.38%) 이후 가장 크게 상승했다. 종가는 4만1100원이다. 10월 19일 내준 4만원대를 회복했다. 거래량은 24만7769주로 전일대비 29%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12만8999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66주를 팔았다. 외국인 5만295주를 샀다. 기관은 6만9770주를 사들이며 매수행진을 10거래일째 지속했다.
카카오게임즈는 +6.09%(1450원)로 2023년 들어 지난 1월 16일(+8.9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종가는 2만5250원이며 거래량은 59만4974주다. 9월 14일(약 60만주) 이후 가장 많았다. 개인이 7만9997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만9648주, 1만9733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616주다.
네오위즈는 4.16%(1150원) 상승, 2거래일째 강세를 이었다. 종가는 2만8800원이며 거래량은 66만8682주다. 전일(약 27만6000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개인이 7만7698주를, 기관이 8783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8만4862주를 담으며 2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는 1619주를 매집했다.
위메이드는 +4.13%(1650원)로 6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4만1650원이며 거래량은 73만3975주다. 전일대비 97%가량 늘었다. 개인이 8만5154주를 던지며 3거래일째 홀로 매도에 나섰다. 외국인은 8만906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2709주, 1539주다.
넥슨게임즈는 3.18%(490원) 상승한 1만5890원으로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거래량은 38만1241주다. 전일대비 약 97% 증가했다. 개인이 6만2822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가 285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만2074주, 1만1033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컴투스는 +3.10%(1350원)로 3거래일째 올랐다. 종가는 4만4950원이며 거래량은 5만3902주다. 전일대비 40%가량 늘었다. 개인이 1만1646주, 기관이 4506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만5939주를, 기타 투자자는 213주를 순매수했다.
컴투스는 이날 조이시티와 수집형 모바일 RPG '스타시드:아스니아 트리거' 글로벌 판권 계약을 체결, 내년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이시티는 이날 1.36%(35원)오르며 3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2610원이며 거래량은 65만2306주다. 전일대비 약 86% 늘었다. 기관이 3만2341주, 기타 투자자가 2만4577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만8694주, 2만8224주를 순매수했다.
펄어비스는 2.75%(1300원) 상승,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4만8650원이며 거래량은 36만6685주다. 전일대비 약 4% 줄었다. 개인이 5만4327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관이 2436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5만5776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는 987주를 샀다.
크래프톤은 +0.59%(1000원)로 4거래일째 강보합을 지속했다. 종가는 16만9900원이며 거래량은 12만5150주다. 전일대비 약 27% 증가했다. 기관이 3만2353주를 쓸어 담았다. 11거래일째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2만2119주, 개인은 1만417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83주다.
11월 3일 금요일, 코스피가 25.22포인트(1.08%) 오른 2368.34로 마감했다. 개인이 3028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8억원, 163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722개가 우상향했고 하락 종목은 161개에 그쳤다. 경보제약, 대유에이텍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9.21포인트(1.19%) 오른 782.05다. 개인이 1455억원어치를 쓸어 담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85억원과 45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씨씨에스, 큐리언트 등을 포함해 1237개가 상승했다. 하락 종목은 318개다. 인포마크가 하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2.94%로 급등했다.
하락 종목이 3개다. 내림폭도 적었다.
더블유게임즈(-1.56%), 아이톡시(-1.36%), 플레이위드(-1.02%) 등이다.
28개가 우상향했다. 어제보다 1개가 많았다.
오름폭도 컸다. 절반이 넘는 31개 종목이 3% 넘게 오른 것.
엔씨소프트가 +8.61%로 급등했다. 액션스퀘어는 8.05%로 뒤를 이었다.
넷마블(+6.89%), 위메이드맥스(+6.17%), 카카오게임즈(+6.09%)로 초강세를 보였다.
넵튠을 비롯해 액토즈소프트, 썸에이지, 한빛소프트, 컴투스홀딩스, 네오위즈, 위메이드 등은 +4%대로 마감했다.
+2%~+3%대를 나타낸 게임주식은 9개다.
룽투코리아, 펄어비스, NHN, 웹젠, 와이제이엠게임즈, 컴투스, 넥슨게임즈, 위메이드플레이, 스코넥 등이다.
액션스퀘어는 +8.05%(108원)으로 전일 약보합에서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1449원이며 거래량은 24만7769주다. 전일대비 195%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9만815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은 8만9806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99주와 910주씩을 팔았다.
위메이드맥스는 6.17%(640원) 뛴 1만101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16% 넘게 상승했다. 거래량은 148만1048주다. 전일대비 600%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6454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4거래일째로 늘렸다. 기관은 227주를 팔았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3483주, 3198주를 매집했다.
넵튠은 +4.92%(350원)로 4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7460원이며 거래량은 11만972주다. 전일대비 71%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1만4732주를 싹쓸이했다. 개인은 1만4340주, 기관은 392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875만6150주다. 어제보다 414만2442주가 많았다.
절반이 넘는 17개 종목의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엔씨소프트, 액션스퀘어, 위메이드맥스, 카카오게임즈, 넵튠, 액토즈소프트, 썸에이지, 네오위즈, 위메이드, 위메이드플레이, 넥슨게임즈, 웹젠, 미투온, 조이시티, 데브시스터즈, 모비릭스, 아이톡시 등이다.
데브시스터즈 물량은 20만3190주다. 전일대비 약 82% 늘었다. 외국인(+1만4270주)과 기관(+1만271주)이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개인은 2만2186주를 던지며 8거래일째 팔자(SLEL)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2355주다. 데브시스터즈는 +0.40%(200원)로 8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5만100원이다.
위메이드플레이 거래량은 37만4022주다. 어제(약 9만주)보다 3배 넘게 증가했다. 기타 투자자가 2999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 기관, 개인 투자자는 각각 498주, 66주, 2435주를 팔았다. 위메이드플레이는 +3.24%(28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8930원이다.
더블유게임즈 물량은 3만7603주로 어제(약 9만8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7087주와 3197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1만230주를, 기타 투자자가 54주를 매입했다. 더블유게임즈는 -1.56%(700원)로 최근 3거래일째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4만420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2581억4500만원이다. 지난 9월 25일(2912억100만원) 이후 가장 많았다.
엔씨소프트가 917억6900만원으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위메이드(301억9500만원)와 크래프톤(212억86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100억원대를 기록한 게임주는 6개다.
넷마블, 위메이드맥스,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펄어비스, 데브시스터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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