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형들 들썩, 총 시가총액 35조717억…실적 개선, NHN 급등

국내증시가 우하향했다. 코스피는 1% 넘게 하락했다.
게임주식은 달랐다.
절반이 넘는 19개가 우상향, 5월 2일 시작된 상승랠리를 5거래일째 지속했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물론 시가총액이 모두 증가했다. 5월 들어 최고치를 나타냈다.
실적 발표는 물론 기대작 이슈가 만발했다.
NHN, 데브시스터즈, 더블유게임즈, 넷마블 등이 2024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크래프톤과 넷마블, 네오위즈 등은 기대작 이슈를 전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4월 진행한 '다크앤다커 모바일' 첫 대규모 테스트 주요 지표를 공개했다. 5만명이 참여했고 이중 97%가 출시 후 플레이하겠다는 의향을 나타냈다.
크래프톤은 1.35%(3500원) 상승, 5거래일 연속 올랐다. 종가는 26만3500원으로 최근 일 년 새 가장 높았다. 장중에는 27만1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거래량은 42만8414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전일(약 21만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개인이 6만430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8거래일 연속 매도다. 기타 투자자는 8539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만1096주, 2만1744주를 순매수했다.

네오위즈는 전일(5월 8일) 신작 축구 모바일 게임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을 한국에 출시했다고 전했다.
네오위즈는 +8.13%(1800원)로 2024년 들어 가장 크게 올랐다. 종가는 2만3950원이며 거래량은 56만8311주로 올 들어 지난 2월 2일 이후 가장 많았다. 외국인이 1만4785주, 개인이 2만4687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3만7185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는 2287주를 사들였다.

넷마블은 +6.75%(4100원)로 3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6만4800원이며 거래량은 92만8384주다. 2024년 들어 가장 많았다. 외국인이 6만3704주를 던지며 최근 7거래일 연속 매수를 일단락했다. 개인은 1만7989주를 던지며 3거래일째 팔자(SELL)에 나섰다. 기관은 7만8108주를 쓸어 담았다.
넷마블은 빅이슈를 몰아쳤다. 우선 '레이븐2' 출시일(5월 29일)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5월 16일(목) 11시부터 사전다운로드를 시작한다.
또 전일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27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톱10에 입성했다고 전했다. 5월 8일 출시 직후 78개국 앱스토어 인기 순위 넘버1에 이어 매출에서도 두각을 보인 것.
2024년 1분기 실적도 공개했다. 영업이익이 37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매출은 58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5%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99억원으로 적자폭이 줄었다.



NHN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이 60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2%, 영업이익이 273억원으로 42.79%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4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NHN은 +8.84%(2050원)로 2024년 들어 최고 오름폭을 나타냈다. 종가는 2만5250원이며 거래량은 30만1768주로 전일(약 8만3000주)보다 세 배 이상 늘었다. 개인이 5만246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4675주, 2만1941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5852주다.

데브시스터즈는 -4.51%(2400원)로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5만800원이며 거래랴은 24만4604주다. 전일대비 35% 감소했다. 외국인이 2만8547주, 기타 투자자는 2만251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4만8135주를 사들였다. 기관이 663주를 순매수했다.
데브시스터즈도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5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1억원, 9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5월 9일 목요일, 코스피가 32.91포인트(1.20%) 하락한 2712.14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46억원, 691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414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355개가 우상향했고 536개가 우하향했다.
코스닥은 2.27포인트(0.26%) 내린 870.15다. 외국인이 236억원, 기관이 120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42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543개가 우상향했다. 실리콘투, LB인베스트먼트, 삼영에스앤씨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990개는 하락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95%다. 5거래일 연속 우상향이다.
19개가 우상향했다.
NHN이 +8.84%로 가장 크게 올랐다. 네오위즈가 +8.13%로 뒤를 이었다.
웹젠(+7.10%), 넷마블(+6.75%), 액션스퀘어(+5.20%), 더블유게임즈(+3.58%), 컴투스홀딩스(+2.59%) 등은 2% 넘게 올랐다.
이외 12개 종목은 +1% 안팎의 오름폭을 보였다.
하락 종목은 11개다.
데브시스터즈가 -4.51%로 가장 크게 하락했고 스코넥이 -4.24%로 급락했다.
위메이드(-2.07%), 위메이드맥스(-2.35%), 아이톡스(-2.35%) 등이 2% 넘게 하락했다.
7개 종목은 -1%대의 약세를 나타냈다.
액션스퀘어는 +5.20%(94원)로 6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1901원이며 거래량은 13만4750주로 전일대비 약 18% 늘었다. 개인이 3만2846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이며 3거래일째 팔자(SELL)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7449주, 5397주를 매입했다. 3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컴투스는 1.82%(750원) 오른 4만20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6만1613주로 전일대비 약 22% 증가했다. 개인이 1만8364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가 5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7주, 1만7902주를 사들였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펄어비스는 +1.52%(500원)로 2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3만3450원이며 거래량은 21만855주다. 전일대비 19%가량 감소했다. 외국인이 2만885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관이 230주를 팔았다. 개인은 2만1065주를 매집했고 기타 투자자는 50주를 사들였다.

위메이드는 -2.07%(1000원)로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4만7200원이며 거래량은 38만5284주다. 전일대비 42%가량 줄었다. 기관과 개인이 9543주, 951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이 1만487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7주다.

카카오게임즈는 1.35%(300원) 하락한 2만19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9만7255주로 전일대비 22%가량 늘었다. 기관이 2만6959주, 개인이 3만757주를 팔았다. 외국인이 5만7606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타 투자자는 110주를 샀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660만9028주다. 어제보다 98만5233주가 늘었다.
NHN, 네오위즈, 웹젠, 넷마블, 더블유게임즈, 크래프톤, 액토즈소프트, 모비릭스, 엔씨소프트 드래곤플라이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반면 엠게임, 위메이드플레이, 아이톡시, 스코넥 등은 50% 이상 감소했다.
엔씨소프트 거래량은 15만2614주로 전일대비 97%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1만585주, 기타 투자자가 476주를 사들였다. 개인은 1만881주, 외국인이 180주를 순매도했다. 개인이 1만881주, 외국인이 180주를 순매도했다. 기관이 1만585주를, 기타 투자자가 476주를 사들였다.
엔씨소프트는 +0.33%(600원)로 5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18만4500만원이다.

엠게임 물량은 9만3350주로 전일(약 45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4438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이 727주를 팔았다. 기관은 3711주를 던졌다. 15거래일째 팔자(SELL)다. 엠게임은 0.18%(10원) 하락한 5590원으로 장을 마쳤다.

위메이드플레이 거래량도 3만9436주로 어제(약 8만5000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외국인이 2682주를 싹쓸이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9주, 2623주를 팔았다. 위메이드플레이드는 -1.08%(110원)로 3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1.08%(110원) 하락한 1만4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1090억5900만원이 많은 2988억5200만원이다.
크래프톤이 1127억800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넷마블이 520억75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엔씨소프트(282억2100만원), 네오위즈(132억7800만원), 위메이드(183억5400만원), 데브시스터즈(125억4600만원) 등은 1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총 시가총액은 어제보다 6706억원이 증가한 35조717억원이다. 전일 34조원 돌파에 이어 하루 만에 다시 35조원 선을 회복했다.
맏형들이 선전했다.
NHN(+8.84%), 네오위즈(+8.13%), 웹젠(+7.10%), 넷마블(6.75%) 등이 급등했다.
더블유게임즈(+3.58%)는 3% 넘게 올랐다.
컴투스(+1.82%), 펄어비스(+1.52%), 크래프톤(+1.35%), 넥슨게임즈(+0.36%), 엔씨소프트(+0.33%) 등이 우상향했다.
데브시스터즈는 -4.51%로 급락했다. 카카오게임즈(-1.35%), 위메이드(-2.07%) 등은 우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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