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기념판, PC와 닌텐도스위치 버전 공개
한국 게임산업에서 콘솔 및 PC 등 패키지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에 비해 국내 시장 규모가 턱없이 작기 때문이다.
국내 게임사들의 먹거리로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해외 시장은 다르다. 미국, 일본 등 게임 강국에서는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P의 거짓, 데이브 더 다이브 등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흥행을 거둔 것도 한 몫하고 있다.
2024년 5월, 한국에서도 고전 명작 패키지 게임이 부활한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다.
금주 주말 일산 고양시 킨텍스에서 펼쳐지는 게임전시회 '플레이엑스포'에서다.
5월 20일 월요일, 대원미디어(048910 대표 정욱, 정동훈)는 대원미디어 게임랩이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 킨덱스에서 펼쳐지는 '플레이엑스포'에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30주년 특별 버전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닌텐도 스위치, PC 등 멀티 플랫폼으로 선보인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1994년 손노리에서 개발하여 PC 패키지로 출시한 RPG다.
거대한 맵과 매력적인 캐릭터들, 흥미로운 스토리로 방대한 세계관을 선보이며 당시 국산 게임 시장에 한 획을 그은 명작이다.
대원미디어는 넷마블네오와의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2025년 발매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원작자 이원술 대표와 당시 제작진이 검수로 참여한다.
또한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당시 캐릭터 원화 작업에 참여한 열혈강호의 양재현 작가의 축전 이미지와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로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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