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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中 탄탄대로…텐센트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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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신작 발표회 SPARK 2024서 ‘검은사막’ 퍼블리싱 발표

검은사막, 펄어비스의 간판 IP(지식재산권)다.

온라인 게임으로 출발 모바일은 물론 콘솔 게임으로 제작됐다.

전 플랫폼에서 글로벌 전역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펄어비스의 가치를 높였다.

단일규모 최대 어장이며 한국 온라인 게임의 제2 텃밭인 중국은 제외됐다.

판호를 앞세운 중국 정부의 외산 게임 규제 때문이었다.

2024년, 펄어비스의 간판 게임 '검은사막'이 중국 서비스 임박을 알렸다.

지난해 판호를 획득한데 이어 퍼블리셔까지 확정하며 출시를 위한 본격 행보를 예고한 것.

현지 퍼블리셔는 최대 게임사 텐센트다.

5월 28일(화) 텐센트는 게임 콘퍼런스 ’SPARK 2024’를 개최했다.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도 소개됐다.

증국 서비스를 공개적으로 밝히며 방대한 오픈월드 콘텐츠를 담은 검은사막 영상을 선보였다.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는 영상을 통해 “온라인에서 상상했던 수많은 낭만과 로망을 게임에 담아냈다”며 “검은사막에서 한 명의 모험가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펼쳐 나가며, 실제 모험을 하듯 원하시는 플레이를 자유롭게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검은사막'은 자체 게임엔진으로 구현한 최고의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클래스별 개성 있는 액션이 강점이다.

서비스 10주년을 맞는 '검은사막'은 전 세계 12개 언어로 5천만 명 이상이 즐기고 있다.

북미 최대 MMO 게임 미디어 ‘MMORPG.com’의 게이머가 뽑은 '최고의 MMO(Best MMO of the Year’, 스팀에서 발표한 ‘2021년 최고작’ 중 국내 MMORPG 유일하게 최다 판매 부문(Top Seller)을 차지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Fobes)는 꾸준한 게임 콘텐츠 업데이트 및 게이머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매년 도전과 혁신을 하고 있다며 '2024년 최고의 MMO 및 MMORPG'로 선정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풍부한 콘텐츠와 광활한 오픈월드 모험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텐센트와 함께 현지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펄어비스는 5월 29일 현재(11시 26분 기준) 전일대비 4% 넘게 오른 3만9750원 선에 거래대고 있다.

거래량은 47만주를 넘어섰다. 전일 동시간대비 66%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이 2900주가랴의 매수 우위를, 기관이 2000주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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