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한국 게임산업의 맏형이다.
국내 게임사 가운데 최다 게임과 최대 매출을 자랑하고 있다.
라이브 게임 상당수가 온라인 게임이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대다수가 10년이 넘은 올드보이다.
경쟁력은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 이용자와의 소통을 통한 충성도 강화에 있다.
다채로운 콜라보와 초대형 오프라인 행사를 꼽을 수 있다.
타 게임사에서는 흉내 낼 수 없는 이색 프로모션도 포함됐다.
오케스트라 공연을 꼽을 수 있다.
게임과 어울리지 않는 클래식 악기를 통해 OST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매번 반향을 일으켰다.
메이플스토리, 테일즈위버, 던전앤파이터, 블루 아카이브 등 다양한 게임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이를 입증했다.
2024년 6월에도 넥슨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쳤다.
‘엘소드 오케스트라 : 메모리 오브 엘리오스’다.
올드보이 온라인 RPG '엘소드'를 위한 첫 단독 공연이다.
예매 티켓이 5분 만에 매진되는 등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역시 성황을 이뤘다.
1000여 명이 참여, 뜨거운 박수를 받은 것.
공연은 6월 2일(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됐다.
지난 16년간 ‘엘소드’와 이용자가 쌓아온 추억을 되짚어보는 콘셉트로 김유원 지휘자가 이끄는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가 공연했다.
‘엘소드’ 대표 음악 26곡을 주주했다.
1부는 ‘엘소드’ 초기 캐릭터 선택 화면의 배경 음악을 시작으로 첫 곡부터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루벤’, ‘엘더’ 등 모험의 여정이 이어지는 다양한 지역의 배경 음악이 경쾌하게 이어졌고, ‘물의 전당’, ‘베히모스 심장부’ 등 장엄한 사운드의 던전 테마곡은 추억에 잠긴 관객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2부에서는 ‘라비’ 캐릭터 테마곡 ‘밤의 미궁’, ‘바니미르’ 레이드의 ‘No One Will Save You’ 등 특유의 몽환적인 감성과 비장함이 돋보이는 곡들이 현란하게 펼쳐지며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엘소드’ 공식 애니메이션의 엔딩곡 ‘다시 만난 희망’으로 짙은 여운을 남겼다.
이날 공연에서는 여름에 업데이트되는 신규 레이드의 BGM을 최초로 선보였다.
앙코르 피날레 무대로는 유저들이 추억하는 대표 음악 중 하나인 ‘거래 광장’의 BGM을 선보이며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 속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넥슨은 ‘엘소드’의 첫 단독 오케스트라 개최를 기념해 관람객 전원에게 오케스트라 팝업 카드, 클리어 파일과 함께 게임 내 필수 소모품으로 구성된 ‘엘소드 오케스트라 기념 선물 큐브 쿠폰’ 및 넥슨 캐시 2만 원 쿠폰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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