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죽음의 조에…발로란트 챔스 서울, 대진 확정!

젠지, 펀플러스 피닉스·팀 헤레틱스·센티널즈와 B조

DRX는 A조, 프나틱·크루 이스포츠·빌리빌리 게이밍

 

발로란트의 왕중왕전, '챔피언스 서울'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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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는 난적들과 만나 힘겨운 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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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스터즈 결승에 만났던 두 팀(팀 헤레틱스·센티널즈)과 한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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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는 무난한 팀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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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목),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가 삼성동 코엑스 신한은행 아티움에서 막을 올리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최고 권위의 대회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대진을 확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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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16강 그룹 스테이지의 조 편성은 네 개의 국제 리그-퍼시픽, 아메리카스, EMEA, CN-에서 출전하는 네 팀의 시드를 감안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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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에는 네 지역 팀이 고루 들어가며 같은 시드는 다른 조에 편성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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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A조는 EMEA 1번 시드인 프나틱(FNC)을 시작으로, 퍼시픽 2번 시드인 DRX(DRX), 아메리카스 3번 시드인 크루 이스포츠(KRU), CN 4번 시드인 빌리빌리 게이밍(BLG)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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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GEN)가 1번 시드를 차지한 B조에는 CN 2번 시드인 펀플러스 피닉스(FPX), EMEA 3번 시드인 팀 헤레틱스(TH), 아메리카스 4번 시드인 센티널즈(SEN)가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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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스 1번 시드인 레비아탄(LEV)이 속한 C조에는 팀 바이탈리티(VIT), 트레이스 이스포츠(TE), 탈론 이스포츠(TLN)가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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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조는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G2 이스포츠(G2), 페이퍼 렉스(PRX), 풋 이스포츠(FUT)로 구성됐다.

 

한국팀으로는 처음으로 마스터스와 VCT 퍼시픽을 석권한 '젠지'는 B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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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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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의 첫 경기 상대는 아메리카스 4번 시드 센티널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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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드리드에서 열린 마스터스 결승에서 젠지를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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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에 편성된 팀 헤레틱스는 마스터스 상하이에서 젠지와 풀 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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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2번 시드인 펀플러스 피닉스 또한 꾸준하게 국제 대회에 출전하면서 기량을 갈고 닦았기에 한 팀도 허투루 볼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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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2번 시드로 챔피언스 서울에 출전하는 DRX는 상대적으로 약체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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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A 1번 시드인 프나틱은 2023년 록//인과 마스터스 도쿄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하지만 DRX의 16강 첫 상대인 크루 이스포츠와 CN의 빌리빌리 게이밍의 전력은 DRX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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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그룹 스테이지는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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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와 2경기의 승패에 따라 승자조와 패자조로 나뉘며 승자조에서 승리한 팀은 조 1위로 8강에 직행하고 최종전에서 승리한 팀은 조 2위로 8강에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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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는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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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진행되는 하위조 준결승과 결승 직행전, 결승 진출전, 최종 결승전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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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의 시작을 알리는 대망의 개막전은 8월 1일 오후 5시 젠지와 센티널즈가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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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테이지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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