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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외풍! 게임주도 시들…시프트업 '급등'·모비릭스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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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7월 25일] 평균등락률 -0.25%, 한빛소프트 등 6개 '신저가'

맏형 대다수 상승, 총 시가총액 증가…전체 거래량·대금 소폭 증가

국내 증시가 휘청했다.

특히 코스피는 1% 넘게 하락했다.

게임주식은 하락 랠리를 지속했다. 낙폭은 크지 않았다.

평균등락률 -0.25%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 시가총액 등이 모두 어제보다 많았다.

신저가 행진은 여전했다.

바른손이앤에이(455원),모비릭스(5430원), 링크드(527원), 한빛소프트(1437원), 네오위즈홀딩스(1만6920원), 스코넥(3600원) 등이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한빛소프트는 장중 1437원으로 최저가 행진을 지속했다. 종가는 1.16%(17원) 내린 1445원이다. 거래량은 4만9407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일대비 약 20% 늘었다. 개인이 1572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322주, 250주를 사들였다.

모비릭스는 -8.62%(520원)로 급락했다. 7월 23일부터 3거래일째 우하향이다. 장중에는 9% 넘게 내린 5430원으로 신저가를 또 갈아치웠다. 거래량은 12만8298주로 어제(약 3만8000주)보다 세 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이 4만1045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개인이 이를 순매수했다.

7월 25일(목), 코스피가 48.06포인트(1.74%) 하락했다. 7월 들어 최대 낙폭이다.

지수는 2710.65로 2700선을 간신히 지켰다. 상승 종목이 160개에 그쳤고 하락 종목은 732개로 급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51억원, 1568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827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16.96포인트(2.08%) 내린 797.29로 800선이 붕괴됐다. 외국인이 1393억어치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59억원, 50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1290개가 우하향했고 301개가 우상향했다. 이중 SG, 퀀타매트릭스, 셀리드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25%로 4거래일째 마이너스를 지속했다.

상승 종목은 14개다.

시프트업이 +6.92%로 급등했고 드래곤플라이가 +5.91%로 뒤를 이었다.

엔씨소프트(+2.54%), 카카오게임즈(+2.23%) 등은 2% 넘게 올랐다.

네오위즈(+1.74%), 데브시스터즈(+1.52%), 웹젠(+1.44%), 넷마블(+1.28%) 등은 +1%대로 마감했다.

이외 6개 종목은 +1% 미만의 강보합을 나타냈다.

시프트업은 +6.92%(4300원)로 최근 2거래일째 약세에서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6만6400원이며 거래량은 113만3519주다. 어제보다 25%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17만4205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8851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만1760주, 12만1296주를 쓸어 담았다.

2거래일째 약세를 보였던 엔씨소프트 역시 +2.45%(4500원)로 상승 전환했다. 종가는 18만1900원이며 거래량은 6만4401주로 전일과 유사했다. 개인이 1만5735주를 던졌다.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52주, 1만1564주를 매입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719주다.

최근 카카오 사태 등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며 신저가 행진까지 펼쳤던 카카오게임즈는 2.23%(400원) 상승했다. 지난 7월 19일(+0.31%) 이후 4거래일만에 우상향이다. 종가는 1만8340원이며 거래량은 23만1551주다. 개이닝 11만875주를 쏟아냈다. 2거래일째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7968주, 6만825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타 투자자는 2만2082주를 담았다.

네오위즈는 +1.74%(350원)로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2만500원이며 거래량은 8만5244주다. 전일대비 약 45% 증가했다. 개인이 2만8482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매도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1427주, 1만6431주, 624주씩을 매집했다.

넷마블은 +1.28%(800원)로 전일 화끈 반등 이후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6만3500원이며 거래량은 26만3391주다. 전일대비 22%가량 늘었다. 개인이 9만2915주를, 기타 투자자가 543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만9050주, 5만4408주를 사들였다. 2거래일 연속 쌍끌이 매수다.

컴투스는 0.66%(250원) 오른 3만8350원으로 장을 마쳤다. 2거래일째 우상향이다. 거래량은 2만9198주다. 전일대비 약 8% 줄었다. 개인이 1만2546주의 매물을 내놓으며 3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기관은 1만894주를, 외국인은 1647주를 담았다. 3거래일째 동반 매수다.

하락 종목은 21개다.

모비릭스가 -8.62%로 홀로 급락했다.

컴투스홀딩스(-3.03%)를 비롯해 더블유게임즈(-2.49%), 링크드(-2.90%) 등은 2% 넘게 후퇴했다.

이외 17개 종목의 내림폭은 1% 내외다.

컴투스홀딩스는 -3.03%(850원)로 전일 찔끔 반등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2만7200원이며 거래량은 4만1720주다. 전일(약 10만3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관이 1만1542주의 매물을 내놓았고 개인이 1만202주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1341주를 담으며 3거래일째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정규장 마감, 총 거래량은 1094만4768주다. 어제보다 495만3651주가 많았다.

드래곤플라이를 비롯해 크래프톤, nhn, 액션스퀘어, 썸에이지, 더블유게임즈 링크드, 모비릭스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반면 웹젠과 컴투스홀딩스는 50% 넘게 줄었다.

크래프톤 거래량은 11만236주로 전일대비 약 70% 늘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만8347주, 1만5610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7월 들어 가장 많은 3만3951주를 쓸어 담았다. 크래프톤은 이날 0.17%(500원) 내린 28만6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NHN 물량은 8만3671주다. 어제(약 4만1000주)보다 두 배 넘게 증가했다. 기관이 1만3690주를 던지며 매도행진을 38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은 9490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2만2982주를 순매수했다. 기타 투자자는 198주를 샀다. NHN은 이날 -0.74%(150원)로 5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2만150원이다.

NHN은 이날 신작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시작했다. 7월 31일까지다. 이 작품은 NHN이 모처럼 자체 개발 중인 오픈월드 슈팅 RPG다.

 

웹젠 거래량은 2만5120주로 전일(약 7만4400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기관이 818주, 기타 투자자가 1473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2108주, 외국인이 183주를 순매수했다.

웹젠은 +1.44%(220원)로 최근 5거래일째 부진에서 탈출했다. 종가는 1만5470원이다. 이날 웹젠은 신작 모바일 게임 '뮤 모나크2' 사전예약에 나섰다.

액션스퀘어 거래량은 4만1720주다. 전일(약 1만4400주)대비 187%가량 증가했다. 개인(-2417주)이 매도, 외국인(-2417주)이 매수에 나섰다. 액셕스퀘어는 1.70%(25원) 하락, 3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445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2139억2000만원이다. 어제보다 343억6300만원이 많았다.

요동친 시프트업이736억62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넥슨게임즈(416억5300만원)와 크래프톤(317억45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엔씨소프트(115억5500만원)와 넷마블(166억7900만원) 등은 100억원 대를 나타냈다.

넥슨게임즈는 -0.45%(100원) 내린 2만1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한 것. 거래량은 191만3707주로 전일대비 약 13% 증가했다. 외국인이 2만4175주를 던지며 전일 매수량(+2만3594주) 대다수를 토해냈다. 기타 투자자는 2만4643주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3만5761주를, 개인은 1만3057주를 사들였다.

총 시가총액은 39조9198억원이다. 약세에도 불구하고 어제보다 3627억원이 많았다.

맏형들이 선전했기 때문이다.

대장주 크래프톤이 -0.17%로 우하향했지만 시프트업이 +6.92%로 급등했다.

엔씨소프트(+2.54%), 카카오게임즈(+2.23%), 네오위즈(+1.74%), 데브시스터즈(+1.52%), 웹젠(+1.44%) 등이 1% 넘게 올랐다.

컴투스는 +0.66%로 강보합을 나타냈다.

반면 넥슨게임즈(-0.45%), 펄어비스(-0.89%), 위메이드(-0.94%), 더블유게임즈(-2.49%) 등은 우하향했다.

펄어비스는 -0.89%(400원)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4만4400원이며 거래량은 20만3613주다. 외국인이 1만2333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2거래일째 홀로 사자(BUY)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715주, 9618주를 팔았다.

위메이드는 0.94%(350원) 하락한 3만7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4만2499주로 전일대비 약 9% 감소했다. 개인이 3만8901주를 팔아치우며 2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9688주, 9213주식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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