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간밤차트

로한2, 출발 부진(?)…플레이위드 '폭락中'

반응형
[간밤차트-9월 25일]로한2 애플 앱스토어 인기 9위
 

'로한2'가 불안한 출발을 나타내고 있다.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톱10은 고사하고 45위에도 입성하지 못했다.

9월 최고 기대작이며 흥행 불패를 자랑하는 '로한'의 후예라는 점에서 부진한 성과다.

게다가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다운로드'를 진행했음에도 인기 순위에서 이전 기대작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 것.

9월 25일 현재(오전 11시 45분 기준) '로한2'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9위에 자리했다.

이 게임은 플레이위드게임즈에서 개발한 정통 MMORPG다. 플레이위드코리아가 퍼블리싱해 9월 25일(수) 0시 론칭됐다.

원작과 후예 모바일 게임 '로한M' 등의 향수를 자극했다. 이용자 모집(사전예약자)에서도 100만 명 이상을 끌어모으며 9월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다.

 

한편 '로한2' 서비스 기업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대폭락 중이다.

9월 25일(수) 현재(오전 11시 57분) 전일대비 20% 넘게 하락한 577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약 98만주로 전일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5259주와 3000주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플레이위드 폭락은 기대작 출시에 따른 '호재성 이슈 소멸' 때문이다.

게임주식은 특성상 신작 특히 기대작의 경우 사전 마케팅을 전후해 급상승한다. 이후에는 초반 성과 장기 흥행 여부에 따라 추가 상승한다.

로한2는 100만명의 사전예약자에도 불구하고 인기 순위에서 이렇다 할 힘을 발휘하지 못하며 실망감을 더하고 있다.

재료 소멸에 초반 확실한 흥행 가능성을 입증하지 못하며 내림폭을 키운 것이다.

물론 반등의 여지는 있다.

론칭 프리미엄과 서비스 안정화를 통한 이용자들의 집결 가능성과 이에 따른 순위 상승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과연 9월 최고 기대작이며 플레이위드코리아의 신성장 동력으로 꼽힌 '로한2'가 론칭 첫 주말 이전 흥행작들과 같이 고공비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