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7.23% 급등 불구 크래프톤·넷마블 하락, 총 시총은 감소

약세로 출발한 국내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1% 넘게 상승했다.
게임주식도 약세에서 벗어났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엔씨소프트가 +7.23%(1만4200원)로 급등했다. 종가는 21만500원이며 거래량은 18만9547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일대비 66%가량 늘었다. 개인이 6만2265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2491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2651주, 4만2105주를 순매수했다.
이날 업계에서는 엔씨소프트의 희망퇴직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이 알려졌다. 최소 20개월에서 최대 30개월치 위로금 지급이다. 각 직군에 따라 평균 약 1억원~3억원 수준이다.

10월 23일(수), 코스피는 28.92포인트(1.12%) 오른 2599.62다. 개인이 5141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6억원, 299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450개가 상승했고 411개가 하락했다.
코스닥은 6.85포인트(0.93%) 뛴 745.19다. 개인이 96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1억원, 66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상승 종목이 절반이 넘는 952개다. 이중 드림어스컴퍼니, 아이큐어 등은 상한가를 나타냈다. 621개는 우하향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17%로 전일 급락(-3.09%)에서 반등했다.
20개가 우상향했다.
엔씨소프트가 +7.23%로 급등했다.
티쓰리(+3.21%), 컴투스홀딩스(+2.86%), 카카오게임즈(+2.74%), 드래곤플라이(+2.52%) 등은 2% 이상 늘었다.
이외 15개 종목은 1%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2.74%(460원)로 어제 약세(-3.67%)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만7260원이며 거래량은 정규장 마감 기준, 20만2194주다. 전일대비 약 17% 증가했다.
개인이 3만1460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329주, 2만631주를 순매수했다. 기타 투자자는 500주를 사들였다.

플레이위드, NHN 등은 또 52주 최저가를 기록했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플레이위드는 장중 4100원까지 밀렸다. 종가는 1.70%(70원) 상승한 4195원이다. 거래량은 6만4780주로 어제(약 15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1만4594주)이 매도에 외국인(+1만4594주)이 매수에 앞장섰다.

NHN은 1.58%(250원) 상승한 1만607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에는 1만5750원으로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거래량은 4만1893주로 전일대비 16% 감소했다. 외국인이 8650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770주, 4912주를 순매도했다.

이외 썸에이지(239원)와 스타코링크(547원) 등은 하락세를 지속하며 신저가 행진을 지속했다.
이날 약세로 장을 마친 게임주식은 13개다.
스타코링크가 -6.61%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엠게임은 -5.04%로 급락했다.
시프트업(-2.16%), 아이톡시(-2.16%), 크래프톤(-2.20%), 넷마블(-2.60%), 모비릭스(-2.66%) 등은 -2%대로 장을 마쳤다.
이외 6개 종목은 1% 안팎의 약보합을 나타냈다.
시프트업은 -2.16%(1300원)로 전일 오름폭(+2.38%, 1400원) 대다수를 토해냈다. 종가는 5만8900원으로 어제 회복한 6만원 선을 내줬다. 거래량은 12만3522주로 전일대비 약 42% 줄었다. 기관이 2만2890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3거래일 연속 사자(BUY)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2370주, 1만351주, 169주를 팔았다.

크래프톤은 -2.20%(750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33만3000원이며 거래량은 6만9361주다. 전일대비 18%가량 줄었다. 기관이 1만2276주, 기타 투자자가 60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64주, 1만1872주를 매입했다.

넷마블은 -2.60%(1500원)로 어제(-2.86%)에 이어 2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5만6300원이며 거래량은 11만9186주다. 전일대비 약 7% 늘었다. 개인이 6만6005주를 사들이며 2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3만9180주, 2만7381주씩을 팔았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607만7549주다. 전일대비 51만9288주가 감소했다.
플레이위드, 스코넥, 넵튠, 미투온, 스타코링크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반면 엔씨소프트, 티쓰리, 컴투스홀딩스, 펄어비스, 액션스퀘어, 썸에이지, 엠게임 등은 50% 이상 증가했다.
넵튠 물량은 1만418주로 10월 들어 가장 적었다. 개인이 2735주를 매집했다. 홀로 매수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2640주, 95주를 팔았다. 넵튠은 -0.75%(40원)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5310원이다.

펄어비스 거래량은 27만581주다. 전일대비 53%가량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42주, 1만4528주를 팔았다. 2거래일째 동반 매도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5762주, 5508주를 순매수했다. 펄어비스는 1.09%(400원) 상승한 3만7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액션스퀘어 물량은 3만8475주다. 전일대비 51%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16주를 순매수했고 개인이 16주를 순매도했다. 액션스퀘어는 -0.65%(7원)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1077원이다.

엠게임 거래량은 25만424주다. 전일대비 55%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3만4767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다. 개인은 3만4519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6주와 242주를 순매수했다.
엠게임은 -5.04%(340원)로 2거래일째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640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1136억800만원이다. 어제보다 75억5600만원 많았다.
엔씨소프트가 385억96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크래프톤이 233억64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총 시가총액은 40조1998억원이다. 어제보다 1328억원이 줄었다.
1조원 이상의 대형주는 희비가 교차했다.
엔씨소프트가 +7.23%로 급등했다. 카카오게임즈(+2.74%), 위메이드(+1.53%), 펄어비스(+1.09%) 등이 우상향했다.
시프트업(-2.16%), 크래프톤(-2.20%), 넷마블(-2.60%)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더블유게임즈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위메이드는 +1.53%(500원)로 전일 급락(-4.66%)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3만3200원이며 거래량은 9만2912주다. 전일대비 약 34%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7098주, 9249주를 사들였다. 개인은 2만4372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1975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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