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15.84%·엠게임 -16.08%…빅3 약세, 총 시총 감소

국내 증시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는 장 막판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은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였고 오후 반등에 성공했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게임주식도 무너졌다.
11월 21일(목) 코스피는 1.66포인트(0.07%) 하락한 2480.63이다. 기관이 2968억원어치를 쓸어 담았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54억원, 2598억원어치를 팔았다. 상승 종목은 397개다. 삼부토건, 범양건영, 금호건설우선주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2.24포인트(0.33%) 내린 680.67이다. 외국인이 773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42억원, 3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1029개가 우하향했고 275개는 우상향했다. 대동기어, 엑시온그룹, 파커스, 대동금속, 클리노믹스, 한국정밀기계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64%로 전일 -0.29%에 이어 2거래일째 부진했다.
상승 종목은 10개에 그쳤다.
컴투스홀딩스가 +15.84%로 가장 크게 올랐다.
위메이드(+2.80%), 펄어비스(+1.92%), 더블유게임즈(+1.46%), 네오위즈홀딩스(+1.06%) 등은 1% 넘게 올랐다.
이외 5개 종목은 강보합을 나타냈다. 네오위즈(+0.88%), 액션스퀘어(+0.68%), 카카오게임즈(+0.38%), NHN(+0.23%), DNPQWPS(+0.07%) 등이다.
하락 종목은 20개다.
엠게임이 -16.08%로 폭락했다. 스타코링크는 -9.51%로 급락했다.
스코넥(-2.38%), 미투온(-3.81%), 썸에이지(-4.49%)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이외 15개 종목은 1% 안팎의 내림세를 보였다.
컴투스홀딩스는 +15.84%(4000원)로 홀로 급등했다. 종가는 2만9250원이며 거래량은 178만1254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외국인이 1만2813주의 매몰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228주, 8367주, 4218주를 사들였다.

위메이드는 +2.80%(1100원)로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4만450원으로 전일 내준 4만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28만929주로 전일대비 41%가량 감소했다. 기관이 4만3368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6124주, 1만4967주, 2277주를 팔았다.
위메이드는 이날 야심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예열에 나섰다. 디렉터스 프리뷰 5화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에 기반해 위메이드가 자체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 MMORPG다.

펄어비스는 +1.92%(750원)로 2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3만9900원이며 거래량은 38만8895주다. 전일대비 62%가량 늘었다. 개인이 8만1668주, 기타 투자자가 1만6927주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만6011주, 6만2584주를 쓸어 담았다. 2거래일 연속 쌍끌이 매수다.

카카오게임즈는 0.38%(60원) 상승, 5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1만6030원이며 거래량은 10만4702주다. 전일대비 14%가량 줄었다. 기관이 1만9140주를 담으며 매수 행진을 7거래일째 지속했다. 개인은 1만5566주, 외국인은 3766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엠게임은 -16.08%(1090원)로 2024년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종가는 5690원으로 9월 24일 회복했던 6000원 선을 내줬다. 거래량은 147만5967주다. 어제(약 47만8000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하반기 들어 가장 많았다.
개인이 25만1720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1020주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만2005주, 735주를 순매도했다.
엠게임은 야심작 '귀혼M'을 출시했다. 이 작품은 엠게임의 유력 IP '귀혼'의 모바일 버전이다. 사전예약에서 200만을 돌파한 바 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150만5498주다. 332만3587주가 줄었다.
액션스퀘어, 링크드, 한빛소프트, 썸에이지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줄었다.
반면 컴투스홀딩스, 펄어비스, 네오위즈홀딩스, 플레이위드, 컴투스, 미투온, 엠게임 등은 50% 넘게 감소했다.
플레이위드 거래량은 3만4324주다. 어제(약 1만3900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7142주를 사들였다. 2거래일 연속 홀로 매수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6243주, 899주를 팔았다.
플레이위드는 -0.86%(30원)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3465원이다. 장중에는 344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컴투스 물량은 9만6078주다. 전일대비 81%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1만6415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8893주, 6520주, 1002주를 매입했다.
컴투스는 -1.61%(70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4만2700원이다.

썸에이지 물량은 479만3963주로 전일(약 1119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11만1405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은 8만8520주를, 기타 투자자는 1만9887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 매수량은 2998주다.
썸에이지는 -4.49%(16원)로 3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340원이다.

액션스퀘어 거래량은 3만559주다. 전일(약 10만7000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외국인이 353주를 팔았고 개인이 353주를 사들였다. 액션스퀘어는 +0.68%(7원)로 5거래일만에 우상향했다. 종가는 1033원이다.
액션스퀘어는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연결 기준, 매출이 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38%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억원씩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총 거래대금은 1486억원이다. 어제보다 467억6800만원이 증가했다.
컴투스홀딩스가 535억460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크래프톤(192억4700만원), 펄어비스(155억1300만원), 엔씨소프트(121억1600만원), 위메이드(113억5500만원) 등은 100억원 대를 나타냈다.
크래프톤은 -0.32%(1000원)로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30만7000원이며 거래량은 6만2343주다. 전일대비 20% 줄었다. 기관이 1만4749주를 싹쓸이 매수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9387주, 5346주, 16주를 팔았다.

엔씨소프트는 0.93%(2000원) 하락한 21만3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5만6733주로 전일대비 약 20% 감소했다. 외국인이 5737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3052주, 1488주, 1197주를 매집했다.

총 시가총액은 38조1165억원이다. 어제보다 363억원이 적었다.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대형주는 엇갈렸다.
크래프톤(-0.32%), 넷마블(-0.70%), 엔씨소프트(-0.93%) 등 빅3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외 시프트업이 -0.20%로 우하향했다.
반면 위메이드(+2.80%), 펄어비스(+1.92%), 더블유게임즈(+1.46%), 카카오게임즈(+0.38%) 등은 우상향했다.

시프트업은 0.20%(100원) 하락한 5만1100원이다. 거래량은 11만438주다. 전일대비 약 19% 늘었다. 기관이 3만1563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11주를 매집했다. 개인은 2만5559주를 던지며 3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6015주를 팔았다.

넷마블은 -0.70%(350원)로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4만9600원이며 거래랼은 4만1199주다. 전일대비 약 32% 줄었다. 외국인이 6521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2047주, 4465주, 9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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