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3조1816억원)·엔씨(2조9838억) 서열 재정렬
거래량 소폭 증가 … 빅3 우상향, 총 시총 1205억원 증가

미국 증시 약세에도 국내 증시는 상승했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게임주식도 강보합을 나타냈다.
넘버3가 교체됐다.
시프트업(+2.64%)이 엔씨소프트(-0.93%)를 추월한 것.
시프트업은 +2.64%(1400원)로 전일 급등에 이어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5만4400원이다.
거래량은 14만2666주다. 외국인이 5만주 넘게 쓸어 담았다. 5거래일째 폭풍 매수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만주와 2만주 넘는 매물을 쏟아냈다.
종가 기준, 시프트업의 시가총액은 3조1816억원이다. 엔씨소프트(2조9383억)보다 1978억원이 많았다.

엔씨소프트는 -0.93%(1300원)로 전일 반등을 지키지 못했다. 종가는 13만8500원이며 거래량은 8만1460주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주 이상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이 2만주 넘게 매입했다.

넷마블은 +0.92%(400원)로 전일 급등에 이어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4만4000원이며 거래량은 12만9928주다. 어제(약 36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관이 2만4000주 이상을 매입했다. 싹쓸이 매수다. 외국인은 1만8000주, 개인이 5000주 넘게 팔았다.
종가 기준, 넷마블 시총은 3조7905억원이다. 넘버2를 지켰다. 엔씨소프트와 격차는 7982억원으로 늘렸다.
이날 넷마블은 차기작 '세븐나이츠 리버스' 신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더 뉴 세븐나이츠 송'이 주제다. 공식 모델 비비(BIBI)가 참여했다.

4월 18일(금), 코스피는 13.01포인트(0.53%) 오른 2483.42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52억원, 313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은 81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624개가 우상향했고 248개가 우하향했다. 계룡산업, 씨아이테크, 성신양회우선주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6.02포인트(0.85%) 뛴 717.77이다. 외국인이 22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1억원, 12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996개가 상승했다. 이중 포바이포, 경남스틸, 엑스페릭스, 한국선재, 대주산업, 팬스타엔터프라이즈, 협진, 아이티아이즈, 나노씨엠에스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하락 종목은 616개다. 브릴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4거래일째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10%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절반이 넘는 19개 상승했다.
스코넥이 +12.49%로 홀로 급등했다. 엠게임(+3.70%), 시프트업(+2.64%) 등은 2% 넘게 올랐다.
+1%대로 장을 마친 게임주식은 5개다. 카카오게임즈(+1.87%), 더블유게임즈(+1.50%), 위메이드플레이(+1.49%), 썸에이지(+1.33%), 넥슨게임즈(+1.03%) 등이다.
이외 11개 종목은 1% 미만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스코넥은 +12.49%(555원)로 2025년 들어 최대 오름폭을 기록했다. 종가는 5000원으로 2월 10일 내준 5000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43만5218주로 역시 올 들어 가장 많았다. 개인이 16만92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관이 900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12만8547주를, 기타 투자자는 3만3275주를 쓸어 담았다.

엠게임은 +3.70%(190원)로 최근 2거래일째 부진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5320원이며 거래량은 119만2723주다. 전일대비 100%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5만5329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2거래일째 팔자(SELL)에 앞장섰다. 기관은 155주를 내놓았다. 개인은 5만4842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642주를 매집했다.

엠게임과 더불어 조기 대선 테마주로 부각한 링크드는 -2.34%(16원)로 또 하락했다. 장중 13% 넘게 뛰었지만 이를 반납하고 하락 마감했다. 거래량은 640만8060주로 어제(약 269만주)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이 2만3874주, 기관이 1278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4936주, 216주를 사들였다.

카카오게임즈는 +1.87%(25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가는 1만3590원이며 거래량은 8만8130주다. 외국인이 1만4000주 넘는 싹쓸이 매수를 나타냈다. 개인은 1만주, 기관은 4주 이상을 순매도했다.

하락 종목은 14개다.
넥써쓰가 -5.76%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링크드(-2.34%), 데브시스터즈(-2.75%), NHN(-3.87%), 한빛소프트(-4.15%) 등은 2% 넘게 후퇴했다.
위메이드(-1.34%), 티쓰리(-1.08%) 등은 -1%대로 장을 마쳤다.
이외 5개 종목은 1% 미만의 내림세를 보였다.
넥써쓰는 -5.76%(150원)로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을 끝냈다. 종가는 2455원이며 거래량은 62만7474주다. 전일대비 20%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25만203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개인은 25만3438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는 1448주를 팔았고 기관이 42주를 매입했다.

NHN은 -3.87%(850원)로 4월 들어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다. 종가는 2만1100원이며 거래량은 9만6696주다. 전일(약 3만주) 보다 두 배 넘게 증가했다.
기관이 2만7000주 넘는 매물 폭탄을 던졌고 개인이 2000주 이상을 팔았다. 4월 4일부터 11거래일 연속 매도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4000주 , 1만5000주 넘는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데브시스터즈는 -2.75%(1100원)로 전일 상승(+2.30%)보다 큰 내림폭을 나타냈다. 종가는 3만8900원이며 거래량은 4만1211주다. 기관이 4700주 가량을 팔았다. 홀로 매도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2900주, 1600주, 100주 넘게 사들였다.

위메이드는 -1.34%(400원)로 어제 상승(+2.94%, 850원)분의 절반 가량을 내줬다. 종가는 2만9350원이며 거래량은 12만6132주다. 기관이 3500주, 기타 투자자가 1200주가량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00주, 3800주 이상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해킹으로 인한 위메이드 가상자산 위믹스(WEMIX) 상장 폐지 여부를 5월 초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웹젠은 1.87%(250원) 하락한 1만313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7만2111주로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1만6000주, 기타 투자자가 500주 이상을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주와 6000주가량을 순매도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162민1318주다. 어제보다 320만7419주가 증가했다.
스코넥, 엠게임,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맥스, 웹젠, 링크드, NHN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반면 넷마블, 모비릭스, 크래프톤, 네오위즈홀딩스, 컴투스홀딩스, 넵튠, 한빛소프트 등은 50% 넘게 감소했다.
위메이드플레이 거래량은 2만3370주로 전일(약 9000주)보다 배 이상 늘었다. 개인이 3381주, 기관이 1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912주, 1470주를 사들였다. 위메이드플레이는 +1.49%(10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6830원이다.

위메이드맥스 물량은 6만9566주다.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외국인이 2만9000주 가량이 쓸어 담았다. 개인은 2만8000주, 기관이 400주 넘는 매물을 쏟아냈다.
위메이드맥스는 -0.42%(30원)로 3거래일 만에 우하향했다. 종가는 7100원이다.

크래프톤 거래량은 7만1267주다. 4월 들어 가장 적었다. 기타 투자자가 3만4000주 넘는 싹쓸이 매수를 나타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주와 2만1000주 넘게 팔았다. 외국인도 2000주 이상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크래프톤은 +0.52%(2000원)로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38만6000원이다.

넵튠 물량은 24만7628주다. 전일(약 103만주) 1/3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3만3498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이며 7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외국인은 3만421주를 쓸어 담았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3010주, 67주를 매입했다.
넵튠은 +0.24%(20원) 뛴 8320원으로 장을 마쳤다. 2025년 들어 가장 높은 종가다.

전체 거래대금은 895억3700만원이다. 4월 들어 가장 적었다. 대형주 거래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크래프톤이 274억83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게임주식은 엔씨소프트(112억4700만원) 뿐이다.
엔씨소프트는 -0.93%(1300원)로 전일 반등을 지키지 못했다. 종가는 13만8500원이며 거래량은 8만1460주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2000주, 1만주 이상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만2000주 넘게 사들이며 매수에 앞장섰다.

총 시가총액은 39조6880억원이다. 어제보다 1205억원이 증가하며 4월 들어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기업가치 1조원 안팎의 빅8이 강세를 보였다.
위메이드(-1.34%)와 엔씨소프트(-0.93%)만이 우하향했다.
시프트업(+2.64%), 카카오게임즈(+1.87%), 더블유게임즈(+1.50%), 넷마블(+0.92%), 크래프톤(+0.52%), 펄어비스(+0.45%) 등은 우상향했다.

펄어비스는 +0.45%(150원)로 2거래일째 오름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3만 3750원이며 거래량은 8만9003주다. 외국인이 2000주, 기관이 5000주 이상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7000주 넘게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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