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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게임주, 또 불탔다…으뜸은 '미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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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수익률-6월 3주차]스테이블코인! 미투온, 또 폭등

맏형 크래프톤 -1.78%, 또 부진…시프트업 약세 전환

6월 3주 차 대한민국 증시가 춤을 췄다.

이재명 랠리가 지속되면서 코스피는 6월 20일(금) 3000선을 돌파했다. 3024.84로 3년 6개월 만이다.

코스닥은 790선을 넘어섰다.

게임주식도 불탔다.

34개 종목 가운데 25개가 우상향했다.

바른손이앤에이(+28.26%), NHN(+19.75%), 아이톡시(+17.03%) 등은 10% 이상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로 부각한 미투온이 +54.91%로 폭등했다. 6월 2주 차 +125.86%에 이어 2주 연속 날았다.

미투온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거래일 가운데 6월 17일(화) -10.11%를 제외하고 4거래일 우상향했다.

6월 19일과 20일에는 각각 +25.93%와 +30.00%로 폭등했다.

6월 20일 종가는 663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NHN도 둘째 주 수익률 +29.75%에 이어 셋째 주 +19.75%로 폭등세를 지속했다.

6월 16일(월) -1.58%로 주춤했지만 나머지 4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18일(수)에는 +10.29%로 급등했다.

NHN도 지난 6월 19일 3만5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5% 넘게 오른 게임주식은 9개다.

펄어비스(+9.64%), 엔씨소프트(+8.47%), 조이시티(+8.42%), 더블유게임즈(+8.15%), 넵튠(+7.76%), 카카오게임즈(+6.72%), 위메이드(+6.65%), 엠게임(+6.32%), 넷마블(+5.74%) 등이다.

7개는 +2%~+3%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티쓰리(+3.93%), 플레이위드(+3.15%), 네오위즈홀딩스(+2.64%), 위메이드플레이(+2.61%), 한빛소프트(2.33%), 컴투스(+2.18%), 네오위즈(+2.12%) 등이다.

이외 5개 종목은 1% 내외의 오름세를 보였다. 브시스터즈(+1.74%), 링크드(+1.66%), 액토즈소프트(+1.63%), 웹젠(+1.02%), 넥써쓰(+0.15%) 등이다.

 

호재성 이슈에 펄어비스는 +9.64%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5거래일 중 금요일(6월 20일) -0.35% 이전까지 4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6월 17일에는 +7.05%로 급등했다.

업계에서는 이날 펄어비스의 야심작이며 2025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붉은사막' 출시 관련 이슈가 떠올았다. 11월 초 유력설이 떠돈 것.

펄어비스는 둘째주에도 +2.10%로 소폭 오름세를 보인 바 있다.

'아이온2' 기대감을 품은 엔씨소프트는 +8.47%로, 이전(2주차) +1.56%에 이어 오름장세를 지속했다.

6월 16일(월) -2.72%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4거래일 우상향했다. 6월 18일(수)에는 +9.13%로 폭등했다.

기대신작 '크로노스 오디세이' 이슈를 몰아쳤던 카카오게임즈 수익률은 +6.72%다. 이전 +4.99%에 이어 2주째 상승랠리를 보였다.

6월 16일(-1.78%)과 17일(-3.34%) 2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이후 3거래일은 우상향했다.

카카오게임즈는 6월 20일(금)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했다. 오는 6월 23일까지다.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신작 2종을 공개한 넷마블은 +5.74%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5거래일 중 6월 18일(+5.26%)과 20일(+1.50%)만 올랐다. 16일(-1.38%), 17일(-0.53%), 19일(-0.50%) 등은 하락했다.

넷마블은 6월 18일 대난투 RPG '스톤에이지:펫월드'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출시를 위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같은 날 '뱀피르'의 시네마틱 티저 영상을 오픈했다. 세계관을 담았다.

이 게임은 리니지2레볼루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해 개발 중인 MMORPG다.

대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과 캐주얼 로그라이트 '미니언100' 예열에 나선 컴투스는 +2.33%다. 이전 +4.95%에 이은 2주 연속 강세다.

등락폭은 크지 않았지만 6월 18일(+2.46%), 19일(+1.08%), 20일(+0.48%) 3거래일 연속 전진했다.

컴투스는 6월 16일(월) '더 스타라이트'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개발진이 출연해 개발 과정과 핵심 콘텐츠를 소개했다. 20일(금)에는 주요 캐릭터 2종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6월 18일(수)에는 '미니언100' 사전 등록을 시작하고 7월 출시를 예고했다.

위믹스 상장 폐지라는 잠재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위메이드는 3주 차 6.65% 상승했다. 이전주 +13.87%보다 오름폭은 줄었지만 2주째 오름세를 보였다.

5거래일 가운데 6월 16일(+1.73%), 18일(+2.02%)과 19일(+5.17%) 올랐다.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인 게임주식은 9개다.

스코넥은 -18.05%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컴투스홀딩스(-9.55%), 위메이드맥스(-8.66%), 시프트업(-8.26%), 모비릭스(-8.18%), 넥슨게임즈(-5.29% 등은 5% 넘게 하락했다.

썸에이지(-0.74%), 크래프톤(-1.78%) 등은 낙폭은 1% 내외다.

일본에 상장된 넥슨재팬은 -0.30%로 이전 +9.51%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텐센트 피인수설로 6월 2주 차 급등했던 넥슨재팬과 넥슨게임즈는 우하향했다.

넥슨재팬은 -0.30%로 이전 수익률(+9.51%)을 지키지 못했다. 6월 16일(월) -4.47%로 급락했다. 이후 4거래일 동안 우상향했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넥슨게임즈는 -5.29%로 둘째 주 급등(+16.93%)에서 우하향했다. 6월 16일과 19일까지 4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16일과 17일에는 각각 -6.12%와 -9.72%로 급락했다.

한편 텐센트와 넥슨 모두 인수와 관련해 어떤 입장도 발표하지 않았다.

대장주 크래프톤은 6월 3주 차 수익률은 -1.78%다. 이전 -0.81%로 2주째 하락했다.

이에 앞선 6월 18일에는 +3.81%로 강세를 보였지만 6월 19일 -5.36%로 급락했다. 6월 들어 가장 큰 내림폭을 나타냈다.

악재를 만났다. 6월 1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배틀그라운드'의 확률형 아이템 2종의 획득 확률이 실제와 다르다며 과징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컴투스의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스타시드'도 동일한 사유로 과징금 처벌을 받았다.

시프트업은 3주 차 수익률이 -8.26%로 이전주(+10.30%) 절반 이상을 내줬다. 6월 16일과 17일 -6.42%와 -2.49%로 우하향했다. 19일에도 -0.97%로 하락했다. 6월 18일(수)과 20일(금)에는 상승했다. 오름폭은 +0.39%와 +0.20%로 1%에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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