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공동대표 김태환, 이시우)가 미투온(대표 손창욱)을 인수한다.
9월 15일 오전 이사회를 통해 미투온 지분 39.56%를 약 98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한 것.
미투온의 경영권을 확보, 최대주주 지위를 갖게 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투자는 글로벌 영토 확장 및 라인업 강화를 위함이다.
또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확보, 중장기 턴어라운드 기반 마련도 한몫했다.
여기에 블록체인 그중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는 스테이블코인 사업도 넘볼 수 있게 됐다.

2010년 설립된 미투온은 글로벌 소셜 카지노 및 캐주얼 게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게임 개발과 서비스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등지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2016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2025년 연간 매출 약 1209억 원, 영업이익 약 126억 원이다.
2026년 상반기에는 479억700만원의 매출과 85억56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산하 고스트스튜디오, ACE Interactive Holdings Limited 등을 앞세워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게임을 비롯해 드라마,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의 사업 다각화를 두루 추진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미투온은 블록체인 게임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북미 자회사 '에이스게이밍(ACE GAMING)'이 중심에 있다.
2023년 설립됐고 글로벌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제작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카지노 플랫폼 '에이스카지노(ACE CASINO)'를 정식으로 오픈했다.
미국 '서클'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USDC 와의 연동 및 교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대표는 “이번 인수는 새 경영체제 하에 사업성과 수익성이 검증된 인수합병 전략을 실행한 첫 행보로, 앞으로도 카카오게임즈의 미래를 위한 M&A는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미투온이 보유한 다양한 IP 콘텐츠 영역으로의 확장뿐 아니라, 중국 지역의 개발 스튜디오와의 공동 개발 등 다각도 방면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투온 손창욱 대표는 “국내외 서비스 역량과 경험을 갖춘 카카오게임즈와 전략적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카카오게임즈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 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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