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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호재 만발! 게임株, 맏형 급등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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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2월 8일 6% 넘게 상승 中…20년 실적 역대 최고, 온라인·모바일 고른 성장+카카오VX 성장
엔씨소프트, 장중104만원 돌파 신고가 경신…블레이드앤소울2, 프로야구H3, 트릭스터M 등 신작 기대감 
'버드크러시' 초반 인기몰이· '서머너즈워:백년전쟁' 사전예약 호조 …컴투스, 7%내외의 급등



2월 8일 오전 호재성 이슈에 힘입어 일부 게임주 맏형들이 급등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와 엔씨소프트, 컴투스 등이 주인공이다. 넷게임즈는 일본에서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작 모바일 게임 '블루아카이브'에 힘입어 장중 2만135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예 모비릭스는 8% 넘게 오르며 게임주 상승을 견인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현재(오전 11시 50분 기준)  2020년 역대 최고 실적 소식에 6% 넘게 오른 5만56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2020년 총 매출액은 약 4955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27% 증가했다. 설립 이해 최고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약 666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90%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73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659% 증가했다. 4분기 매출액은 약 1420억원, 영업이익은 약 166억원, 당기순이익은 약 125억원을 달성했다.

​실적 개선은 기존 라이브 게임의 안정적인 실적에 신작 성과가 더해져 PC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모두 고르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분야별로는 PC온라인 게임이 1838억원으로 지난해 12월 출시한 ‘엘리온’이 1개월 판매 성과 100억원을 달성하며 힘을 보탰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지난해 7월 국내 및 글로벌 시장으로 출시한 ‘가디언 테일즈’ 흥행으로 전년대비 약 37% 성장한 약 2490억 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자회사 카카오 VX와 신사업 매출로 구성된 기타 매출 역시 골프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33% 증가한 628억원을 달성,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1년에는 ‘엘리온’, ‘달빛조각사’ 등 기존 타이틀들의 일본,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지역의 글로벌 확장과 대작 MMORPG ‘오딘’을 비롯해 ‘가디스 오더’, ‘월드플리퍼’, ‘소울 아티팩트(가칭)’, ‘테라파이어(가칭)’ 등 PC온라인과 모바일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순차적 출시해 지속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자회사들을 통해 첨단 기술인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위치기반(LBS) 기술을 주요 사업에 접목해 ‘스크린골프’ ‘스마트홈트’ 등 게이미피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 부문의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이외에 유망 기업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추가할 예정이다.


​2월 8일 컴투스가 전거래일대비 5% 넘게 뛴 16만56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오전 신작 모바일 게임 '버디크러시' 한국과 태국 인기 1위 등극과 글로벌 기대작 '서머너즈워:백년전쟁' 사전예약자 200만명 돌파 소식을 전했다. 

'버디크러시'는 자체 개발한 판타지 골프 모바일 게임으도 2월 4일(목) 글로벌에 동시 론칭, 첫 주말 이후 인기 차트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한국과 태국 구글 플레이 인기 차트 1위에 올랐다.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는 스포츠게임 분야 1위에 자리했다.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은 컴투스의 간판이며 글로벌 장수 흥행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에 기반한 실시간 대전 모바일 게임이다. 

​1월 28일 13개국 언어로 마련된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이용자 모집을 시작했다. 열흘 만에 20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작의 면모를 발휘했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2''프로야구 H3' 등 신작 이슈가 부각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2월 8일 오전 104만2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역대 최고가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프로야구 H3'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이 작품은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 중인 야구 매니먼트 게임으로 현재 서비스가 한창인 '프로야구 H2'에 최신 시리즈다. 

사전예약은 브랜드 사이트와 함께 엔씨의 크로스플레이 서비스 ‘퍼플(PURPLE)’에서도 가능한다.

​한편 오는 2월 9일(화)에는 2021년 최고 기대신작 '블레이드앤소울'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동시에 사전예약에도 나선다. 최근에는 원작 블레이드앤소울의 간판 캐릭터 '진서연'을 앞세운 TV CF도 시작ㅎㅆ다. 

엔씨소프트가 근래 보기 드문 신작 몰아치기에 나선 셈이다. 

​또 있다. '트릭스터M'출시도 앞두고 있다. 2020년 10월 28일 사전예약을 시작, 약 한 달 만에 300만명을 돌파했고 지난 12월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시작했다. 출시를 코앞에 둔 상황이다.



넷게임즈도 장초반 2만135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일본에 출시한 신작 모바일 RPG '블루아카이브'가 현지 양대마켓 인기 차트에 이어 매출 순위에서도 고공비행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2만원 안팎을 오가고 있다. 

​'블루아카이브'는 요스타를 통해 지난 2월 4일(목)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양대 오픈마켓 인기 순위 1위를 석권 중이다. 매출에서는 앱스토어 9위, 구글 플레이 1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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