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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증시 역주행! 게임주, 무더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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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7월 26일]평균등락률 -0.60%, 모비릭스 홀로 급락…19개 하락+거래량 급감

오름폭이 크지 않았지만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했다.

게임주는 국내 증시와 역주행했다. 약세로 돌아선 것.

거래가 극도로 부진한 가운데 하락 종목이 19개로 급증했다. 모비릭스가 -8.58%로 홀로 급락했다.

모비릭스는 -8.43%(1600원)로 전일 오름폭(1450원) 대다수를 반납했다. 종가는 1만7050원이며 거래량은 71만8964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전일(약 557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4370주, 기타 투자자가 1569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61주와 2278주를 순매수했다.

7월 26일 화요일, 코스피가 9.27포인트(0.39%) 오른 2412.9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억원과 459억원어치를 샀다. 개인의 순매도 대금은 482억원이다. 443개가 우상향했고 358개가 우하향했다. 금양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0.24포인트(0.03%) 뛴 789.93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529억원, 105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692억원을 순매수했다. 654개가 상승했고 699개가 하락했다. 플래스크, 에이맥트,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터가 상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30%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상승 종목이 10개로 어제보다 7개 적었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웹젠이 +3.87%로 가장 크게 상승했다. 드래곤플라이(+2.50%), 카카오게임즈(+2.23%)가 뒤를 이었다. 나머지 7개 종목의 오름폭은 +1% 내외다.

웹젠은 +3.87%(75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2만150원으로 6월 20일 내준 2만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13만5973주로 7월 들어 처음으로 10만주 이상을 기록했다. 개인이 4358주, 기타 투자자가 355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6주와 4547주를 매입했다.

웹젠은 이날 자체 개발해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모바일 MMORPG 'R2M'을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 출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23%(1100원) 상승,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5만400원이며 거래량은 96만164주다. 7월 들어 최대치다. 개인이 2만7351주, 외국인이 4407주를 팔았다. 기관은 3만1854주를 쓸어 담았다.

카카오게임즈는 오후 6월 출시한 육성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절대강자 리니지M을 추월한 것. 카카오게임즈는 원동력으로 최근 신규 캐릭터 추가 등의 업데이트로 꼽았다.

하락 종목은 19개다. 어제보다 7개가 증가했다.

전일 급등했던 모비릭스가 -8.58%로 급락했다. -2% 넘게 하락한 게임주는 5개다. 와이제이엠게임즈(-2.09%), 네오위즈(-2.43%), 스코넥(-2.81%), 바른손이앤에이(-3.00%), 위메이드맥스(-3.26%) 등이다.

국내 흥행 재점화와 신시장 개척 소식에 강세를 보인 웹젠과 카카오게임즈 등과 달리 신작 이슈를 내놓은 컴투스는 우하향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크로니클' 온라인 쇼케이스를 8월 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개발자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해 게임을 소개하고 향후 포부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컴투스 주가는 -1.05%(800원)로 3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7만5300원이며 거래량은 6만4594주다. 이틀째 6만주 대의 부진을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91주와 1만7499주를 팔았다. 3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개인은 2만3080주를 순매수했다.

조이시티는 다날과 MOU를 체결, 다날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JEFF)'에 콘텐츠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이시티는 0.79%(40원) 하락, 3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5020원이며 거래량은 103만2930주로 어제보다 약 41만주가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만4201주와 1734주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9만8071주를 담으며 매수 행진을 5거래일째로 늘렸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7864주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어제보다 602만4779주가 감소한 644만2119주다. 7월 들어 지난 18일(약 554만주) 이후 가장 적었다.

위메이드, 네오위즈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반면 웹젠, 드래곤플라이, 액션스퀘어는 50% 이상 증가했다.

위메이드 거래량은 33만6488주로 어제(약 77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위메이드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5만412주를 내놓으며 2거래일째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6053주, 3만1173주, 3186주를 매집했다.

네오위즈 물량은 11만9840주로 7월 들어 가장 적었다. 종가는 2.43%(650원) 후퇴한 2만6050원이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3971주, 4316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고 외국인이 8287주를 샀다.

전체 거래대금은 1875억9500만원이다. 7월 들어 18일(1565억3700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카카오게임즈가 482억57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크래프톤(289억3300만원), 엔씨소프트(210억3700만원), 위메이드(207억1200만원) 등이 200억원대로 뒤를 이었다.

크래프톤은 0.39%(1000원) 상승,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25만7000원이며 거래량은 11만2216주다. 전일대비 33%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2만4200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팔자에 앞장섰다. 개인은 2만205주, 기관이 3795주, 기타 투자자가 200주를 매입했다.

총 시가총액은 45조8958억원이다. 전일보다 106억원이 줄었다.

카카오게임즈(+2.23%)를 제외한 빅9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넥슨게임즈(+1.28%), 크래프톤(+0.39%), NHN(+0.36%)가 강보합을 나타냈다. 위메이드(보합), 엔씨소프트(-0.14%), 넷마블(-0.84%), 컴투스(-1.05%), 펄어비스(-1.89%) 등은 -1% 내외의 약세로 장을 마쳤다.

넥슨게임즈 상승(+1.28%)은 3거래일만이다. 종가는 250원 오른 1만9750원이며 거래량은 40만7565주로 전일대비 약 34%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1187주와 1만5168주를 팔았다. 전일 동반 매수에서 하루만에 동반 매도로 선회했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4155주와 1만2200주를 순매수했다.

엔씨소프트는 0.14%(500원) 하락, 3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36만9500원으로 7월 20일 회복한 37만원이 무너졌다. 거래량은 5만7119주로 전일대비 약 30%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21주와 89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2073주와 37주다.

전일 강세(+2.72%)를 보였던 넷마블은 0.84%(600원) 내린 7만12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9만5604주로 지난 7월 12일 이후 10거래일만에 10만주 미만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2만476주와 8309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타 투자자는 90주를 팔았고 개인이 2만8875주를 매수, 홀로 사자(BUY)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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