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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신작 이슈! 게임주 '희비교차'…넥슨G↑·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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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7월 28일] 평균등락률 +0.50%…신작 이슈, 넥슨게임즈 UP·넷마블 DOWN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대두됐다. 미국은 물론 아시아 대다수 증시가 상승했다.

국내 증시도 오름세를 보였다. 게임주도 모처럼 시황과 발을 맞췄다.

31 종목 중 28개가 -1%~+1%대의 보합권에 머물렀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어제보다 감소했지만 시가총액은 일부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증가했다.

넥슨게임즈가 +5.98%로 또 급등했다. 종가는 2만2150원으로 단숨에 2만2000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138만3461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전일대비 약 23% 늘었다,

개인이 26만7955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관이 21만3522주를 샀다. 외국인도 4만7728주를 담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기타 투자자의 매수량은 6705주다.

넥슨은 이날 'HIT2' 출시일을 공개했다. 8월 25일(목)이다.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이 작품은 넥슨의 첫 흥행 모바일 MMORPG 'HIT'에 기반한 기대신작이다.

신작 출시 예고로 넥슨게임즈가 급등했지만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출시한 넷마블은 우하향했다. -1.56%(1100원)로 3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6만9600원으로 7만원 선이 4거래일만에 무너졌다. 거래량은 25만9650주로 7월 들어 가장 많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84주와 2341주를 팔았다. 기타 투자자도 350주를 매도했다. 개인은 5875주를 담으며 매수 행진을 3거래일째로 늘렸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7월 최고 기대작으로 전일 사전다운로드 5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아직 톱45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업계에서는 기대감과 애플 앱스토어의 차트 진입 속도 등을 고려할 때 구글의 집계 지연에 따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블록체인 신작 이슈를 내놓은 미투온은 보합을 마감했다. 미투온은 '포켓배틀스 NFT War' 글로벌에 론칭했다. 이 작품은 자회사 미투젠과 공동 개발한 캐주얼 전략 게임으로 NFT 등의 기술이 접목됐다.

미투온은 보합으로 5거래일째 상승하지 못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약 28% 증가한 10만4917주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가 각각 192주, 27주, 345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564주를 매수했다.

7월 28일 목요일, 코스피가 19.74포인트(0.82%) 오른 2435.27로 마감했다. 개인이 3279억원, 기관이 576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은 4062억원을 순매수했다. 483개 종목이 우상향했고 345개가 하락했다. 조일알미늄, 한화솔루션우선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2.62포인트(0.33%) 뛴 798.32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억원과 29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411억원을 순매수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미래나노텍를 포함해 706개가 상승했다. 하락 종목은 653개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50%로 2거래일 연속 약세에서 벗어났다.

상승 종목은 16개로 전일보다 9개가 증가했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넥슨게임즈(+5.98%), 스코넥(+4.96%), 모비릭스(+2.13%)를 제외한 13개가 +1% 내외의 강보합을 나타냈다.

어제 21개로 급증했떤 하락 종목은 11개로 줄었다. 낙폭도 크지 않았다.

넷마블(-1.56%), 웹젠(-1.54%), 네오위즈(-1.33%), 플레이위드(-1.07%) 등이 -1%대로 마감했고 나머지는 7개는 -1% 미만으로 장을 마쳤다. 미투온, 바른손이앤에이, 컴투스, 한빛소프트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컴투스는 이날 8월 16일(화) 출시 예정인 '서머너즈워:크로니클' 예열에 나섰다. 커피차 프로모션을 예고한 것. 해당 이벤트는 오는 8월 3일까지 사연을 접수받고, 당첨자 3인에게 게임 속 캐릭터 캐릭터로 포장된 생수(소환수)와 커피, 게임 아이템 등을 제공한다.

컴투스는 보합으로 5거래일째 부진했다. 거래량은 9만5196주로 전일대비 약 91% 늘었다. 외국인이 9206주, 기관이 4318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1만2610주를 샀다. 6거래일 연속 매수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어제보다 161만6498주가 늘어난 833만4063주다.

스코넥, 바른손이엔에이, 컴투스, 엠게임, 액션스퀘어, 넷마블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50% 이상 감소했다.

엠게임 거래량은 12만6818주로 전일대비 74%가량 증가했다. 주가는 -0.13%로 3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7680원이다. 외국인이 3146주, 기타 투자자가 46주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3111주를, 기관이 81주를 매집했다.

데브시스터즈 물량은 12만5253주다. 전일(약 53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주가는 +1.56%(800원)로 4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5만2000원이다. 외국인이 3115주를 던지며 5거래일째 팔자에 나섰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216주와 1149주를 순매수했다.

전체 거래대금은 2565억4300만원이다. 어제보다 893억9300만원이 적었다.

이날 가장 높은 거래대금을 기록한 게임주는 크래프톤으로 418억3500만원이다. 모비릭스(366억8400만원), 위메이드(323억5700만원)은 뒤를 이었다.

넥슨게임즈(299억8700만원), 엔씨소프트(201억7400만원), 카카오게임즈(229억4000만원)는 200억원대를 나타냈다.

크래프톤은 1.45%(3500원) 상승, 전일 급락(-6.23%)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종가는 24만4500원이며 거래량은 17만1955주로 전일대비 41%가량 감소했다. 외국인이 1만2615주, 개인이 1만1708주를 팔았다. 기관은 2만3846주를 쓸어 담았다. 7월 20일부터 7거래일 연속 매수다.

총 시가총액은 44조9602억원이다. 어제보다 2969억원이 증가했다.

대형주가 강보합을 나타냈다.
넷마블(-1.56%), NHN(-0.91%), 컴투스(보합)을 제외하고 모두 우상향한 것.

넥슨게임즈(+5.98%)가 급등했고 위메이드(+1.57%), 크래프톤(+1.45%), 펄어비스(+1.17%), 엔씨소프트(+0.55%), 카카오게임즈(+0.50%) 등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전일 부진한 2분기 실적에 급락했던 위메이드는 +1.57%(900원)로 상승했다. 종가는 5만8200원이며 거래량은 55만3509주로 전일대비 약 48% 감소했다. 개인이 13만145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외국인이 12만9604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1806주와 43주다.

펄어비스는 +1.17%(60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5만1700원이며 거래량은 21만8035주다. 전일대비 14%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2만6845주를 매도, 팔자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865주, 1만5042주를 매입했다.

최근 4거래일째 약보합을 이어온 엔씨소프트도 반등했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0.55%(2000원) 뛴 36만4500원으로 마감한 것. 거래량은 5만5024주로 전일대비 약 21% 감소했다. 기관과 개인이 3986주와 3119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7060주, 기타 투자자는 45주를 매집했다.

카카오게임즈는 0.50%(250원) 오른 4만9900원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약 27% 감소한 45만7337주다. 외국인이 1만7336주를 순매도했다. 7월 22일부터 5거래일 연속 팔자다. 개인은 1만2297주를, 기관이 3341주를 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698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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