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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호재성 이슈 가득! 게임주, 그래도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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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7월 27일]평균등락률 -0.59%, 모비릭스·데브시스터즈·넥슨게임즈 급등
위메이드·크래프톤 급락, 전체 시가총액 1조원 넘게 증발…45조원대 다시 붕괴

코스피와 코스닥이 강보합을 나타냈다.

게임주는 부진했다. 약세를 면치 못하며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전일 홀로 급락(-8.58%)했던 모비릭스가 +9.97%(1700원)로 화끈하게 반등했다. 2022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위메이드는 -7.13%(4400원)로 급락했다.

넥슨게임즈(+5.82%)를 제외한 대형주가 우하향하면서 전체 시가총액은 45조원 선이 붕괴됐다.

모비릭스는 +9.97%(1700원) 상승한 1만8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이 288만1643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어제(약 73만주)보다 세 배 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6383주, 기타 투자자가 2110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14주와 5379주를 매입했다.

위메이드는 7.13%(4400원) 하락했다. 7월 들어 4일(-11.68%)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이다. 종가는 5만7300원으로 11거래일만에 6만원 선이 무너졌다. 거래량이 106만8140주로 전일대비 221%가량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만2315주와 13만1227주를 던지며 쌍끌이 매도를 나타냈다. 기타 투자자도 832주를 던졌다. 개인은 43만4374주를 쓸어 담았다.

위메이드는 오전 2022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10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가량 증가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333억원과 316억원을 나타냈다.

위메이드 자외사 위메이드플레이 역시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 3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38% 늘었지만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67억원과 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0.67%(150원) 하락, 2거래일째 약보합을 나타냈다. 종가는 2만2350원이며 거래량은 2만5251주로 전일대비 약 20% 감소했다. 개인이 562주를 던지며 홀로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301주, 109주, 152주다.

7월 27일 수요일, 코스피는 내내 약세를 보이다가 정규장 마감을 앞두고 반등했다. 2.57포인트(0.11%) 상승,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지수는 2415.53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77억원과 552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2121억원을 순매수했다. 336개가 하락했고 492개가 상승했다.

코스닥은 5.77포인트(0.73%) 내린 795.70으로 마감했다. 기관이 339억원, 개인이 7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412억원을 순매수했다. 836개 종목이 우상향했다. 엔지켐생명과확, 지투파워, 뉴인텍, 셀레믹스, 비플라이소프트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523개는 하락했고 143개가 보합을 나타냈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59%로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상승 종목이 7개다.

모비릭스(+9.97%), 데브시스터즈(+7.45%), 넥슨게임즈(+5.82%)가 급등했다. 나머지 네오위즈(+1.34%), 한빛소프트(+0.76%), 와이제이엠게임즈(+0.48%), 룽투코리아(+0.40%) 등은 +1% 내외로 마감했다.

넥슨게임즈가 +5.82%(115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2만900원으로 4거래일만에 2만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폭증했다. 전일대비 179%가량 증가한 113만3905주다. 개인 투자자가 11만291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만2443주와 5만5063주를 매집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5406주다.

이날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는 최근 업데이트로 일본 애플 앱스토어 2위 달성에 이어 구글 플레이에서도 매출 3위에 안착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하락 종목은 21개로 어제보다 4개가 증가했다.
위메이드가 -7.13%로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대장주 크래프톤은 -6.23%로 급락했다.

크래프톤 하락폭(-6.23%)은 7월 들어 최대다. 종가는 24만1000원으로 23만원 선이 5거래일만에 무너졌다. 거래량은 29만3373주로 어제(약 11만2000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이 9만5880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도 4만9579주를 팔았다. 기관은 2만5773주를, 개인은 11만9686주를 순매수했다.


2% 넘게 하락한 게임주는 7개다. NHN(-2.32%), 드래곤플라이(-2.44%), 컴투스홀딩스(-2.62%), 넵튠(-2.65%), 조이시티(-3.39%), 웹젠(-3.47%), 위메이드맥스(-3.65%) 등이다.

신작과 실적 발표 등 주요 이슈가 만발했다. 관련주 넷마블(-0.70%), 컴투스(-1.33%), 카카오게임즈(-1.49%), 웹젠(-3.47%) 들은 부진했다. 룽투코리아는 +0.40%(20원) 상승했다.

컴투스는 이날 신작 '아이들 루카'를 글로벌에 동시 론칭했다. 이 작품은 자회사 노바코어가 개발한 수집형 모바일 RPG다.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작품으로 출시 전 프리패스 판매가 조기에 마감되는 등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컴투스는 1.33%(1000원) 하락, 4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7만4300원이다. 거래량은 5만104주로 7월 들어 가장 적었다. 외국인이 1만4792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1만3948주를 사들이며 5거래일째 매수행진을 지속했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394주와 450주를 샀다.

넷마블은 0.70%(500원) 하락,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7만700원이다. 거래량은 8만5053주로 7월 들어 가장 적었다. 외국인이 1만2541주를 순매도, 2거래일째 팔자에 앞장섰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8513주, 3962주를 순매수했다.

넷마블은 7월 28일(목) 출시 예정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사전다운로드를 시작했다. 한편 정규장 마감 이후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사전 다운로드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1.49%(750원) 하락한 4만9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 회복한 5만원 선을 다시 내줬다. 거래량은 63만9272주로 전일대비 약 33% 감소했다. 외국인(-12만5830주)과 기관(-4만9982주)이 쌍끌이 매도를 나타냈다. 개인은 17만4468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최근 업데이트로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에 오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애플 앱스토어 매출에서도 최고 자리에 올랐다고 전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일본 게임사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육성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 해 지난 6월 20일(월) 국내에 론칭했다.

웹젠은 3.47%(700원) 하락,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1만9450원으로 전일 회복했던 2만원 선을 내줬다. 거래량은 9만9786주로 전일대비 26%가량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330주와 9078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1만9405주를 쓸어 담았다.

이날 웹젠은 해외 게임사 크리문스와 방치형 RPG '프로젝트 F'(가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에서 서비스를 담당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일(7월 26일)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 출시한 자체 개발 모바일 MMORPG 'R2M'이 대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룽투코리아는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MMORPG '블레스 이터널' 홍보 모델로 방송인 조나단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룽투코리아는 0.40%(20원) 상승, 4거래일 부진에서 찔끔 반등했다. 종가는 5080원이며 거래량은 23만3679주로 전일보다 약 3000주 감소했다. 개인이 1만4971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외국인은 1만4642주, 기관이 329주를 매집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995만561주다. 어제보다 350만8442주가 많았다.

모비릭스, 데브시스터즈, 넥슨게임즈, 썸에이지, 플레이위드, NHN, 컴투스홀딩스, 위메이드맥스, 크래프톤, 위메이드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반면 바른손이앤에이, 액션스퀘어는 50% 이상 감소했다.

데브시스터즈 거래량은 53만84주로 전일(약 2만9000주)보다 1733%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7.45%(3550원)로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5만1200원으로 6월 13일 내준 5만원 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6573주, 기타 투자자가 5493주를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242주, 2824주를 샀다.

전체 거래대금은 3459억3600만원이다. 어제보다 1583억4100만원이 늘었다.

크래프톤이 715억58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위메이드(620억6400억원)와 모비릭스(537억73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카카오게임즈는 320억6300만원으로 3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총 시가총액은 하루 새 1조2325억원이 증발한 44조6633억원이다.

넥슨게임즈(+5.82%)를 제외한 대형주가 하락했다.

위메이드(-7.13%), 크래프톤(-6.23%)가 급락했고 NHN가 -2.32%(650원)로 우하향했다.
넷마블(-0.70%), 컴투스(-1.33%), 카카오게임즈(-1.49%), 펄어비스(-1.73%), 엔씨소프트(-1.89%) 등은 -1% 안팎의 약보합을 나타냈다.

엔씨소프트 하락(-1.89%)은 7월 22일부터 4거래일째다. 종가는 36만2500원이며 거래량은 6만9990주로 전일대비 약 23% 늘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5479주, 1만1132주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만6468주를 담았고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43주다.

펄어비스는 1.73%(900원) 하락, 2거래일째 약세를 나타냈다. 종가는 5만1100원이며 거래량은 19만3179주다. 어제보다 약 4만6000주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3565주, 2만7063주를 팔았다. 개인은 4만9189주, 기타 투자작 1439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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