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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거래 뚝! 게임주, 반등…엔씨·넥슨G '우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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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3월 6일]평균등락률 +0.27%…대형주 강세, 시총 41조 회복

코스피와 코스닥 등 국내 증시 모두 1% 이상의 초강세를 보였다.

게임주식은 찔끔 반등했다. 대다수 종목이 +2%~-2%에 머물며 소강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2023년 들어 가장 적었다.

약보합에도 불구하고 전체 시가총액은 41조원 선을 회복했다. 41조1612억원이다.

전거래일보다 5364억원이 증가했다. 대형주가 선전했다.

신작 이슈를 내놓은 네오위즈(-0.98%)와 카카오게임즈(-1.26%)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한 것.

네오위즈는 -0.98%(450원)로 3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4만5300원이며 거래량은 12만8875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9주, 1만2443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개인은 1만2741주를 사들이며 3거래일째 매수에 나섰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311주다.

네오위즈는 글로벌 기대신작 'P의 거짓' 콘솔 버전 아시아 퍼블리싱 계약을 '신세계아이앤씨'와 체결했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1.26%(600원)로 3월 2일 약세 전환 이후 3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4만6900원이며 거래량은 62만7276주다. 전거래일대비 42%가랑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만1553주, 10만436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3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개인은 25만5690주, 기타 투자자는 1만229주를 매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3월 21일(화) 출시 예정인 야심작 '아키에이지 워'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서버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증가 때문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첫 온라인 MMORPG '아키에이지 워'에 기반한 작품이다.

네오위즈, 카카오게임즈와 달리 신작 이슈를 내놓은 넷마블(+1.32%)는 우상향했다. '더 세븐나이츠' 개발 소식과 더불어 티저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한 것. '더 세븐나이츠'는 2014년 출시, 장기 흥행을 기록한 바 있는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게임이다.

넷마블은 1.32%(800원) 상승, 2거래일 약세에서 반등했다. 종가는 6만1200원이며 거래량은 16만7288주다. 전거래일대비 9%가량 줄었다. 개인이 4만6654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4만2185주를 쓸어 담았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4243주와 226주다.

3월 6일 월요일, 코스피는 30.55포인트(1.26%) 오른 2462.62다. 개인이 7877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대금은 각각 3216억원과 4601억원이다. 439개가 우상향했다. 453주는 하락했다. 이수화학, 한국ANKOR유전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14.09포인트(1.76%) 상승한 816.51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07억원, 2061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3625억원어치를 을 순매수했다. 863개가 상승했고 630개가 우하향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 포스코엠텍 등이 상한가를, 뉴지랩파마, 에스디생명공학, 비케이홀딩스 등은 하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27%로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18개 종목이 상승했다. 대형주가 선전했다.

엔씨소프트가 +2.84%로 가장 크게 올랐고 넥슨게임즈(+2.60%), 크래프톤(+2.18%), 플레이위드(+2.01%)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 컴투스(+1.94%), 넷마블(+1.32%), 펄어비스(+1.16%), 위메이드(+0.57%) 등이 우상향했다.

엔씨소프트는 2.84%(1만2000원) 상승한 43만45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5만1173주로 전거래일대비 56%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4만5251주를 싹쓸이했다. 5거래일 연속 매수다. 개인은 4만4819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271주, 161주다.

넥슨게임즈는 +2.60%(37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만4620원이며 거래량은 73만8880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72% 증가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만9402주, 2만5798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11만737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4463주를 사들였다.

크래프톤은 +2.18%(370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17만3500원이며 거래량은 12만2139주다. 전거래일대비 67%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4만9543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가 1493주를 팔았다. 외국인이 2만1759주, 기관이 2만9277주를 매집했다.

컴투스는 1.94%(1300원) 오른 6만84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3만313주다. 전거래일보다 약 50주 적었다. 개인이 3만8364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9233주, 1만8536주를 사들이며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섰다. 기타 투자자는 595주를 매입했다.

펄어비스는 외국인(-9784주)과 기관(-1644주)의 동반 매도에도 불구하고 1.16%(500원) 상승, 2거래일째 부진에서 탈출했다. 종가는 4만3450원이며 거래량은 19만1808주다. 개인이 1만934주를 쓸어 담으며 매수 행진을 6거래일째로 늘렸다. 기타 투자자는 494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하락 종목은 13개다. 내림폭은 크지 않았다.

엠게임이 -2.66%로 최대 낙폭을 보였고 룽투코리아가 -2.34%로 뒤를 이었다. 이외 11개 종목의 하락폭은 -1% 내외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엠게임은 2.66%(240원) 하락한 877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거래일 회복했던 9000원 선을 내줬다. 거래량은 62만4440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9% 줄었다. 기타 투자자가 10만468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2023년 들어 최대 매물이다. 개인이 9만2360주를 쓸어 담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1654주와 670주를 순매수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775만5272주다. 2023년 들어 가장 적었다.

위메이드플레이, 드래곤플라이 물량이 전거래일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반면 엔씨소프트, 넥슨게임즈, 크래프톤, 모비릭스, 액션스퀘어, 룽투코리아 등은 50% 넘게 증가했다.

위메이드플레이 거래량은 18만4941주다. 전거래일(약 46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1만1723주를 팔아치우며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8527주,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2885주, 311주를 사들였다. 위메이드플레이는 0.06%(10원) 하락, 6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1만6570원이다.

액션스퀘어 물량은 28만6308주다. 지난 2월 16일(약 22만8000주) 이후 가장 많았다. 개인이 3655주의 던지며 홀로 팔자(SELL)에 나섰다. 외국인은 3643주, 기관은 12주를 매집했다. 액션스퀘어는 1.15%(35원) 하락했다. 지난 2월 23일 이후 찔끔 하락과 상승을 반복했다. 종가는 302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2354억8900만원이다. 거래량 급감에도 불구하고 3월 3일(금)보다 늘었다.

대형주 물량 증가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3657억9400만원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고 위메이드가 324억100만원, 카카오게임즈가 294억9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크래프톤 역시 210억4000만원으로 200억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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