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주식

외풍! 게임주 휘청, 40조 붕괴

반응형
 
[게임주식-3월 8일]평균등락율 -0.47%…대형주 와르르, 시총 39조5833억원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

게임주식도 흔들렸다.

22개 종목이 하락, 또 무더기 약세가 지속됐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어제보다 증가했지만 시가총액은 줄었다. 39조원대로 40조원마저 붕괴됐다.

전일보다 5738억원이 감소한 39조5833억원이다.

대형주가 또 부진했다.

카카오게임즈가 -3.37%로 5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4만4450원이며 거래량은 73만660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일대비 35% 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27만6282주를 싹쓸이, 매수 행진을 5거래일째 지속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만2319주, 14만373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3월 2일부터 5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기타 투자자는 229주를 팔았다.

카카오게임즈는 3월 21일 출시 예정인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배경을 담은 홍보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2.26%(9500원) 하락,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41만500원이며 거래량은 12만3643주로 전일대비 약 8% 줄었다. 기관이 6만4312주, 기타 투자자가 328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만708주를, 개인이 3만3932주를 매입했다.

넷마블도 -2.00%(1200원)로 2거래일째 하락했다. 종가는 5만8800원으로 2월 23일 회복한 6만원 선이 무너졌다. 거래량은 19만3381주로 전일대비 14%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3월 들어 가장 많은 4만2390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가 3663주를 팔았다. 개인은 4만5908주를, 외국인이 145주를 매집했다.

넷마블은 이날 메타버스 기반 게임 '모두의마블2:메타월드'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 모집(사전예약)에 나섰다.

넥슨게임즈는 1.83%(260원) 하락, 2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1만3980원으로 2월 16일 회복한 1만4000원이 무너졌다. 거래량은 44만6562주로 전일대비 약 22% 줄었다. 기관이 11만111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2거래일째 팔자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297주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11만408주를 싹쓸이했다.

3월 7일 수요일, 코스피는 31.44포인트(1.28%) 하락한 2431.91이다. 기관이 9514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9428억원, 외국인이 642억원을 순매수했다. 하락 종목이 698개로 급증했다. 상승 종목은 201개에 그쳤다. 경동인베스트, 한국ANKOR유전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1.81포인트(0.22%) 내린 813.95다. 기관이 1854억원, 외국인이 526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2441억원을 순매수했다. 하락 종목이 1143개로 폭증했다. 377개는 우상향했다. 레몬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47%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상승 종목은 9개다.

컴투스홀딩스가 +6.05%로 홀로 급등했다. 엠게임(+3.75%), 넵튠(+3.52%), 위메이드맥스(+3.06%) 등이 3% 넘게 증가했다.

위메이드플레이, 한빛소프트, 룽투코리아, 컴투스, 액션스퀘어 등은 +1%대의 강보합을 나타냈다.

컴투스홀딩스는 6.05%(3000원) 상승, 3월 들어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종가는 5만2600원이며 거래량은 65만7931주다. 전일대비 807%가량 늘었다. 개인이 1만7132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78주, 9349주를 매집했다. 기타 투자자는 105주를 순매수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자사의 블록체인 코인 'XPLA(엑스플라)'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에서 거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엠게임은 3.75%(340원) 상승, 이틀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9410원이며 거래량은 147만8842주다. 전일(약 75만주)대비 두 배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은 8만2733주를 쓸어 담으며 6거래일째 매수를 지속했다. 개인이 6만3133주, 기관이 1만8594주를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006주다.

하락 종목은 22개다.

스코넥은 -4.41%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데브시스터즈가 -4.26%로 뒤를 이었다.

넷마블(-2.00%), 엔씨소프트(-2.26%), 드래곤플라이(-2.46%), 모비릭스(-2.70%), 카카오게임즈(-3.37%) 등은 -2~-3%대로 장을 마쳤다.

이외 15개 종목의 내림폭은 -1% 내외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1.08%(14원) 하락, 5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1286원이며 거래량은 19만3748주로 전일대비 18%가량 감소했다. 외국인이 3만7262주를 팔았고 개인은 3만7262주를 사들였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관계사 원유니버스가 AI분야 석한 신진우 카이스트 석좌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총 거래량은 984만5074주다. 전일보다 113만4539주가 증가했다.

컴투스홀딩스, 엠게임, 넵튠, 위메이드맥스, 컴투스, 미투온, 모비릭스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반면 액션스퀘어는 50% 넘게 줄었다.

넵튠 물량은 15만9663주로 전일대비 143%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1만2931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8350주, 731주, 3850주다. 넵튠은 3.52%(370원) 상승,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1만880원이다.

컴투스는 0.58%(400원) 상승, 3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6만9000원이며 거래량은 37만8819주다. 3월 들어 가장 많았다. 개인이 5만3917주를 사들이며 홀로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만6503주, 1만6902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2거래일 연속 매도다. 기타 투자자는 512주를 팔았다.

전체 거래대금은 3047억6900만원이다. 3월 들어 처음으로 30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510억35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컴투스홀딩스(348억1100만원), 위메이드(318억2000만원), 카카오게임즈(326억4600만원) 등으로 300억원대를 기록했다.

컴투스(264억500만원), 크래프톤(254억600만원) 등은 200억원대를 나타냈다.

위메이드는 0.70%(350원) 하락,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4만9500원이며 거래량은 63만7073주다. 전일대비 약 31% 줄었다. 기관이 2만668주로 5거래일째 매도를 지속했다. 외국인은 1만6152주,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4197주, 319주를 매입했다.

액션스퀘어는 0.17%(5원) 상승,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2945억원이며 거래량은 13만1515주다. 전일(약26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2만2824주를 순매도했다. 홀로 팔자다. 외국인은 2만2034주, 기관이 790주를 순매수했다.

크래프톤은 1.06%(1800원) 하락, 2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16만7400원이며 거래량은 15만1802주다. 개인이 1만851주를 사들였다. 2거래일 연속 매수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1602주, 9237주, 12주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