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크래프톤 상승, 총 시총 소폭 증가…거래 급감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했다.
게임주식은 찔끔 반등하며 전일 약세에서 벗어났다.
급등과 급락은 없었다. 33개 종목이 -2%~+3%대에 머무른 것.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거래량이 급감했다.
거래대금도 소폭 감소했지만 시가총액은 늘었다.
39조5730억원으로 어제보다 1502억원이 증가했다.
크래프톤(+2.75%), 컴투스(+1.68%), 위메이드(+1.53%), 카카오게임즈(+0.49%), 엔씨소프트(+0.13%) 등이 우상향했다.
크래프톤은 2.75%(4800원) 상승한 17만91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1만5519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일대비 약 5% 줄었다. 개인이 9만5100주, 기관이 1만5663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8만7352주를, 기타 투자자는 2만3411주를 매입했다.
컴투스는 1.68%(1200원) 상승,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7만2700원이며 거래량은 26만502주다. 전일대비 31%가량 줄었다. 개인이 8만1482주를 던지며 3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이날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만5514주, 4만5854주를 매집, 2거래일째 쌍끌이 매수를 보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14주다.
컴투스는 주주총회를 통해 송병준, 이준환 공동 대표 체제를 이주환 단독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1.53%(750원) 상승, 전일 약세(-3.74%)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4만9650원이며 거래량은 106만9469주다. 전일대비 약 14% 늘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만6951주와 6259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1만9675주를, 기타 투자자가 3535주를 순매수했다.
위메이드는 이날 빅 이슈를 몰아쳤다.
우선 야심작 '나이트 크로우' 출시일을 공개했다. 4월 27일(목)이다. 또 미국 게임사 3곳이 개발 중인 블록체인 게임 3종(( Ashfall, Glimmer Peak, Roshpit Champions2) 위믹스플레이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카카오게임즈는 0.49%(200원) 상승했다. 종가는 4만1350원이며 거래량은 59만7259주로 전일대비 약 60% 증가했다. 개인이 15만7528주를 팔았다. 3거래일 연속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만6359주, 7만3740주를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는 2571주를 팔았다.
엔씨소프트는 +0.13%(500원)로 찔끔 반등했다. 종가는 37만1500원이며 거래량은 7만2610주다. 전일대비 약 28% 감소했다. 기관이 859주를 던졌다. 6거래일 연속 매도이며 이날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199주, 552주, 108주다.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대표 온라인 MMORPG 중 하나인 '아이온 클래식' 유럽 출시일을 공개했다. 4원 6일(수)이다.
3월 30일 목요일, 코스피는 9.24포인트(0.38%) 오른 2453.16이다. 기관이 4289억원, 개인이 1115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은 2637억원을 순매수했다. 279개가 하락했고 596개가 우상향했다.
코스닥은 6.54포인트(0.77%) 상승한 850.48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20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17억원, 192억원어치를 샀다. 943개가 우상향했다. 카나리아바이오, 엠플러스, 에스피시스템스가 상한가를 나타냈다. 하락종목은 556개며 CNT85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24%다. 전일 급락에서 찔끔 상승했다.
14개가 하락했다. 낙폭은 크지 않았다.
NHN이 -2.26%로 최대 내림폭을 보였고 스코넥(-2.11%)와 넥슨게임즈(-2.04%)가 2% 넘게 하락했다.
나머지 11개 종목은 -1% 내외의 약보합을 나타냈다. 펄어비스(-1.07%), 넷마블(-1.53%), 네오위즈(-1.72%) 등 대형주가 -1%대로 마감했다.
넥슨게임즈는 -2.04%(350원)로 2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1만6840원이며 거래량은 86만7305주다. 전일대비 26%가량 줄었다. 개인이 6만5860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1만6236주를 던지며 9거래일 연속 매수를 일단락했다. 외국인은 8만1799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297주를 매입했다.
넥슨은 이날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PC 온라인 3인칭슈팅(TPS)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 글로벌 최종 테스트를 시작했다. 오는 4월 6일까지로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과 넥슨의 자체 플랫폼 '넥슨닷컴'을 통해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상승 종목은 16개다.
위메이드플레이가 +3.53%로 가장 크게 올랐다.
룽투코리아(+2.80%), 크래프톤(+2.75%), 더블유게임즈(+2.14%), 엠게임(+2.13%), 플레이위드(+2.07%) 등은 +2%로 마감했다. 이외 10개 종목의 상승폭은 +1% 내외다.
네오위즈는 -1.72%(700원)로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4만100원이며 거래량은 22만9167주로 전일대비 68%가량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가 1만4846주, 1만422주씩을 팔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만8079주, 7189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최근 2거래일 상승했던 넷마블은 1.53%(1000원) 하락했다. 종가는 6만4300원이며 거래량은 17만1372주다. 전일대비 21%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4290주를 순매도, 팔자 행진을 11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은 1276주를 팔았고 기관이 5528주, 기타 투자자가 38주를 순매수했다.
펄어비스도 -1.07%(500원)로 2거래일 연속 우상향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4만6250원이며 거래량은 26만5850주다. 전일대비 약 20% 감소했다. 외국인이 1만4506주를 순매도, 홀로 팔자에 나섰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6503주, 7951주, 52주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804만164주다. 전일(1997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3월 들어 세 번째로 적은 수치다.
대다수 종목이 어제보다 물량이 감소했다. 반면 룽투코리아, 엠게임,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NHN 거래량은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엠게임 물량은 70만254주다. 전일대비 73% 늘었다. 개인이 5만5272주를 순매도, 3거래일째 팔자에 앞장섰다.. 6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던 기관은 2488를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1민2349주를 매입했다. 기관은 4만5411주를 매집, 최근 17거래일 연속 매도에 종지부를 찍었다.
엠게임은 2.13%(190원) 오른 9100원으로 마감했다. 3월 10일 내준 9000원 선을 회복했다.
NHN 거래량은 14만6068주다. 3월 들어 가장 많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만6514주, 3만6204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3월 들어 가장 많은 7만1719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999주다.
NHN은 이날 -2.26%(600원)로 약세도 돌아섰다. 종가는 2만5950원이다. 12거래일 만에 2만5000원대로 내려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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