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엇갈렸다.
게임주식은 소폭 상승했다.
중국발 훈풍에 데브시스터즈(+13.57%)와 넥슨게임즈(+9.86%)가 폭등했다.
넷마블(+3.11%), 크래프톤(+2.46%), NHN(+1.35%), 위메이드(+1.11%), 카카오게임즈(+0.85%) 등이 우상향했다.
대형주들의 강세로 전체 시가총액은 어제보다 5657억원이 증가한 40조1387억원이다. 지난 3월 8일 내준 40조원 선을 18거래일만에 회복했다.
넥슨게임즈는 +9.86%(166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1만8500원으로 올 들어 가장 높았다. 거래량은 799만5339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일보다 9배 가까이 늘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만2286주, 7만2567주의 매물을 쏟아냈며 쌍끌이 매도를 나타냈다. 개인은 22만5227주를 3월 최대 매수다.
넥슨게임즈는 이날 중국에서 자체 개발한 서브컬처 모바일 RPG '블루 아카이브'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식 홈페이지를 열었고 첫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3.11%(2000원) 상승한 6만6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5만1625주로 전일대비 47%가량 늘었다. 기관이 3만4655주를 싹쓸이했다. 개인은 2만3806주를 내놓으며 12거래일째 매도 행진을 이었다. 외국인은 1만76주, 기타 투자자는 773주를 순매도했다.
크래프톤은 +2.46%(4400원)로 이틀째 2% 넘게 강세를 지속했다. 개인이 9만1029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2거래일 연속 매도이며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3만6926주, 3만551주, 2만3552주를 매입했다.
위메이드도 1.11%(550원) 상승, 2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5만200원이며 3월 22일 내준 5만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62만7465주로 전일대비 40%가량 줄었다. 개인이 7만9697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2763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7만7738주를, 기관이 4722주를 매집했다.
위메이드는 4월 27일 출시 예정인 블록버스터 '나이트 크로우' 신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템 관련한 제작, 거래소, 의뢰소 등을 소개했다.
또 DAO & NFT 플랫폼 나일(NILE, NFT Is Life Evolution)이 T2E(Talk to Earn) 라이프 디앱(Life DApp) ‘탱글드(Tangled)’를 정식 론칭했다.
카카오게임즈는 +0.85%(350원)로 이틀째 상승했다. 종가는 4만1700원이며 거래량은 60만9733주다. 거래량은 60만9733주로 전일대비 약 3% 늘었다. 개인이 5만9229주, 기타 투자자가 6008주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5주, 6만4772주를 매입했다. 3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3월 31일 금요일, 코스피는 23.70포인트(0.97%) 오른 2476.86이다. 개인이 7217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40억원, 36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484개가 우상향했고 410개가 하락했다. 한화갤러리아우, DB하이텍1우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2.96포인트(0.35%) 내린 847.52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96억원, 6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777억원을 순매수했다. 1004개가 우하향했다. 상승 종목은 510개다. 에이비프로바이오, 알에프세미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05%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지만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상승 종목이 11개다.
데브시스터즈(+13.57%), 넥슨게임즈(+9.86%)로 급등했다.
넷마블(+3.11%)과 크래프톤(+2.46%) 등은 2% 넘게 올랐다. 이외 7개 종목의 오름폭은 1% 내외다.
17개 종목은 우하향했다. 스코넥이 -9.32%로 급락했다.
액토즈소프트(-2.09%), 드래곤플라이(-2.25%), 더블유게임즈(-2.43%), 한빛소프트(-2.53%), 룽투코리아(-3.11%), 엠게임(-3.19%) 등은 -2%~-3%대로 장을 마쳤다.
이외 10개 종목의 내림폭은 -1% 내외다.
펄어비스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9만1688주로 전일대비 약 10% 증가했다. 외국인이 6만1247주를 싹쓸이했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4178주, 3만4167주, 2902주를 순매도했다.
엔씨소프트도 보합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9만3777주로 전일대비 약 30% 늘었다. 외국인이 1만82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개인은 1만240주를 매입, 7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섰다. 기관,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509주와 77주다.
네오위즈는 -0.25%(100원)로 3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4만원이며 거래량은 18만537주다. 전일대비 약 20% 줄었다. 개인이 1만385주, 외국인이 5712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1만6069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28주다.
컴투스는 -0.55%(400원)로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7만2300원이며 거래량은 22만7529주다. 전일대비 11%가량 줄었다. 개인이 4만1592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매도 우위며 4거래일 연속 팔자다. 외국인과 기관,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3만5685주, 5488주, 419주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680만7464주다. 어제보다 876만7300주가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 넥슨게임즈, 조이시티, 액토즈소프트, 한빛소프트, 스코넥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NHN, 더블유게임즈는 50% 넘게 줄었다.
NHN 거래량은 5만6656주다.전일(약 14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2만6846주를 사들였다. 홀로 매수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8667주, 1만7661주, 518주다.
NHN은 1.35%(350원) 상승, 전일 약세를 하루 만에 일단락했다. 종가는 2만6300원이다.
더블유게임즈 거래량은 3만1682주다. 전일대비 58% 넘게 감소했다. 외국인이 3917주를 던지며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202주, 1549주를 순매수했다. 기타 투자자는 166주를 매입했다.
더블유게임즈는 -2.43%(1100원)로 4거래일 연속 상승에 종지부를 찍었다. 종가는 4만4200원이다.
총 거래대금은 4713억8700만원이다. 3월 들어 21일(6476억5600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넥슨게임즈가 1463억560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데브시스터즈가 961억31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크래프톤(441억6100만원), 엔씨소프트(346억2800만원), 위메이드(312억5600만원) 등이 3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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