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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외풍! 게임주, 급랭…위메이드 '홀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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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5월 9일]평균등락률 -0.45%, 넵튠·YJM게임즈 신저가

대형주 부진, 전체 시총 감소…1Q 실적 발표, 관련주 희비교차

 

미국발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에 국내 증시가 다시 내려앉았다.

게임주식도 외풍에 흔들리며 전일 찔끔 반등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넵튠과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신저가를 경신했다.

넵튠은 장중 8540원까지 밀리며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종가는 0.23%(20원) 내린 8780원이다. 거래량은 4만3272주로 전일대비 83%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2047주를 던지며 홀로 매도에 나섰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838주, 1172주, 37주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1.47%(16원) 하락, 4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1070원이며 장중 1061억원까지 후퇴, 신저가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15만124주로 전일대비 약 75% 증가했다. 개인이 5만6238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은 5만6143주를, 기관이 95주를 순매도했다.

주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이슈가 빗발쳤다. 관련주는 엇갈렸다.

위메이드(+4.90%), 조이시티(+3.08%), 위메이드플레이(-+0.30%), 네오위즈(+0.11%)가 상승했고 크래프톤(-0.99%)이 하락했다.

위메이드는 4월 27일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가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에 오르며 양대 마켓을 평정했다고 전했다.

신작 흥행 소식에 위메이드는 4.90%(2500원) 상승,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5만3500원이며 거래량은 238만1164주다. 어제(약 92만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만3458주, 3만6054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2거래일째 팔자에 앞장섰다. 개인은 6만4058주, 기타 투자자는 5454주를 순매수했다.

네오위즈는 0.11%(50원) 상승,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4만5050주로 전일(약 26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관이 4만688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2만9225주, 개인은 1만7657주를 매입했다.

네오위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잔잔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힐링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 중국 수출(퍼블리싱) 계약을 알렸다. 현지 유력 게임사 '킹소프트시요'와 계약을 맺은 것.

위메이드플레이와 크래프톤은 2023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격한 대조를 보였지만 주가는 반대로 흘렀다.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크래프톤이 0.99%(2000원) 하락,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20만1000원이며 거래량은 15만6295주로 전일대비 29%가량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3494주, 1만621주씩을 팔았다. 기타 투자자는 2만4017주를 샀고 21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섰던 개인이 1만98주를 샀다.

크래프톤 2023년 1분기 실적은 매출 5387억원, 영업이익 2830억원, 당기순이익 2672억원으로 2022년 4분기 대비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전년동기대비해서는 영업이익 -10% 감소를 제외하고 모두 증가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어닝쇼크에 가깝운 실적을 내보였다. 1분기 매출이 약 3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9% 감소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4억원과 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0.30%(40원)로 4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만3170원이며 거래량은 21만5523주다. 전일(약 6만2000주)보다 3배 넘게 늘었다. 외국인이 2만604주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만459주를 쓸어 담았고 기관이 145주를 매수했다.

5월 9일 화요일, 코스피는 3.15포인트(0.13%) 내린 2510.06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1774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13억원과 382억원어치를 샀다. 361개가 상승했고 506개가 우하향했다. 대한제당우선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6.43포인트(0.76%) 빠진 835.85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1억원과 51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678억원을 사들이며 매수에 앞장섰다. 475개가 우상향했다. 이중 슈어소프트테크, 라이콤, 나노브릭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락 종목은 1017개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45%로 전일 찔끔 반등을 지키지 못하고 후퇴했다.

하락 종목이 22개로 급증했다. 내림폭은 크지 않았다.

플레이위드가 -3.25%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룽투코리아, 넥슨게임즈, 썸에이지, 데브시스터즈, 스코넥 등은 -2%대로 장을 마쳤다. 나머지 16개 종목은 하락폭은 -1% 내외다.

넥슨게임즈는 -2.38%(500원)로 전일 급등(+4.48%)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2만500원이며 거래량은 50만1223주로 전일대비 약 42% 줄었다. 기타 투자자가 4만5124주를 던지며 홀로 팔자(SELL)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 개인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2만3675주, 1만3667주, 7782주다.

상승 종목이 9개로 급감했다.

위메이드가 +4.90%로 가장 크게 올랐고 조이시티가 +3.08%로 뒤를 이었다.

위메이드맥스(+2.66%)와 미투온(+2.14%)는 2% 넘게 올랐다. 이외 5개 종목(액토즈소프트, 한빛소프트, 위메이드플레이, 액션스퀘어, 네오위즈) 등은 강보합을 나타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744만7235주다. 어제보다 184만8641주가 많았다.

위메이드, 조이시티, 위메이드맥스, 미투온, 위메이드플레이, 액션스퀘어, 넵튠, 엠게임, 와이제이엠게임즈, 썸에이지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반면 액토즈소프트, 네오위즈, 넷마블, 데브시스터즈는 50% 넘게 줄었다.

넷마블 거래량은 8만754주다. 2023년 들어 가장 적었다. 기관이 9320주, 개인이 3593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7394주, 5519주를 순매수했다. 넷마블은 -0.74%(500원)로 2거래일째 약보합을 지속했다. 종가는 6만7100원이다.

액션스퀘어 물량은 13만2783주다. 어제(약 4만3000주)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이 973주를 던히며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44주와 729주를 매집했다. 액션스퀘어 종가는 0.19%(5원) 오른 266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2726억2600만원이다. 전일보다 242억8400만원이 늘었다.

위메이드가 1268억4300만원으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엔씨소프트(396억5400만원)과 크래프톤(315억25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 넥슨게임즈(103억2600만원)가 1000억원 이상을 나타냈다.

엔씨소프트는 0.38%(1500원) 하락한 39만4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0만760주로 전일대비 약 18% 감소했다. 외국인이 2만4611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3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기관은 1만8367주를 매입, 매수 행진을 6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은 6491주를 매집했고 기타 투자자가 247주를 팔았다.

총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1916억원이 적은 41조4637억원이다.

대형주가 부진했다.

위메이드가 +4.90%로 홀로 분전했고 네오위즈가 +0.11%로 강보합을 나타냈다.

카카오게임즈(-0.25%), 엔씨소프트(-0.387%), 펄어비스(-0.56%), 넷마블(-0.74%), 크래프톤(-0.99%), NHN(-1.60%), 넥슨게임즈(-2.38%) 등은 우하향했다.

카카오게임즈는 -0.25%(100원)로 2거래일째 약보합을 지속했다. 종가는 3만9400원이며 거래량은 22만626주다. 전일대비 약 35%가량 줄었다. 외국인(-2만7479주)과 기관(-1만5709주)이 쌍끌이 매도에 나섰다. 개인은 4만637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2551주를 사들였다.

펄어비스는 0.56%(250원) 하락한 4만4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9만9485주로 전일대비 약 20% 감소했다. 기관이 6만874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402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이 5만3459주를, 개인이 1만5683주를 쓸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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