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주식

게임주, 휘청…위메이드플레이, 52주 최저가

728x90
반응형
 
[게임주식-5월 24일] 평균등락률 -1.53%… 28개 우하향, 무더기 하락

미국 부채 협상 난항과 중국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부각하면서 국내 증시가 약세로 돌아섰다.

게임주식도 급랭했다.

기대작 이슈가 넘쳤지만 무더기 하락으로 약세를 면하지 못했다.

더블유게임즈(+1.85%)와 NHN(+1.11%)를 제외한 27개 종목이 우하향한 것.

간신히 전멸을 면한 셈이다.

대형주들의 부진으로 시가총액은 40조원이 붕괴됐다.

39조2440억원으로 하루 새 1조211억원이 증발했다.

크래프톤이 폭락했다. -6.22%(1만2400원)로 2023년 들어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종가는 18만6900원이며 거래량은 정규장 마감 기준, 29만2467주다. 개인이 13만2554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만9215주, 6만1237주를 팔았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2102주다.

넥슨게임즈는 -3.92%(800원)로 5월 들어 최대 낙폭을 보였다. 전일 -3.09%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종가는 1만9600원으로 지난 5월 15일 회복한 2만원 선이 무너졌다. 거래량은 72만3333주다. 전일대비 16% 감소했다. 기관이 13만9333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4거래일째 팔자에 나섰다. 기타 투자는 1480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5만5508주, 8만5305주를 사들였다.

위메이드는 2.83%(1300원) 하락한 4만4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41만7559주로 전일대비 15%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홀로 1만7500주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만1407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3894주, 2199주를 팔았다.

위메이드는 아랍에미리트(UAE)의 테크 및 스타트업 지원 기관 '허브71'과 제휴를 맺고 위믹스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1.68%(6500원)로 4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38만2000원이며 거래량은 9만4110주로 전일대비 약 40% 증가했다. 외국인이 2만260주를 던지며 매도행진을 8거래일째로 늘렸다. 기타 투자자는 76주를 팔았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4412주와 1만5924주를 순매수했다.

엔씨소프트 5번째 플래그쉽 MMORPG 'TL'(쓰론 앤 리버티)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5000명을 대상으로 했고 전국 주요 거점 PC방에서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점검은 5월 30일까지다.

컴투스는 이날 '프로젝트TS' 개발사인 게임테일즈에 시리즈A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TS는 트리플A(AAA)급 MMORPG로 컴투스가 지난 1월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컴투스는 0.44%(300원) 하락했다. 5월 12일(-2.58%) 이후 8거래일만에 우하향이다. 종가는 6만8600원이며 거래량은 7만633주다. 전일대비 23%가량 늘었다. 개인이 1만7523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5월 15일부터 8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기관은 1만3736주를 쓸어 담았고 외국인이 3804주를 샀다.

카카오게임즈도-1.39%(550원)로 4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종가는 3만8900원이며 거래량은 23만9597주다. 전일대비 약 48%가량 늘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5963주와 2만8448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5만4054주를, 기타 투자자는 357주를 사들였다.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야심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사전등록 일정을 공개했다. 5월 31일(수)부터다.

이외 넷마블(-1.17%), 펄어비스(-0.11%) 등은 -1% 내외의 약보합을 나타냈다.

5월 24일 수요일, 코스피는 0.10포인트(0.00%) 하락한 2567.45로 마감했다. 기관이 1854억원어치를 팔았고 개인이 1331억원, 외국인이 46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342개가 우상향했고 462개가 하락했다. 국보, 한국 ANKOR, 태영건설우선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3.70포인트(0.43%) 내린 855.46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10억원, 742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230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상승 종목은 491개다. 이중 누보, 멕아이씨;에스, 클라우드에어, 한탑, 삼성스택4호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하락 종목은 976개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53%로 2거래일째 부진했다.

상승 종목은 단 2개에 그쳤다. 더블유게임즈(+1.85%)와 NHN(+1.11%) 등이다.

하락 종목은 28개로 폭증했다.

위메이드플레이가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장중 1만1150원까지 밀린 것. 종가는 -1.58%(180원) 내린 1만1190원이다. 거래량은 8만1044주로 전일대비 32%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1833주, 기타 투자자가 150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792주를, 기관은 191주를 샀다.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게임주는 플레이위드로 7.52% 빠졌다. 크래프톤은 -6.22%로 뒤를 이었다.

데브시스터즈(-4.58%), 넥슨게임즈(-3.92%), 조이시티(-3.07%), 위메이드(-2.83%), 모비릭스(-2.53%), 컴투스홀딩스(-2.41%)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이외 17개 종목은 -1% 내외의 약보합을 나타냈다.

컴투스홀딩스는 2.41%(1150원) 하락,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4만6500원이며 거래량은 4만2108주다. 전일(약 9만4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1만6240주를 던지며 팔자로 돌아섰다. 개인은 1만6179주를, 기관은 99주를 매집했다.

컴투스홀딩스는 깜찍 신작 '이터널 삼국지'를 출시했다. 토종 게임 개발사 킹미디어가 개발한 수집형 전략 모바일 RPG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468만2117주다. 어제보다 65만6033주가 많았지만 여전히 50만주에도 미치지 못했다.

스코넥, 컴투스홀딩스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썸에이지, 넷마블, 크래프톤, 플레이위드는 50% 넘게 증가했다.

넷마블 거래량은 13만7431주로 전일대비 약 61% 증가했다. 기관이 1만5375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6744주, 7111주, 1520주다. 넷마블은 1.17%(700원) 하락, 2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5만9000원이다.

플레이위드는 22만211주다. 전일(6만2700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이 2만9312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이 2만6291주를, 기관이 3021주를 사들였다.

플레이위드는 -7.52%(54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6640원이다. 4월 26일 회복한 7000원 선이 무너졌다.

전체 거래대금은 1811억3800만원이다. 어제보다 489억500만원이 증가했다.

크래프톤이 55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엔씨소프트는 358억88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위메이드(187억4900만원)과 넥슨게임즈(143억4300만원) 등이 100억원대를 기록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