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식-6월 13일]평균등락률 +0.35%…상승종목과 거래량 급감
P의거짓 흥행 기대감, 네오위즈 급등…대형주 선전, 총 시총 소폭 증가
국내 증시가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은 1% 넘는 강세를 나타냈다.
게임주식은 전일 약세에서 벗어났지만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네오위즈(+5.38%)와 펄어비스(+3.39%)가 급등했다.
나머지 종목들은 -1%~+1%대의 보합권에 머물렀다.
네오위즈는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고 결국 5.38%(2500원) 뛴 4만9000원에 마감했다. 최근 2거래일 연속 하락을 고스란히 만회한 것. 거래량은 50만1450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일대비 약 19% 감소했다. 외국인이 7만8667주를 싹쓸이하며 8거래일 연속 매도에 종지부를 찍었다. 개인은 6만6894주, 기타 투자자가 1만684주, 기관이 1089주를 순매도했다.
네오위즈는 전일(6월 12일) 글로벌 기대작 'P의거짓' 데모 버전 다운로드가 3일 만에 100만 건을 돌파, 9월 19일 글로벌 론칭 이후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펄어비스는 3.39%(1700원) 상승,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5만1800원이며 거래량은 46만3235주다. 전일대비 32%가량 늘었다. 개인이 7만415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2거래일째 홀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만2155주, 1만7559주를 매입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701주다.
6월 13일 화요일, 코스피는 8.60포인트(0.33%) 오른 2637.95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6억원과 156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2493억원어치를 팔았다. 상승 종목은 390에 그쳤고 이수스페셜티케이컬, 인디에프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11.05포인트(1.25%) 상승한 896.81이다. 개인이 293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39억원, 100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상한가를 기록한 크리스탈신소재, 아이크래프트 등을 포함해 749개가 우상향했다. 721개는 우하향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35%로 강보합에 머물렀다.
하락 종목은 11개다. 낙폭은 적었다.
컴투스가 -1.52%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컴투스홀딩스(-1.01%), 썸에이지(-1.36%) 등은 -1%대로 장을 마쳤다.
이외 8개 종목의 내림폭은 -1% 미만이다.
보합 종목이 무려 6개다. 6월 들어 가장 많았다.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더블유게임즈, 위메이드플레이, 스코넥, 엠게임 등이다.
컴투스는 -1.52$%(1000원)로 5거래일째 하락과 보합을 지속했다. 종가는 6만4700원이며 거래량은 10만3486주다. 어제(약 5만2000주)대비 96%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59주, 3348주의 매도 우위를,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5065주와 642주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썸에이지는 -1.36%(7원)로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506원이며 거래량은 13만3649주다. 전일대비 37% 넘게 감소했다. 외국인이 1만343주를 던지며 2거래일째 홀로 팔자(SELL)에 나섰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8335주와 8주를 매집했다.
상승 종목은 14개다.
네오위즈가 +5.38%로 가장 크게 올랐고 펄어비스가 +3.39%로 뒤를 이었다.
이외 12개 오름폭은 +1% 내외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어제보다 156만9023주가 적은 433만7877주다. 6월 들어 지난 5일(약 385만주) 이후 가장 적었다.
데브시스터즈, 넥슨게임즈, 한빛소프트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엠게임과 컴투스는 50% 이상 증가했다.
넥슨게임즈 거래량은 41만1255주다. 어제(약 114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3만7708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 개인은 각각 1만3041주, 2만2598주를 팔았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2069주다.
넥슨게임즈는 0.42%(80원) 상승, 전일 급락(-7.12%)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만9260원이다.
데브시스터즈 물량은 4만934주로 전일대비 53% 이상 감소했다. 개인이 6727주를 싹쓸이하며 5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량은 각각 5417주와 1309주다. 2거래일째 동반 매도다. 데브시스터즈는 1.05%(500원) 상승한 4만8100원으로 마감했다.
엠게임 거래량은 19만3853주다. 6월 들어 가장 많았다. 개인이 6만888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4만5800주, 기타 투자자와 기관은 각각 2만2404주와 676주를 매입했다. 엠게임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전체 거래대금은 1721억800만원이다. 어제보다 409억4600만원이 줄었다.
엔씨소프트가 440억920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네오위즈(244억6000만원), 펄어비스(239억900만원), 크래프톤(217억2400만원) 등은 200억원대를 나타냈다. 위메이드는 138억3100만원으로 100억원대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1.13%(3500원) 오른 31만25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4만596주로 전일대비 약 11% 감소했다. 기관이 1만5809주를 팔아치우며 매도 행진을 12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은 1만4081주의 매물을 내놓으며 12거래일째 지속한 매수 행진을 일단락했다. 외국인은 2만9737주를 쓸어 담았꼬 기타 투자자가 153주를 샀다.
크래프톤은 -0.73%(1500원)로 2거래일째 강세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20만3000원이며 거래량은 10만6907주다. 전일대비 33%가량 줄었다. 외국인이 2만4068주를 싹쓸이했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1만239주, 3744주, 1만85주다.
위메이드는 0.90%(400원) 상승,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4만4750원이며 거래량은 30만9896주다. 전일대비 43%가량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999주, 8841주를 샀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9211주와 629주다.
총 시가총액은 38조5017억원이다. 6월 들어 가장 많았다.
맏형들이 선전했다.
컴투스(-1.52%), 크래프톤(-0.73%) 등이 우하향했다. 낙폭도 크지 않았다.
반면 네오위즈, 펄어비스 등이 3% 넘게 초강세를 보였고 엔씨소프트(+1.13%), NHN(+0.98%), 위메이드(+0.90%), 넥슨게임즈(+0.42%) 등이 소폭 상승했다.
넷마블과 카카오게임즈는 보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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