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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코로나19도 막지 못했다! 카카오, 9거래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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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동향-2월 18일]평균등락률 -1.45%, 2월 최대 하락…바른손이앤에이·YJM게임주 물량 급증
게임빌 3.25%↓ 신저가 …상승 종목 5개로 급감, 위메이드 +2.91% 나홀로 강세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 후폭풍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중국에 공장을 둔 전 세계 최대 IT 기업 중 하나인 애플에 대한 우려가 짙어지면서 후폭풍이 시작된 것.
국내 증시는 모두 1% 넘게 하락했다. 게임주도 상승 종목이 5개에 그치며 급락했다.

2월 18일(화) 코스피는 33.29포인트(1.48%) 내린 2208.88로, 코스닥은 9.67포인트(1.40%) 빠진 682.92로 마감했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1.45%로 2월 들어 가장 낮았다.

상승 종목은 위메이드(+2.91%), 바른손이앤에이(+1.79%), 카카오(+0.83%), 액토즈소프트(+0.45%), 펄어비스(+0.11%) 등 5개에 그쳤다. 최대 오름폭도 +2.91%로 높지 않았다.

하락 종목은 27개 급증했다. 최대 낙폭은 와이제이엠게임즈의 -7.67%다.
이외 미투온(-3.07%), 룽투코리아(-3.18%), 게임빌(-3.25%), 넷게임즈(-3.32%), 드래곤플라이(-4.36%) 등 일부 중소형주 3% 넘게 하락했다.

위메이드 상승(+2.91%)은 전일 +1.40%에 이어 2거래일째다. 종가는 3만3650원이며 거래량은 전일 8만주대서 15만주대로 늘었다.

기관 투자자가 3만3242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최근 7거래일 연속 팔자를 지속했던 외국인은 3582주를 사들였다. 2월 들어 첫 동반매수다. 개인은 3만3964주를 팔았다.

바른손이앤에이 상승(+1.79%, 80원) 역시 전일 +10.23%에 이어 2거래일째다. 종가는 4550원이다. 거래량은 4450만658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전일 대비 400%이상 증가했다.

어제 동반매수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4609주와 1만6455주를 팔았다. 개인은 5만5178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게임빌 하락폭 -3.692%는 2월 들어 최대며 2월 13일부터 4거래일째 부진이다. 종가는 2만5300원으로 52주 신저가다. 거래량은 4만7792주로 전일 대비 150% 넘게 증가했다.

기관이 1만4102주를 팔았다. 올 들어 최대 매물이다. 외국인은 6048주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2만130주를 순매수했다. 5거래일째 사자(BUY)다.


와이제이엠게임즈 하락폭(-7.67%, 160원) 역시 올 들어 최대다. 종가는 1925원으로 전일 회복했던 2000원 선이 하루 만에 무너졌다. 거래량은 535만9022주로 2020년 들어 가장 많았다.

외국인이 66만970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개인이 65만825주를 담았다. 나머지는 기타 투자자가 사들였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이날 관계사 원이멀스가 야구 전문 기업 '올어바웃 스포테크'와 제휴, 야구 관련 VR(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일 차기 신작 모바일게임 '프로젝트 MX' 소식을 전한 넷게임즈는 3.32%(260원) 하락, 2거래일 연속 우상향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7560원이다. 외국인이 1만570주를 순매도했다. 2월 5일부터 10거래일 연속 매도다. 개인 투자자는 1만107주를 매집했다.



한빛소프트는 2.85%(85원) 하락한 2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만9047주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순매수했다.

이날 한빛소프트는 신작 캐주얼 모바일 게임 '퍼즐 오디션' 스크린숏을 공개했다. 3월 최종 점검에 나서며 이에 앞서 2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규장 마감 기준, 전체 거래량 급증했지만 대금은 줄었다.

2월 18일(화) 게임주 총 거래량은 어제보다 3741만5242주가 늘어난 5382만3953주다. 증가 물량이 전일 전체 거래량 1640만8711주 보다 많았다.

바른손이앤에이 물량이 폭증때문이다. 바른손이앤에이 거래량은 44580만주를 상회하며 전거래일 대비 420% 넘게 늘었다.

전일 대비 50% 이상 증가한 게임주는 위메이드, 카카오, 컴투스, 베스파, 조이시티, 한빛소프트, 게임빌, 드래곤플라이, 와이제이엠게임즈 등이다.

드래곤플라이도 9만6741주로 전일 대비 400% 이상 증가했다. 주가는 -4.36%(125원)으로 4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2745원이다. 외국인이 5664주를 팔았고 개인이 이를 사들였다.

감소폭이 전일 대비 50%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펄어비스, 넷마블, 넵튠 등이다.

펄어비스는 전일 6만주대서 3만2000주대로 떨어졌다. 주가는 0.11%(200원) 상승, 찔끔 반등했다. 종가는 17만9400원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7주와 6278주를 팔았다. 2월 13일부터 4거래일째 동반매도다. 개인은 7444주를 사들이며 5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전일 50만주를 상회했던 넷마블 거래량은 21만7293주로 급감했다. 주가는 1.25%(1200원) 하락, 2거래일째 약세를 이었다. 종가는 9만4500원이다.


최근 2거래일 연속 사자를 보였던 기관 투자자가 1만5799주를 팔았다. 전일 12만주 넘는 매물 폭탄을 던졌던 외국인은 1만107주를 매집했다. 개인은 5506주를 매수했다.

넷마블은 이날 3월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 A3:스틸얼라이브'의 2차 BJ 슈퍼 배틀로얄 대회를 오는 2월 26일(수) 개최한다고 밝혔다.

넵튠 물량은 5만8602주로 전일(약 16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주가는 1.41%(100원) 하락, 전일 상승폭(1000원)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종가는 7000원이다. 외국인이 1만391주를 팔았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9197주와 1194주를 사들였다.

총 거래대금은 어제보다 681억3500만원이 감소한 4171억1700만원이다.

물량이 폭증한 바른손이앤에이가 2036억3900만원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나타냈다. 카카오는 1065억61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이 각각 340억1900만원, 207억2300만원을 나타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도 111억6500만원으로 모처럼 100억원을 넘었다.

총 시가 총액은 48조4143억원이다. 전일보다 1109억원이 줄었다. 지난 2월 14일 올들어 최고치(48조5568억원)을 찍은 이후 2거래일째 감소다.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대형주는 급등과 급락 없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카카오(+0.83%)와 펄어비스(+0.11%)는 상승했기 강보합을 나타냈다.
카카오 우상향은 지난 2월 6일부터 8거래일째다. 종가는 18만20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58만6452주로 전일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기관 투자자가 11만484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개인은 4만7642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15만6838주를 순매수했다.


NHN(-0.28%), 엔씨소프트(-0.46%), 컴투스(-0.77%), 넷마블(-1.25%) 등은 -1% 내외의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NHN 종가는 7만1800원이다. 외국인 투자자가 3627주를 팔았다. 6거래일 연속 매도다. 기관은 2078주를 던졌다. 2거래일 연속 동반매도다. 개인은 3926주를 순매수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하락으로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일단락했다. 종가는 65만5000원이다. 거래량은 5만2256주다. 기관이 8870주를 팔았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853주와 1764주를 사들였다.

컴투스는 -0.77%(800원)로 4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ㅈ가는 10만2500원이다. 거래량은 4만6680주다.
기관이 3979주의 매물을 내놓으며 8거래일 연속 팔자(SELL)를 이었다. 외국인은 680주를 팔았다. 2거래일째 동반매도다. 개인은 280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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