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핫이슈

넵튠 폭등, 메타버스 기대감 부각

728x90
반응형

9월 6일, 전일대비 15% 넘게 상승 中…넵튠-카카오엔터-컬러버스 등과 메타버스 협력 MOU 체결

넵튠이 폭등 중이다. 

9월 6일 현재(오후 2시 시 기준) 15% 넘게 오른 1만38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80만주를 넘어서며 지난 7월 4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차기 먹거리 '메타버스'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넵튠은 이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컬러버스 등과 함께 메타버스 사업 및 서비스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웹툰, 웹소설 및 케이팝 관련 IP(지식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대표 플랫폼으로 글로벌 웹툰, 웹소설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스토리 부문’과 국내 최다 배우 군단 및 작가, 감독, PD가 소속된 독보적 스튜디오 네트워크와 영화, 드라마, 예능, 모바일 숏폼 콘텐츠 기획과 제작 역량을 갖춘 ‘미디어 부문’, 음악의 기획/제작/유통과 No.1 뮤직 플랫폼 멜론을 운영하는 ‘뮤직 부문’ 등 콘텐츠 전 사업영역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3社는 ‘컬러버스’를 활용해 메타버스 안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논의한다. 

케이팝을 테마로 한 메타버스 월드나 주요 스토리 IP를 이용한 가상공간 제작 등이다. 

지난 6월 카카오 미디어 데이에서 공개된 넵튠과 ㈜ 컬러버스의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는 웹이나 앱 환경에 제약 없이 이동이 가능한 웹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제작 중이다. 

이를 이용해 카카오톡 등의 2D 서비스들에서 바로 3D 메타버스로의 이동과 접속이 가능하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바일 웹에서 주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은 디바이스의 제약에서 벗어나 메타버스 내에서 보고 싶은 가수의 공연을 보거나, 좋아하는 작가의 소설을 찾아 새로운 방식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메타버스 내에서의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함께 UGC(User Generated Contents 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 공유하게 되는 새로운 서비스 형태도 기대해볼 수 있다.

넵튠은 2021년 10월 지분 투자를 통해 ㈜컬러버스 지분 44%를 보유하고 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