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금요일, 4분기 최고 기대작이 출격한다.
'승리의여신:니케'다.
RPG가 주류인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비주류 게임들이 대반란을 또 한번 예고하고 있는 황금기대작이다.
이 작품은 '데스트니차일드'로 모바일 게임의 끝장 비주얼을 뽐내며 블루칩으로 떠오른 시프트업이 개발했다.
장르는 '미소녀 건슈팅게임'이다.
큰 틀에서의 이야기다. 작품 면면을 살펴보면 이색적인 요소를 한가득 담고있다.
두말 하면 잔소리인 '끝장 비주얼'을 기본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갖췄다.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는 음악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그리고 서브 컬처 방식의 게임 방식과 샌드박스형 구조의 게임 형태 등 지금껏 모바일 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이색 콘텐츠를 품고 있다.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가 '승리의 여신:니케'에 대한 개발 이야기와 포부 등을 들어봤다.
Q. 게임 주요 특징 소개 부탁한다.
A : 승리의 여신: 니케는 하이드&슛 방식의 아케이드 건 슈팅을 경험할 수 있는 미소녀 서브컬처 게임입니다.
독특한 전투 방식과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캐릭터가 특장점입니다.
밀도 높은 스토리, 다양한 서브 콘텐츠, 3D필드를 활용한 탐험과 전초기지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는 테마파크형 게임이기도 합니다.
마치 샌드박스형 게임을 즐기듯 본인의 입맛에 맞는 플레이를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Q. 가장 매력적인 콘텐츠는
A :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는 말처럼 하나만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그럼에도 유저분들에게 굳이 하나를 꼽아 추천드리자면 '소리를 켠 채로 스토리'를 꼭 보시면 좋겠습니다.
Q. 개발하면서 주안점을 둔 곳은?
A : '다양한 재미를 추구'한다고 해서 꼭 좋은 게임이 탄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슈팅과 성장, 탐험, 그리고 내러티브와 그래픽 등 니케를 통해 상상할 수 있는 재미 요소들의 융합을 가장 집중적으로 연구했습니다.
완벽하진 않을 것이며 아쉬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를 할 수 있었고 런칭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Q. 팬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은 것 같은 캐릭터는?
글로벌 CBT를 진행한 결과, 다행히도 스토리와 캐릭터 외형의 적절한 일치화가 진행된 것 같습니다.
때문에 스토리에 높은 밀도로 등장할수록 인기도가 높을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라피와 아니스가 가장 인기가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Q. BM 구조가 궁금하다.
A : 비즈니스 모델은 니케 모집과 장비 아이템, 스킬 성장 재료, 호감도 성장을 위한 선물 등 게임 내에서 획득하기 어렵지 않은 성장 요소들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패키지를 제공함으로 효율적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준비하였습니다.
Q. 레벨 인피니트와 협업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 레벨 인피니트는 다양한 모바일 게임, 특히 서브컬처 게임에 대한 노하우가 있고 놀라울 정도로 게임에 대한 열정이 뜨겁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각 국가를 오고 가는 데 제약이 굉장히 많았음에도 이를 우리와 직접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또 다양한 준비를 해주고 계십니다.
레벨 인피니트와 늘 이야기하는 것 중의 하나가 ‘운영의 안정성’ 입니다. 막 서비스가 시작된 시점이라 확신하지는 못하지만 정말 운영에 있어서 항상 신경 쓰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준비했습니다.
니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주문(오퍼)와 기회가 있었지만 이러한 점이 레벨 인피니트와 함께 게임을 준비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Q. 글로벌 목표 및 성과 기대치가 궁금하다.
A :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따로 목표를 정해두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명확한 목표가 있다면 장기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IP가 되는 것입니다.
Q. 국내만을 위한 콘텐츠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나?
A : 요즘은 형평성과 공정함이 중요한 가치를 갖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는 게임인 관계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Q. 지스타 때 공개되는 콘텐츠나 이벤트를 미리 공개해줄 수 있나?
A : 지스타 제2전시관 E-01 부스에서 유저분들께서 즐기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향후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A :요즘 새삼 느낍니다만, 게이머분들은 개발팀과 운영팀이 얼마나 게임에 진심인지 알아보시는 것 같습니다.
허투루 만든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는 진심모드로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오랜 기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만큼 좋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장기적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IP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저분들께서는 재밌게 게임을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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