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겜vs넷마블, 신작 大전쟁 '지금부터'

아레스 vs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인기 순위 이어 매출 경쟁 본격화
애플 앱스토어에선 '신의 탑', 구글 플레이에서는 '아레스'가 우위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미니게임천국으로 이어지는 7월 기대작 출시가 모두 이뤄졌다.

3작품은 각각 카카오게임즈, 넷마블, 컴투스 등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사들의 하반기 야심작이다.

기대작 향연이 마무리됐지만 7월生 혈전은 본격화됐다.

하루 간격으로 출격한 기대작 3인방의 본격적인 순위 경쟁이 시작된 것.

관심이 쏠리는 대결은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와 '신의 탑: 새로운 세계'다.

두 작품은 큰 틀 RPG다. 유사한 장르로 이용자 층이 일부 겹칠 수밖에 없다.

출시 간격도 고작 하루다. 론칭 프리미엄의 작용 시점도 동일하다.

카카오게임즈와 넷마블의 숨막히는 경쟁 결과 예측이 결코 쉽지 않은 상황, 두 작품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아레스'는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라섰다. 오래가지 못했다.

다음날 출격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단숨에 앱스토어 매출 순위 넘버1에 자리하며 아레스를 추월했다.

앱스토어와 달리 구글 플레이에서는 '아레스'가 앞섰다.

7월 28일(금) 라이트 이용자가 즐비한 애플 앱스토어에서의 매출 순위는 9위로 내려앉았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시 3일만에 톱10을 추격했다.

론칭 프리미엄이 강화되는 첫 주말 이후 추가 상승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