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특별기획

[지스타23]유별함(2)넷마블 '위대한 평범'

반응형

작품만 달랐다…시연대 및 특설무대, 수년 째 같은 형태 부스
데미스 리본·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RF온라인 넥스트 출품


유별함, 남과 다르다는 뜻이다.

넷마블은 지스타2023에서 유별했다.

출품작품만이 바뀌었을 뿐 수년 째 이전과 다를 바 없는 전시관의 디자인, 무대 형태 등을 고수함에서 비롯했다.

식상할 수 있지만 정통의 고수로 볼 수 있다.

적어도 한국 최대 게임전시회에서는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확실한 넷마블의 '아이덴티티'를 지킨 것이다.

익숙함과 친숙함을 이온 장인 정신에 기인한 '유벌함'이다.

넷마블은 11월 16일 개막한 지스타2023에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냈다. 부산 벡스코 B2C관에 150부스를 차렸다.

흰색 바탕의 틀과 시연대, 특설 무대까지 이전과 같았다. 전시관의 위치까지 유사했다.

넷마블 스스로가 세운 정통을 수 년 째 지키고 있는 것이다.


출품작은 달랐다.

'데미스 리본,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 RF 온라이 넥스트 등이다.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작품들이다.

달라진 출품작, 무대 프로그램도 익숙함을 떨칠 수 없다.

시연대에서의 체험, 인플루언서와의 대결 및 이벤트, 특별 이벤트 등이다. 초청 게스트만을 달리했을 뿐이다.

넷마블 전시관 앞에서의 각 게임을 대표하는 코스프레도 변함이 없었다.

변하지 않은 것은 또 있다.

관람객들의 유입이다. 넷마블의 전시관에는 관람객들으로 들끓고 있다.

지스타2023에서 무대 장치와 구성보다' 출품작'이 주는 힘이다.

넷마블이 새로운 부스를 고집하지 않는 이유일 수 있다.

하물며 지스타2023에 전시된 작품 3종까지 낯이 익다

유력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 데미스 리본, 그랜드 크로스 수집형 RPG로 탈바꿈
우선 '데미스 리본'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오리지널 IP ‘그랜드크로스’를 기반했다.

장르는 수집형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특별한 힘을 가진 ‘커넥터(이용자)’가 세상의 혼돈과 멸망을 막기 위해 오파츠를 회수하는 모험을 담고 있다.

, 신화나 역사 속 영웅을 현대화한 매력적이고 다양한 ‘초월자(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커넥터’와 함께 전투하는 ‘초월자’들은 각자의 매력적인 배경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전투 시의 화려한 스킬, 초월기는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돼 보는 재미와 함께 액션의 재미를 더한다.

'데미스 리본'은 탄탄한 스토리 속에 여러 캐릭터들과 조우하고 월드맵 곳곳을 돌아다니며 모험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지스타2023 빌드에서는 '데미스 리본'의 핵심 캐릭터 ‘오딘’ ‘셀레네’ ‘오프네’ 등을 공개한다.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모드는 초반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비주얼을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월드맵 기반 특별 모드인 '탐험 모드' 등이다.

▶ 7개의 대죄: 오리진, 글로벌 흥행작 계승 발전!
'일곱 개의 대죄:Origin'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한 오픈월드 수집형 RPG다.

또 전세계 6000만건 다운로드를 돌파한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GRANDCROSS'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를 내세워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됐다.

'일곱 개의 대죄:Origin'은 '별의 파편'을 수집하며 대륙 각지를 탐험하고,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오픈월드 콘텐츠들로 구성되어 있다.

일곱 개의 대죄, 묵시록의 4기사 등 여러 영웅을 수집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나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넷마블은 지스타2023 버전에서는 세계관을 볼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광활한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오픈월드 모드'가 제공된다.

▶RF 프로젝트, 언리얼 5 기반 대작 MMORPG
'RF 프로젝트'는 지난 2004년 출시해 20년간 서비스했던 'RF 온라인'의 IP를 계승하고 발전시킨 작품이다.

장르는 고퀄리티 MMORPG이다.

언리얼5 엔진을 사용하여 SF 세계관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3개 국가를 기반으로 다수의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투(RVR)가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바이오 슈트'를 착용하고, 직접 탑승하는 '거대 로봇'과 '거대 소환수'와 함께 환상적인 미래형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