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못다한 이야기]롤드컵23, 광화문 흔들었다

 

라이엇, 롤드컵 축제 '월즈 팬 페스트' 11월 16일~19일 개최

11월 18일 유명 아티스트 콘서트, 5만명 몰리며 '축제로 승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는 여전히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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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식을 줄 모르는 흥행으로 '리빙 레전드 게임'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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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의 인기는 게임대회 '롤드컵'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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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넘볼 수 없는 전 세계 최고 e스포츠로 수년째 자리매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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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의 축제로 꼽히는 피파월드컵에 빗대 '롤드컵'으로 불릴 만큼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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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대한민국 서울로 전 세계 게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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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결선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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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월드컵, 그것도 결승전이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펼쳐진 것과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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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자체만으로도 벅찬데 라이엇게임즈는 결승을 앞두고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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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 팬 페스트202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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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인 광화문 광장에서 11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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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2023 결승을 앞둔 대축제에 게이머는 물론 길을 오가던 일반인들까지도 참여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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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1월 18일(금) 저녁에는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라이브 콘서트에서는 무려 5만여 명이 집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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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워커(Alan Walker), (여자)아이들, FTISLAND, 머쉬베놈, 니키 테일러(Nicki Taylor), QWER 등이 무대에 올라 열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