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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글로벌 테스트…회귀인가? 진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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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27일 한국, 대만, 일본 등 10개 국가 테스트
글로벌 서버·네트워크 안정성 및 클라이언트 최적화 검증


2024년 한국 게임 시장에서는 '脫모바일'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과포화 상태의 내수 시장에서 탈피하고 더 넓고 큰 시장을 겨냥한 움직임이다.

지난해 'P의 거짓(네오위즈)'의 세계적 성공 신화도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과거로의 회귀다.

물론 차이가 존재한다. PC 온라인에 국한되지 않고 모바일까지의 지원이다.

모바일만 혹은 PC 온라인 등 특정 플랫폼이 아닌 멀티 플랫폼 지원 게임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메이저 게임은 물론 신예 게임사도 마찬가지다.

2023년 신작 발표회의 포문을 연 '레드랩게임즈'가 대표적인 예다.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는 지난 2021년 9월 설립됐다.

신생 게임사지만 구성 인력은 온라인 게임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들이다.

첫 작품은 ‘롬(ROM: Remember Of Majesty, 이하 롬)’이다. PC 온라인 게임의 향수를 자극하는 정통 하드코어 MMORPG다.

PC 온라인과 모바일을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게임이다.

'롬'은 지난 1월 4일 신작 발표회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사전예약에도 나섰다.

그리고 1월 23일(화) 레드랩게임즈는 '롬'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한국을 비롯한 대만, 일본 등 10여개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글로벌 이용자 유입을 통한 서버 및 네트워크 안정성, 클라이언트 최적화 검증이 목표다.

이번 '롬' 테스트는 1월 25일 15시까지다.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PC 전용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아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이 아닌 PC 버전의 테스트가 먼저 펼쳐지는 것이다.

이번 베타 테스트는 정식 출시와 함께 공개되는 콘텐츠 및 시스템의 대부분을 경험할 수 있다.

▲캐릭터 성장에 따른 장비 획득 및 강화 ▲소포 및 거래소를 통한 자유로운 경제 시스템 ▲폭 넓은 PK 시스템 ▲길드원과 함께 성장하는 길드 시스템 등 핵심 요소들을 플레이할 수 있다.

레드랩게임즈는 테스트 기간 흥을 돋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테스트 기간 동안 출석 보상으로 게임 재화, 코스튬/가디언/몬스터 석판, 강화 주문서, 세공석, 제작 재료 등을 얻을 수 있는 ‘베타 테스트 기념 상자’를 지급한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00시까지 두 시간 간격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베타 테스트 지원 상자’를 제공한다.

몬스터 사냥 시 획득 가능한 ‘모험가의 증표’를 모아 다양한 아이템과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모험가의 증표 이벤트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한 클래스별 전투력 이벤트, 최고 강화 인증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롬’은 테스트 이후 수정 보완 작업을 거쳐 올 1분기 글로벌 동시 출시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rom.kakaogames.com/kr/

 

롬:리멤버 오브 마제스티

지금, 세계는 하나의 전장이 된다.

rom.kakaoga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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