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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카트라이더, 이미 국민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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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4월 29일과 30일 점검…원작 핵심 콘텐츠 '각광'·모바일 특화 콘텐츠 '환호'

넥슨, 한국에서 가장 많은 온라인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모바일에서도 '꾸준함'과 '다양성'을 잃지 않고 있다.

넷마블, 엔씨소프트,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등 메이저 게임사 중 가장 다채로운 장르의 신작을 출시하고 있다. 또 IP(지식재산권) 기반 작품과 창작 블록버스터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AxE(엑스), 스피릿위시, 린:라이트브링어, V4, 카운터사이드 등이다.

지난 겨울 2019년 11월 출격한 'V4(브이포)'는 여전히 구글 플레이 매출 톱5를 유지하며 토종 창작 게임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0년, 넥슨은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와 재정비 등을 위해 숨고르기에 나섰다. 그리고 3월 사회적 거리두기 끝자락에서 신작 예열에 나섰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다.

모처럼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에 기반한 IP(지식재산권) 게임이다. 또 캐주얼이다.

카트라이더의 후예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2011년 '카트라이더 러쉬'와 2012년 '카트라이더 러쉬+'를 내놓았다. 네트워크 환경 등 통신망 기술적 한계 등으로 대전 게임 특성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며 원작만큼의 반향은 없었다.

7년 만에 돌아온 모바일 카트라이더, 국민 게임의 칭호를 받았던 원작의 명성은 여전했다. 4월 16일 글로벌 엄지족을 대상으로 사전예약 첫 날, 100만명을 끌어모았다. 일주일째에는 300만 명을 돌파했다.

그리고 넥슨은 깜짝 테스트를 펼쳤다. 4월 29일과 30일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점검에 나선 것. 5월 가정의 달과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진행된 테스트 뜨거웠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시 공식 커뮤니티에 자유게시판 게시글이 이틀 만에 700개가 넘었다.
실제 플레이를 해본 엄지족들이 앞다퉈 인증샷을 올렸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넥슨이 모처럼 선보이는 국민 캐주얼게임의 후예, 원작의 인기 콘텐츠인 카트바디와 트랙, 게임모드, 주행 테크닉 등을 구현했다.

여기에 랭킹전, 이어달리기 등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한 요소도 곁들였다. 또 한층 업그레이드된 3D 카툰 그래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트라이더 1세대 모바일게임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맥이 끊긴 국민 모바일게임 탄생 가능성을 높였다.

새롭게 돌아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 론칭될 예정이다.

▶카트바디, 캐릭터 및 트랙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는 다오, 배찌, 로두마니부터 솔리드, 코튼, 세이버 등 업그레이드된 그래픽으로 재탄생한 캐릭터와 카트바디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원작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카트바디를 한층 세련되어진 모습으로 만날 수 있으며 특정 카트바디의 경우 페인트 도색과 스티커 부착이 가능해 나만의 카트를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트랙 또한 원작을 기반으로 세세한 풍경을 담을 수 있도록 디테일이 업그레이드 되어 생동감 있는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론칭 스펙에서는 총 49개 트랙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행 조작법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제공한다. 먼저 주행 화면의 좌측 하단에 위치한 방향키 버튼으로 방향을 조작하고 우측 드리프트 버튼으로 코너링이 가능하다. 드리프트를 진행하며 게이지를 모두 충전하면 획득하는 부스터를 사용하면, 일정 시간 매우 높은 속도로 달릴 수 있다.

또한 우측의 브레이크 버튼으로 감속하거나 후진을 할 수 있으며, 드리프트 직후 사용할 수 있는 순간 부스터를 활용해 감속을 최소화할 수 있다. 직진 주행 중 화면의 빈 곳을 연속 터치하면 터치 부스터도 발동된다. 한편 설정 메뉴에서 3키 모드(기본), 4키 모드 등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키를 세팅할 수 있다.

커팅 드리프트나 끌기, 더블 드리프트 등 다양한 드리프트 테크닉을 숙지하면 코너를 통과하거나 부스터 게이지를 충전하는데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테크닉은 수련 혹은 훈련장 메뉴에서 상세 설명을 확인하고 연습할 수 있다.

▶게임 모드

1. 스피드전 모드
스피드전 모드는 드리프트와 부스터를 활용해 오로지 주행 실력으로만 승부하는 모드다. 루키 라이선스부터 L1~L3 라이선스까지 본인에게 적합한 채널에 입장해 실력이 비슷한 유저들과 레이스를 진행할 수 있다. 개인전은 결승점에 도착하는 순서에 따라 랭킹을 결정하며, 팀전은 블루 팀과 레드 팀으로 나뉘어 결승점에 도착하는 순서에 따라 포인트를 합산한 후 최종 승패를 가른다.

2. 아케이드 모드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아이템전과 이어달리기, 무한부스터, 루찌쟁탈전 등 다양한 룰의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먼저 우주선, 물폭탄, 자석 등 상자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공격과 방어의 재미를 선사하는 아이템전에서는 한 번의 공격으로 순위가 뒤바뀌기에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2명의 유저가 한 팀을 이뤄 각각 첫 번째, 두 번째 랩을 주행하는 이어달리기와 루찌를 가장 많이 획득하거나 빼앗은 라이더가 승리하는 루찌 쟁탈전 등 다채로운 재미의 모드를 선보인다.


3. 랭킹전
라이더 간 레이싱 실력을 드러낼 수 있는 랭킹전은 원작과 달리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만 있는 전용 모드로 브론즈부터 카트 챔피언까지 총 9단계의 티어로 구성되어 있다. 스피드 팀전과 개인전, 아이템 팀전으로 도전할 수 있으며, 본인의 실력에 따라 적합한 상대와 매칭되어 대전을 진행할 수 있다.
랭킹전에 참가하면 경기 결과에 따라 티어 포인트를 획득하거나 차감하게 되며, 매 시즌이 종료되면 시즌 중 달성한 최고 티어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4. 타임어택 및 시나리오 모드
타임어택에서는 자유롭게 트랙을 선택해 주행을 연습할 수 있으며, 최고기록을 달성한 때의 캐릭터가 투명 처리되어 등장해(셰도우) 연습에 도움을 준다. 전체 서버의 트랙별 랭킹 또한 조회 가능하며, 고수의 플레이 화면을 시청하거나 해당 유저의 셰도우와 함께 달리면서 실력을 비교해볼 수 있다.

시나리오 모드는 카트라이더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싱글 플레이 콘텐츠다. 각 스테이지마다 주어진 메인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주요 캐릭터들이 풀어나가는 스토리를 확인하고, 단계별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라이선스 테스트
본인의 주행 실력을 테스트하고 증명할 수 있는 라이선스 시스템은 루키, L3, L2, L1까지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단계별로 주어진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라이선스를 획득 가능하며, 이를 바탕으로 스피드전 모드의 상위 채널에 입장해 더욱 많은 트랙을 플레이할 수 있다.


▶마이룸 시스템
마이룸에서는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과 보유하고 있는 카트바디를 배치해 본인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이곳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모여 상호작용을 진행할 수 있으며, 카드 뒤집기나 카트 피하기 등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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