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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장 질주! 넷마블, '절대 권력'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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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랩·레이븐2 등 5월 출시 신작 2종, 양대 마켓 매출 톱10 진입

하반기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모두의마블2 출시, 주도권 탈환 기회

넷마블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적어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3N(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가운데 가장 우월했다.

5월 출시한 쌍포 덕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랩)과 레이븐2 등이다.

두 작품 모두 구글 플레이 매출 양대 마켓 톱10에 입성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0위에 2개 게임을 보유한 유일한 게임사다.

 
 

6월 5일 수요일 현재(오후 1시 기준), 레이븐2와 나혼랩은 구글 플레이 매출에서 각각 3위와 4위다.

앱스토어에스는 나혼랩은 6위, 레이븐2가 10위다.

양대 마켓 톱10 토종 게임사 가운데 가장 많은 자리를 차지한 것.

이날 톱10에서 엔씨소프트 게임은 3종이다. 리니지M(1위), 리니지W(7위) 등이다.

넥슨의 게임은 앱스토어에서만 2개다. FC모바일(7위), FC온라인M(8위) 등이다. 모두 축구 기반 스포츠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간판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구글과 앱스토어에서 각각 5위를 나타냈다.

한 때 양대 마켓 톱10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넷마블이 게임 명가의 부활을 알린 것이다.

시작일 뿐이다.

넷마블은 올 여름 2종의 야심작을 준비 중이다.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와 '모두의 마블2'다.

두 작품 모두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모바일 게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모두의 마블'에 기반했다.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동명의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에 기반했다. 또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인기를 구가했던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의 후속작이다.

장르는 방치형 캐주얼 RPG다.

이미 지난 5월 23일 글로벌 사전예약에 돌입, 6월 말 혹은 7월 출시가 유력한 상황이다.

'모두의마블2'은 글로벌 흥행대작이며 한국에서는 장기간 국민 모바일 게임의 명성을 뽐냈던 모두의마블 정통 속편이다.

넷마블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사전체혐 서비스에 나선다.

'나혼랩'과 '레이븐2'가 장기 흥행의 초석을 다진 가운데 이들 못지 않은 황금기대작을 내놓는 것이다.

넷마블이 2024년 게임 명가 부활을 넘어, 또 한번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주도권을 쥘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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