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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비중 71%! 넷마블, 20년 1Q 당기순익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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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0년 1Q매출 5329억, 영업이익 204억, 당기순익 575억원…해외 매출 비중 71% 당기순익 확대 일조
2분기 신작 출시 기대감…‘블소울R’ 5월 14일 아시아 출시, ‘스톤에이지 월드’ 사전 등록 진행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2020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해외 매출 비중인 2분기 연속 70% 이상을 기록하며 글로벌에서의 성장을 지속했다. 2019년 4분기 72%에 이어 올 1분기 71%를 차지했다.

당기순이익은 높은 글로벌 비중에 다른 환차손 등으로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모두 성장했다. 매출도 2019년 1분기 보다 증가했다.

넷마블의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329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04억원, 순이익은 575억원이다.

매출(5,329억원)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1.6% 증가, 전 분기 보다 4.0% 감소했고, 영업이익(204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39.8%, 전 분기 보다 60.1% 줄었다. 순이익(575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35.9%, 전 분기 보다 1123.4% 늘었다.

1분기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은 71%(3,777억원)를 기록했다. 19년 4분기 72%에 이어 2분기 연속 해외 매출 70%를 넘겼다. 북미,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Kabam)’, ‘쿠키잼(Jam City)’ 등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요인이다.

특히 지난 3월 3일 글로벌(한국, 일본 등 일부 국가 제외한 전 세계 170여개국)에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는 서비스 하루 만에 47개국 앱스토어 인기 TOP10에 진입한 것을 비롯해 북미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4월 28일 기준), 프랑스 및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넷마블은 2분기에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나간다.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5월 14일 아시아 24개국에 출시하고, 자체 IP를 활용한 모바일 턴제 MMORPG ‘스톤에이지 월드’도 2분기 내 전세계 동시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2분기에는 3월에 출시한 ‘A3: 스틸얼라이브’,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등 흥행신작들의 실적이 온기 반영되고,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스톤에이지 월드’ 등이 각각 아시아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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