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 개발진 만든 RTS…8월, 스팀서 미리 해보기
카카오게임즈가 2024년 3분기부터 맹공을 퍼붇는다.
화끈한 라인업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글로벌 공략에 나서는 것.
파격에 가까운 행보까지 보인다.
8월 독일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GC)2024)' 참여다.
B2B는 물론 B2C 부스까지 마련해 자회사 개발 중인 인디 게임 3종을 공개한다.
유례를 찾기 쉽지 않은 파상공세다.
신작의 경우에는 확실한 차별화 장르 게임을 앞세워 국내외 업계 및 게이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으뜸은 '스톰게이트'다.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고 한국을 e스포츠 종주국으로 만든 '스타크래프트'의 DNA를 품고 있다.
개발진들 때문이다.
'스톰게이트'는 미국의 게임사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 '워크래프트3' 등을 만들어 낸 전 세계에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의 이해도와 명성을 갖춘 이들이 설립한 게임사다.
RTS계의 엄친아로 손색이 없는 작품인 것.,
출시 시점은 8월로 글로벌 최대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 예정이다.
국내 퍼블리셔는 '카카오게임즈'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가 임박한 '스톰게이트'의 막바지 담금질을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7월 10일 향후 로드맵을 발표한데 이어 7월 18일(목)에는 '스톰게이트'에 등장하는 3개 종족을 소개했다.
공식 홈페이즈를 통해 3개의 핵심 캐릭터 ▲뱅가드 ▲인터널 ▲셀레스철 주요 특징을 공개한 것.
모두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세계관, 플레이 방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용자는 이중 하나를 선택해 대전, 협동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 외계 종족 침공 대항마! ‘뱅가드’
‘뱅가드’는 ‘인퍼널’의 침략으로부터 인류를 구하기 위해 조직됐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뱅가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전투 유닛 생성 및 방어 구조물을 건설해 적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
이용자는 ‘뱅가드’ 종족으로 플레이할 시 빠르게 적군 기지를 정찰할 수 있는 ‘S.C.O.U.T’, 다재다능한 전투 유닛 ‘엑소’, ‘뱅가드’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벌칸’ 등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상황에 맞는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또 장착한 유닛에 따라 형태가 바뀌는 ‘센트리 포스트’를 활용한 수비적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외 ‘뱅가드’는 오랫동안 전투에서 살아남은 유닛의 최대 체력 증가 등 여러 효과를 부여하는 ‘베테랑’ 시스템, 구조물 건설 시간을 줄여주는 ‘오토메이션’ 시스템 등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
▶ 차원 넘나드는 침략자! ‘인퍼널’
‘인퍼널’은 악마에서 모티브를 얻은 종족으로, 차원을 이동하며 우주를 침략한다는 배경을 지니고 있다.
‘스톰게이트’의 시나리오에서 ‘뱅가드’와 ‘인퍼널’은 서로 대립하는 관계이며, ‘인퍼널’은 지구를 침략해 자신들의 영역을 확장하고 지배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인퍼널’은 희생과 파괴를 기반으로 하는 독특한 플레이 방식을 갖고 있다.
이용자는 자원을 통해 ‘임프’를 소환할 수 있으며, 새로운 구조물을 건설하기 위해선 해당 유닛을 희생해야 한다.
또, 적의 유닛을 토벌하고 진영을 파괴할 시 ‘애니머스’를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한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아울러 ‘슈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인퍼널’ 유닛들에게 쉴드를 부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퍼널’은 독특한 콘셉트의 유닛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브루트’는 제거당할 때 ‘핀드’ 유닛 2개를 생성해 전황에 또 다른 변수를 만들 수 있다.
또 ‘애니머스’를 일정량 이상 획득해 소환 가능한 ‘플레이드 드래곤’ 역시 적 종족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강력한 유닛이다.
▶ 초자연적 힘으로 생명 수호! ‘셀레스철’
지난 6월 10일 공개된 3번째 종족 ‘셀레스철’은 고대부터 존재해온 신성한 종족이다.
우주의 균형과 평화 유지를 목적으로 활동한다. 대척점에 있는 ‘인퍼널’ 종족과 오랜 시간 대립해왔으며, 그들의 악행을 막기 위해 전쟁을 치르고 있다.
‘셀레스철’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빛과 신성한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마법 공격을 발휘할 수 있다.
‘셀레스철’은 타 종족에 비해 독특한 플레이 방식을 갖고 있다.
맵 전체를 날아다니며 자원을 수급할 수 있는 ‘아크십’을 활용할 수 있다.
타 종족은 유닛 위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면, ‘셀레스철’은 구조물 위주로 게임을 플레이해야 하며, ‘아크십’을 활용해 맵 전체를 장악하며 자원 수급에 중점을 둔 종족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의 야심작 ‘스톰게이트’는 7월 31일과 8월 14일 각각 사전 팩 구매자 및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팀 얼리 액세스된다.
‘스톰게이트’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playstormgate.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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