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엔진 스노우플레이 활용, 유닛 효율적 관리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스타크래프트'는 한 시대를 풍미하며 한국을 온라인 게임과 e스포츠의 성지로 만들었다.
요즘으로 치면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정도의 인기를 누렸다.
실시간 전략게임(RTS)는 MOBA의 등장과 모바일 게임이 넘쳐나면서 존재감을 잃기 시작했다.
침묵했던 RTS가 부활의 날갯짓을 한다.
'스톰게이트'다.
공개부터 화제를 모았다.
스타크래프트2, 워크래프트3 등을 개발한 인력이 뭉친 베테랑들이 참여했기 때문이다.
미국 게임사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것.
국내 퍼블리셔는 '카카오게임즈'다.
다음주 수요일(7월 31일) 사전팩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얼리 액세스가 시작된다.
8월 14일부터는 모든 이용자가 플레이할 수 있다.
출시가 임박하면서 카카오게임즈도 막바지 사전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7월 26일(금)에는 스톰게이트의 핵심 요소와 더불어 기존 RTS와의 차별점을 공개했다.
▶ 먼 미래+황폐화된 지구! 탄탄한 세계관
‘스톰게이트’는 과학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먼 미래, 거대 포탈을 통해 등장한 외계 종족 ‘인퍼널’의 침략으로 황폐화된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인류는 ‘인퍼널’의 침공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아있는 모든 역량을 집결해 ‘뱅가드’라는 이름의 강력한 조직을 결성했다.
여기에 우주적 대재앙에 맞서 싸우는 수호자 역할의 ‘셀레스철’ 종족까지 가세해 끝없는 전쟁을 펼친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스톰게이트’의 캠페인 모드에서는 세 종족 간 치열한 대립 양상을 따라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각 종족별 특성과 유닛 활용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 자체 엔진 ‘스노우플레이’ 활용, 최고의 RTS 게임 경험 제공
‘스톰게이트’는 전통적인 RTS 문법을 유지하면서도 게임플레이 측면에서 독자적인 요소를 추가하고 신규 이용자들이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개발사가 자체 개발한 RTS 전용 엔진 ‘스노우플레이’를 통해 기존 RTS 게임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스노우플레이’는 한 화면에서 수많은 유닛을 조작해야 하는 RTS의 장르적 특성에 맞춰, 다수 유닛의 효율적 관리와 상호작용 부분에 최적화가 이루어졌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위해 격투기 게임에서 볼 수 있는 ‘롤백’ 기술도 구현, 플레이의 딜레이 타임(지연 시간)을 크게 줄였다.
▶ 1:1 모드로 손쉽게 배운다
RTS 게임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1대1 대전 모드'다.
‘스톰게이트’는 RTS 게임 숙련자부터 처음 입문하는 이용자까지 모두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먼저 ‘버디봇’ 시스템을 통해 자원 관리, 건설물 구축 등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용자들이 RTS 게임의 핵심 요소를 빠르게 익힐 수 있다.
또 복잡한 단축키 시스템을 간소화해 불필요한 입력을 줄이고 정밀한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각 종족의 독창적인 콘셉트에 기반해 다채로운 전략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뱅가드’는 콘셉트에 맞게 수비적인 플레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건축물, 뛰어난 과학 기술로 개발된 공격 유닛들이 존재해, 맵의 지형과 상대 종족에 따른 전략적 플레이를 전개할 수 있다.
'인퍼널'은 다른 종족의 영역을 침공한다는 세계관 설정과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니고 있다.
이용자는 지속적으로 적군을 공격하며 유닛을 토벌하고 진영을 파괴할 시 더욱 강력한 유닛 생성을 가능케하는 '애니머스'를 획득할 수 있다.
'셀레스철’은 기존 RTS 게임에서 보기 어려웠던 독보적인 플레이스타일을 갖고 있으며, ‘아크십’을 활용해 맵 전체를 장악하며 자원을 수급할 수 있다는 점이 대표적 특징이다.
한편 이용자가 ‘스톰게이트’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1대1 대전, 3인 협동, 캠페인 모드 등은 모두 ‘스노우플레이’ 엔진으로 최적화돼 원활한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스톰게이트’의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 협동 모드 맵, 협동 모드에서 플레이 가능한 신규 영웅, 추가 캠페인 미션 등을 예고했다.
추후에는 RTS 장르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맵 에디터, 색다른 대전 경험을 제공하는 3대3 대전 모드, 한국풍 신규 영웅을 선보일 예정이다.
▶ 3인3색! 캐릭터, 각기 다른 개성
‘뱅가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전투 유닛 생성 및 방어 구조물을 건설해 적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
빠르게 적군 기지를 정찰할 수 있는 ‘S.C.O.U.T’, 다재다능한 전투 유닛 ‘엑소’, 뛰어난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벌칸’ 등 적재적소에 활용해 상황에 맞는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뱅가드’는 오랫동안 전투에 살아남은 유닛의 최대 체력량 증가 등 여러 효과를 부여하는 ‘베테랑’, 구조물 건설 시간을 줄여주는 ‘오토메이션’ 시스템 등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인퍼널’은 악마에서 모티브를 얻은 종족으로 희생과 파괴를 기반으로 하는 독특한 플레이 방식을 갖고 있다. 이용자는 자원을 통해 ‘임프’를 소환할 수 있다.
새로운 구조물을 건설하기 위해선 해당 유닛을 희생해야 한다.
이외에도 ‘인퍼널’은 독특한 콘셉트의 유닛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브루트’는 제거당할 때 ‘핀드’ 유닛 2개를 생성해 전투에 변수를 만들 수 있다.
‘셀레스철’은 고대부터 존재해온 신성한 종족이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빛과 신성한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마법 공격을 발휘할 수 있다.
‘셀레스철’은 타 종족에 비해 독특한 플레이 방식을 갖고 있다.
타 종족은 유닛 위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반면 ‘셀레스철’은 구조물 위주로 게임을 플레이해야 하며, ‘아크십’을 활용해 맵 전체를 장악하며 자원 수급에 중점을 둔 종족이다.
‘스톰게이트’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playstormgate.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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