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드래곤플라이 신저가…일부 대형주 상승, 총 시총 증가
국내 증시가 상승했다.
게임주식은 달랐다.
거래는 여전히 부진했고 신저가 행진도 지속됐다.
NHN(1만6730원)과 드래곤플라이(253원) 등이 최저가를 기록한 것.
NHN은 장중 1% 넘게 하락한 1만673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또 갈아치웠다. 종가는 0.30%(50원) 오른 1만6970원이다. 거래량은 6만2393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거래일(약 17만6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1만5673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32주를 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5125주와 580주를 순매도했다.
20개 종목이 우하향했다.
9월 23일 코스피는 8.64포인트(0.33%) 올랐다. 지수는 2602.01로 2600선을 16거래일만에 회복했다. 외국인이 701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13억원, 344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437개가 우상향했고 451개가 우하향했다.
코스닥은 6.79포인트(0.91%) 상승한 755.12다. 외국인이 353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5억원, 41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787개가 상승했고 790개가 하락했다. 에프앤가이드, 동아엘렉, 아이씨에이치, 엔젠바이오, 한주에이알티, 퀀텀온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티디에스팜 하한가를 기록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44%로 4거래일째 마이너스 장세를 지속했다.
상승 종목은 15개에 그쳤다.
컴투스가 +6.99%로 홀로 급등했다.
티쓰리(++3.82%), 컴투스홀딩스(+3.63%), 펄어비스(+3.38%), 엠게임(+3.32%), 미투온(+2.24%), 엔씨소프트(+2.24%) 등이 2% 넘게 올랐다.
이외 8개 종목은 1% 안팎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컴투스는 +6.99%(2700원)로 전거래일 약세(-3.02%)에서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4만1300원으로 4만원 선을 돌파했다. 거래량은 16만9359주로 9월 들어 가장 많았다. 개인이 7만71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만6458주, 2만55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4198주다.
펄어비스는 3.38%(1250원) 상승한 3만8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9만4428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35% 줄었다. 개인이 14만2249주를 던졌다.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이 11만6465주를 사들였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2만5616주와 168주다.
엠게임은 +3.32%(190원)로 5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5920원이며 거래량은 10만8144주다. 전거래일(약 46만6000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외국인이 2만5472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3거래일째 사자에 나섰던 개인이 2만5313주를 팔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39주와 120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엔씨소프트는 2.24%(4100원) 상승, 2거래일째 강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18만7000원이며 거래량은 5만7832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44% 감소했다. 기관이 1만2565주를 담으며 6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379주를 매입했다. 개인은 1만2911주를, 기타 투자자는 33주를 팔았다.
하락 종목은 20개다.
드래곤플라이가 -5.20%로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넥슨게임즈(-3.04%), 아이톡시(-3.53%), 액토즈소프트(-3.57%), 링크드(-3.75%), 한빛소프트(-3.96%), 플레이위드(-4.95%) 등은 3% 넘게 하락했다.
액션스퀘어(-2.07%), 스타코링크(-2.56%), 위메이드맥스(-2.92%) 등은 -2%대로 장을 마쳤다.
넥슨게임즈는 -3.04%(470원)로 4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만4970원으로 1만5000원 선이 붕괴됐다. 거래량은 70만6480주로 전거래일보다 약 1만2000주가 적었다. 기관이 17만673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1만340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만9786주, 10만7292주를 매집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755만6394주다. 9월 20일(금)보다 101만5321주가 줄었다.
컴투스홀딩스를 비롯해 엠게임, 웹젠, 카카오게임즈, 데브시스터즈, NHN, 조이시티, 크래프톤, 넷마블, 넵튠, 위메이드플레이, 썸에이지, 시프트업 물량이 전거래일대비 50% 넘게 줄었다.
반면 컴투스, 티쓰리, 모비릭스, 네오위즈, 아이톡시, 링크드 등은 50% 이상 증가했다.
카카오게임즈 물량은 11만614주로 9월 들어 가장 적었다. 개인이 3만9284주를 팔았다. 홀로 순매도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5410주, 1만2816주, 1058주를 순매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0.66%(110원) 상승한 1만6730원으로 장을 마쳤다.
데브시스터즈 거래량은 2만3619주다. 9월 최저치다. 기관은 3540주를 던지며 4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948주, 592주를 사들였다. 데브시스터즈는 0.41%(150원) 오른 3만7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크래프톤 물량은 4만1153주로 9월 들어 가장 적었다. 외국인이 4499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1128주, 2478주, 893주를 팔았다. 크래프톤은 0.15%(500원) 내린 34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넷마블 거래량은 7만7290주로 전거래일(약 20만1000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기관이 7815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820주와 1995주를 사들였다. 넷마블은 -0.51%(30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5만8300원이다.
시프트업 물량은 9만3685주로 전거래일(약 28만1000주)대비 65%가량 줄었다. 기관이 1만6308주, 기타 투자자는 3082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050주, 1만4340주를 매입했다. 시프트업은 -1.82%(1100원)로 전일 상승(+2.73%)을 일단락했다.
네오위즈 거래량은 16만1944주로 전거래일대비 60%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5만1472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9233주, 3만1640주를 담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기타 투자자는 599주를 사들였다.
네오위즈 -1.88%(400원)로 3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2만90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867억6300만원이다. 9월 들어 최저치다.
펄어비스(110억7700만원), 엔씨소프트(107억1100만원), 크래프톤(140억500만원), 넥슨게임즈(106억3700만원) 등이 100억원 대를 기록했다.
총 시가총액은 40조3955억원이다.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거래일보다 382억원이 늘었다.
대형주는 희비가 교차했다.
컴투스가 +6.99%로 급등했고 펄어비스(+3.38%), 엔씨소프트(2.24%) 등이 2% 넘게 올랐다.
웹젠(+0.99%), 카카오게임즈(+0.66%), 데브시스터즈(+0.41%) 등은 우상향했다.
넥슨게임즈는 -3.04%로 4거래일째 하락했다.
더블유게임즈(-0.10%), 크래프톤(-0.15%), 넷마블(-0.15%), 위메이드(-1.36%), 시프트업(-1.82%), 네오위즈(-1.88%) 등이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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