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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설립! 크래프톤, 인조이 '판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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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신임 대표 선임,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 글로벌 게임사 성장이 목표
 

지스타2024 화려했다.

역대급 황금기대작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RPG 등의 하드코어가 중심이다.

비주류임에도 빛을 발한 게임이 있다. 크래프톤이 출품한 '인조이(inZOI)'다.

크래프톤이 자체 개발 중인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 2023년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 '미래형 심즈'로 찬사를 받았다.

올해 지스타에서는 지난해보다 많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크래프톤이 '인조이(inZOI)' 개발에 자율성을 높였다.

산하 스튜디오를 법인으로 전환한 것.

 

12월 3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신규 법인 인조이스튜디오(대표 김형준) 설립과 inZOI(이하 인조이)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인조이스튜디오는 김형준 신임 대표와 인조이의 개발팀이 주축으로 구성된다.

사명인 인조이스튜디오(inZOI Studio)는 내년 3월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출시 예정작인 인조이에서 착안해 정했다.

크래프톤은 기존 스튜디오들과 마찬가지로, 개발 조직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게임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해당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이번 법인 설립으로 크래프톤의 14번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가 된 인조이스튜디오는 효율적인 조직 체계를 구축해 인조이의 개발 속도를 높이고 완성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크래프톤의 경영 전략인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Scale-up the Creative)’에 발맞춰 인조이를 비롯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는 “인조이스튜디오는 내년 3월 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인조이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유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조이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깊이 있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과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구현할 수 있는 게임이다.

소형 언어 모델(SLM)을 활용한 챗봇 기능과 3D 프린터 기술 등 크래프톤의 AI 기술을 집약해 새로운 게임 경험도 선사할 계획이다.

관련 페이지 : https://playinzoi.com/en

 

inZOI

inZOI is a life simulation game where you can visualize stories of life with immersive, realistic graphics and deep, detailed simulation that creates unexpected occurrences.

playinzo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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